저는 요즘 퍼즐 맞추기도 귀찮고 완성작 글을 올리기도 귀찮은 귀차니즘으로 점철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건 퍼즐을 완성하곤 싶은데 퍼즐 맞추기가 귀찮고, 글을 올리곤 싶은데 글을 쓰기가 귀찮다는 거예요.



하지만 귀찮다고 미루면 귀차니즘이 더욱 심화될 뿐이란 걸 알기에 오늘도 꾸역꾸역 퍼즐을 맞추고 꾸역꾸역 완성작 글을 올려봅니다.
(신작 퍼즐을 사기 위해선 쌓여있는 퍼즐을 하나라도 더 해치워야만 해요. 더이상 퍼즐을 보관할 곳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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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vensburger / Venice Romance / 1000pcs







순전히 이 작은 야옹이 녀석 하나 때문에 구매한 퍼즐이에요.



 RoseArt / Claire's Forgotten Hat / 1000pcs







Clementoni / Pure / 1000pcs







그냥 조각들이 예뻐서...찰칵.
요 퍼즐은 너무 재밌어서 완성 전까진 엉덩이를 떼기가 싫을 정도였어요.



Ravensburger / Lady &  the Tramp / 1000pcs






오늘도 제 완성작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이 무시무시한 귀차니즘을 무사히 극뽁하고 새로운 완성작으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모두들 태풍 피해 없으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