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틀맨입니다.
새해를 맞아 인사이드팩트 시즌2를 개봉해보았습니다.
사실 작년 마지막으로 제가 받은 게임이 인팩2라서
올해 첫 개봉게임이 되버렸습니다.
기본적인 패키징은 인팩1 때와 같았습니다.
윗면만 뚫린 박스 슬리브 방식도 그대로입니다.
그런데 시즌1 때와 달리 각 게임의 제목이 아닌 시리즈 제목이 보입니다.
이는 개봉 후 알게 됐는데 거꾸로 들어가 있었습니다.
즉 지금 보시는 부분이 아래쪽이었습니다.

개봉하기 전에 시즌1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보시다시피 시즌2가 더 두껍습니다만 그렇다고 구성물의 볼륨이 더 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시즌1과 2의 패키지 크기가 다를 뿐입니다.
그래서 가로세로는 시즌1이 미묘하게 더 큽니다.
이런 건 통일을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딜라이트 추리게임은 계속 펀딩하고 있는데
트클과 언폴드에 이어 이런 사소한 실수들이 자꾸 나오니 불안합니다.

슬리브에서 게임들을 전부 꺼내봤습니다.
시즌1 때와 마찬가지로 세번째 작품은 스트레치골이었습니다.

뒷면입니다.
시즌1 때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정보늦 없습니다.

구성물들입니다.
이번에도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자세히 보진 않습니다.
시즌1 때와 크게 달라진 점은 구성물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시즌1 때는 두,세 번째 게임에 특별한 구성물이 추가됐었죠.
이번엔 셋 다 구성물이 동일합니다.
물론 규칙을 읽어보진 않았기에 규칙상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아직 모릅니다.
다만 딜라이트 특성상 첫 번째 게임은 보통 평범하고
두 번째 게임부터 변주를 주기에 이번에도 뭔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시즌1 때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일러스트입니다.
시즌1 때보다 ai일러스트 스타일의 차이가 큽니다.
덕분에 세 게임의 분위기 차이가 많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저는 시즌2가 오면 고정멤버를 구해서 해보려고 시즌1도 아직 해보지 못했습니다.
좋은 멤버를 구해서 빨리 해보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