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타를 포기하고 리벨리온을 즐긴 주말이었습니다!
신작들도 체험하고 가이오트님도 뵙고 다른 작가님들과 담당자님들도 뵙고싶었지만
은하계의 운명이 어찌될지 모르는 중요한 순간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제국군으로 1판, 반란군으로 1판했는데 둘 다 이겨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ㅋㅋㅋ
반란군으로 플레이할 때는 초반 사보타지가 제대로 먹혀서 제국 초반 생산을 막은 것이 주효했고
제국으로 했을 때는 운 좋게 반란군 위치를 빠르게 찾아서 한 시간만에 게임이 끝났습니다 휴
제국의 생포 능력이 정말 상당하더라구요.. 생포 당할까봐 제대로 돌리지 못할 정도로 무서웠어요..

첫 판은 2시간 정도 걸렸고 두번째 판은 한 시간밖에 안걸려서 생각보다 부담이 없었습니다!
아마 여명의 제국을 워낙 같이 돌리던 친구라 그런지 게임 설명할 때 시간을 많이 아껴서 금방 끝난 것 같네요
또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