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의저택은 동일한 아컴테마 경험이 없어도 앱이 많은걸 대신 해주는 이유로 추천할만한 입문용 아컴테마 시리즈이며, 글룸헤이븐 사자턱 역시 본판에 비해 튜토리얼 성격을 갖는 미션을 초반에 배치해서 마치 pc게임 튜토리얼 하듯 단계적으로 습득해가는 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게임 입니다. 게임 자체는 둘 다 추천할만 하기 때문에 취향을 파악해야 추천이 더 쉬울거 같습니다. 예를 들면 PC게임을 하실때 RPG게임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걸 좋아하신다면 글룸헤이븐이 더 좋고, 어두운분위기의 서스펜스공포, 탐험 어드벤쳐 게임 같은걸 좋아하신다면 광기의 저택이 적절해 보입니다. 전 둘 다 좋아합니다. :D

저도 둘 다 좋아해요! 둘 다 말씀하신 조건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저는 사자의 턱이 좀 더 시작하기에 친절하다고 느꼈습니다. 위 댓글처럼 취향따라 고르시면 될듯해요. ㅎㅎ 혹은 인원에 따라서도? 3-4인이라면 상관없지만 2인의 경우는 사자의 턱이 더 나으실 것 같아요.

단순히 난이도만 놓고 보면 광기가 조금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앱이 해결해주는게 더 많은 느낌이거든요ㅎㅎ
근데 처음에 룰을 익히는데는 사자턱이 더 친절한 느낌이었습니다 룰북을 읽으면서 진행할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요!
결국은 테마에 따른 취향차이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RPG나 판타지 모험을 좋아하시면 사자턱,
공포 미스터리 어드벤처 쪽을 좋아하시면 광기!

보린이시고 같이하실분들도 보린이시면 광기의 저택을 추천합니다.
글룸이 전형적인 판타지 RPG가 아니라 광기의 저택이, 일반인에겐 첫인상에서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광기는 피규어 앱사용, 앱에서 깔아주는 BGM등,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오오~ 하게 하는 점이 있습니다.
게임도 첫번째 시나리오가 워낙에 잘나와서 첫판 플레이 후 새로운 경험을 하는 기분이 좀 있습니다.

그에비해 사자턱은 글룸에비해 가볍긴 하지만, 스타일이 그리 대중적이진 않습니다..
주기적으로 모여서 계속 시나리오 진행하는 고정팟을 위한 게임에 가깝습니다.

ps>확장은 본판 다 플레이하시고도 더 하시고 싶으시면 그때사는건 추천합니다.
ps2>하신다면 조금 동화책 읽듯이 테마에 몰입하면서 하면 훨씬 재미 있습니다. ㅎㅎ

광기의 저택만 가지고 있는 입장으로 다른분들과 다른 광기의 장점을 말씀드리자면 기본 미션 4개중 2개는 한번에 클리어가 어려워 금방 끝나지 않습니다ㅎ
본판만으로도 게임을 오래 즐길수 있으며 DLC등 추가 구매로 시나리오가 몇개 더 있어 확장성도 좋습니다
심지어 발키리라는 유저 제작 시나리오도 있어서 10개이상의 새로운 미션을 즐길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듯 합니다(심지어 수준도 낮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