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하나씩 모으고 있는 꼭 붙들기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구매한건 중간에 있는 Korea 1950-51 입니다.

현재 러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한국(한국은 못참죠)

박스는 정확히 동일 사이즈입니다. 색상만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사진은 한국편이 장진호 느낌이 살아 있네요.

한국을 구매 했으니 오픈 해보았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내용물을 간단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전형적인 와이셔츠 박스로 품질은 기대 하기 어렵습니다.

내용물은 얇디얇은 지도 하나와 블록 몇개 참조표 하나 설명서 하나...완전 단촐 합니다.

지도가 잘 펼쳐지지 않아 사용시에는 뭔가로 누르던지 아니면 유리판넬이 있으면 덮어 쓰면 딱일 듯 합니다.

박스도 허름한데 이런건 하드보드로 하면 좋았을텐데 그렇게는 안하네요.

설명서 제목이 한글이라 한글판이지 오해 하지만...아닙니다. 모든 버전이 그 나라 언어로 각각 되어 있어

제목만 한글판입니다. 

블럭수도 많이 적습니다. 인민군과 중국 해방군, 그리고 대한민국 국군, 미군, 그리고 한국, 미국 해병대...참조 블럭 지원 블럭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인민해방군은 두가지 버전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벤트에 따라서 전투력이 바뀌는 거 같기도 하고 아직 플레이 전이라 확실치는 않습니다.

블럭을 자세히 보면 전투력이 한국은 1,2,3 으로 되어 있고 각각 Name 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가 제대한 5사단도 잘 나와 있네요. 

하단 미군은 역시 전투력이 4까지 나옵니다. 

인민 해방군은 좀더 높지만 사단이 아닌 집단군 레벨이라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품질은 기존 러시아나 북아프리카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이걸 언제 돌려보려나 지난번에 러시아만 테스트 플레이 한번 하고 그후 한번도 안돌려서.

하지만 한국은 애국심 뿜뿜으로 돌려봐야겠습니다.

흠...그런데 제가 인민군하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