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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bAcquire/bBR "명예의 전당", "시드 잭슨의 불후의 명작", "최고의 게임" 등등... 모든 수식어들에 부응하듯이 Acquire는 정말 최고라는 말이 부끄럽
  • 2003-02-09 19:35:07

  • 1

  • 33,125

Lv.1 uLareR

Acquire 시드 잭슨의 불후의 명작

보드 게임 최고의 명작. 주식시장의 냉험함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 게임 앞에는 엄청나게 많은 수식어 들이 붙어 있죠.. "명예의 전당", "시드 잭슨의 불후의 명작", "최고의 게임" 등등... 이런 모든 수식어들에 부응하듯이 Acquire는 1962년 초판 발매 이래 지금까지 많은 사랑으르 받으면서 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작품성과 재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합병과 암투

일단 게임의 주제는 호텔체인 합병을 테마로 하고 있는 비지니스 게임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아마도 굉장히 어려운 게임이겠군! 이라면서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실 분이 계실 지도 모르지만, 이 게임은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무식할 정도의 단순한 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룰이 단순하다는 이유로 결코 전력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 것은 모든 보드 게임이 궁극적으로 노리는 공통적인 목표가 아닌가 싶은데, 이 목표에 가장 근접한 게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볼 정도의 간단한 룰과 깊이있는 전략을 가진 게임입니다.

게임은 12 X 9 의 크기를 가진 메인 보드 판과 각 회사들의 주식 증권 25 X 7종, 4종류의 돈 수십장, 108개의 판넬, 7개의 회사 판넬, 6장의 정보카드로 구성됩니다.


이 구성물로 어떻게 회사를 합병하고, 갑부가 될 수 있을까요? 실로 간단합니다. 플레이어는 6개의 판넬을 가지며, 각각 돈을 분배해서, 가지고 시작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서 판넬을 메인 보드의 위치시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한 턴에서 플레이어는 판넬을 위치시키고, 설립되어 있는 회사의 주식을 3장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치시킨 판넬이 다른 판넬과 인접하게 놓이면, 플레이어는 원하는 회사를 설립하고, 회사의 주식을 한 장 받을 수 있죠. 이렇게 회사를 설립하고 주식을 구입하면서, 회사를 키워 나가다가 회사 2개가 겹치는 위치에 판넬이 놓이면, 합병이 일어납니다. 합병자는 자기 회사의 규모가 커지게 되어, 주가 상승으로 인한 이익을 보게 되며, 피합병자는 합병 위로금을 받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적으로 게임을 하여, 가장 많은 돈을 모으는 사람이 승리를 하게됩니다.


무한전략 주식게임.

Acquire의 핵심전략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합병하여, 회사를 키울지, 합병당해서, 받는 위로금으로 현금을 챙길지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금이 아닌 합병한 회사의 주식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유리한지를 잘 판단하여야 합니다. 그렇기에 게임이 끝날때까지 누구 이길지 전혀 알수 없는 안개 국면에서 게임을 하게 되어 박진감이 계속 이어지게 됩니다.

하다 못해, 어떤 주식을 언제살 것인가? 어떻게 합병당할 것인가?에 따라서 무한하게 상황이 변화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긴장하면서, 판넬을 들여다보고, 정보카드를 들여다보게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머리를 쓰면서, 주변의 환경을 읽는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이 만한 게임을 찾기 쉽지 않을거라 자부합니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우호적으로 썼나요? 불량화소 있는 LCD가 있듯이,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상대방의 견재가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좀 적은 편입니다. 판넬을 통한 견제 정도 밖엔 없습니다만, 그 것 또한 역시 운에 어느정도 맡기는 부분이기 때문에 강력하게 상대를 눌러버릴만한 일격필살의 묘미는 적은 편입니다. 그러나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뒤집기가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그저 약간 아쉬운 부분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한 번 시작하면, 머리가 너무 혹사를 당하는 것 같아서, 좀 안스럽죠. 빼어난 재미를 주지만, 그 대가로 즐거운 스트레스를 받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한 판 하고 하면, 상당스레 지쳐버린답니다.

좋은 게임은 요소는 룰 + 운 + 실력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게임이라죠? Acquire야 발로 보드 게임의 진정한 바이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심플한 룰, 판넬을 뽑는 운, 상황을 읽는 실력! 정말 멋진 게임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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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3-04 14:55:57

    어콰이어. 보드게임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다보면 절로 접해지는 디자이너 이름이 Sid Sackson. 그정도로 유명한 사람이 만든 게임, 어콰이어.
    게임이 재미있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허접한 종이 지폐와 약간 부실한 조견표는 고가의 가격을 실망시키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푸에르토 리코에 비하면 이건 게임 구성물이라고도 할 수 없을 정도.. -_-) 어콰이어 역시 운7기3 게임의 성격이 조금 짙구요. 단점을 열거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카페에서 뽑는 10대 게임에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 2003-03-06 18:29:15

    너무 운빨이 없는 게임은 너무 무미건조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그런 면에서 어콰이어는 딱 입니다. 너무 운이 깊이 개입하지도 않고 너무 무미건조하지도 않고...

    타일운에 의존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 운도 자신이 어떻게 만들어가느냐에 따라 대박이 될 수도 있고 쪽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초보자에게 이렇게 한 방에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기 쉬운 게임이 또 있을까요? 쉬운 룰과 다양한 상황. 적당한 운빨에 어느 정도 자극되는 두뇌... 진정한 명작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합니다.
    • 2003-03-07 16:51:19

    운도 따라야하나, 그 운을 성공 시키느냐 실패 시키느냐는 자신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바로 그 점이 이 어콰이어의 묘미가 아닐까요.
    주식을 사고, 팔고, 그리고 1주주와 2주주의 차이를 알기 위해 눈치를 보고, 남아 있는 주식을 살펴보고하는 그 묘미도 멋집니다. 가볍게 생각없이 할 수도, 반대로 죽어라고 머리를 굴리면서 할 수도 있는 게임이지요.
    • 2003-03-12 13:26:36

    "고전명작게임"으로 낙인(?) 찍혀 버린 게임. 3M이 최초 출시 하였음. 지금은 세번째 판. 개인적인 취향에따라 세컨드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 처음에는 타인들의 타일이 예측 불가능해서 무얼 살지 망설여 지지만.. 플레이 할수록 분위를 따라가게 되죠. 그래서 인기잇는 주식은 금방 떨어져 버린다는. 1장의 주식으로 마이너 주주를 2번 하게된다면 당신은 주식의 작전세력(?) 입니다. ㅡ.ㅡ
    • Lv.1 5thBeatles
    • 2003-03-12 14:15:44

    합병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타일 운이 중요하지만 결국 그 운을 얼마나 타개해 나가느냐 하는 게이머의 실력이 더 중요한 게임이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찬사를 보내고 오랜 세월을 즐겨온 게임이구요.
    금방 배울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고 플레이 시간도 적당해서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 2003-03-19 00:23:52

    재미있습니다.
    인원이 둘이거나 여자분이 게임에 끼지 않는다면
    분명히 재미 있습니다.
    (이상하게 여자분들이 싫어 하는 게임!)
    • 2003-03-29 05:07:19

    시드잭슨은 82세의 나이로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보드게임계의 큰 별이 지셨다고 모두들 이야기 하더군요
    저는 실제로 이 게임을 하지 못했고 구경만 했는데 아주 재밌어 보였습니다 -_-;
    • 2003-04-10 17:42:20

    손에 땀을 쥐고 했던 기억이... 언제 합병될지 모르는 상황과 3장 밖에 살수없는 설정이 아주 재미있죠..(돈만으로 안되는 게임?) 요즘 주변에서 합병된 회사 있으면 언지시 물어보곤 한다는데... majority얼마 받았어?..
    • Lv.25 WinDOS
    • 2003-04-11 22:42:59

    간단한 룰로 이뤄진 주식게임!
    역시 명작입니다..
    승리하기 위해선 못해도 안정화기업 대주주 한개쯤은 가지고 있으셔야 하지 않을런지.
    역시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미있는게임입니다.!!
    현실에서 못해보는 잘해보지 못하는 주식을 게임으로라도 ^^;;
    • Lv.1 절차탁마
    • 2003-04-16 13:37:49

    5점 주신분들 너무 짜십니다.
    • Lv.1 카잣-둠
    • 2003-04-24 03:22:53

    이걸로 보드게임에 입문했습니다. 결국은 타일 운이잖아...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타일보다 주식 사는 게 더 중요하잖아요.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얼마나 내 주식 가치를 불릴 것인가를 생각하다보면 머리 뽀개집니다. 물론 재미있는 고통이지요 :)
    • 2003-04-27 14:07:21

    왜 이 게임이 인기가 있는 지 알 길이 없습니다.
    단순한 룰은 흠이 될 순 없지만
    몇 순배만 돌고나면 이미 기울어져 버린 상황을 돌이킬 수 없이 되는
    게임 구성의 허술함은 허탈 그 자체입니다.
    보드게임을 한 번도 안해본 사람이라면 모를까...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ㅡㅡ;;
    • 2003-05-11 01:37:23

    여자분들이 싫어한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제 카페 단골 여자손님분께서는 나머지 3분의 남자분을 따돌리고 혼자 억만장자가 되었다는 그여자분의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정말 보드게임의 퀸이라고나 할까요? ^^*
    • 2003-05-12 18:32:15

    재밌습니다. 초보자분들께 한번 추천해드리고픈 작품중의 하나죠.
    단점이라면 중반정도가 되면 누가 승리하게 될지가 뻔히
    드러난다는 것 정도일뿐 그 이외의 요소는 괜찮습니다 .
    • Lv.1 평생장마
    • 2003-05-14 02:34:46

    어렸을적 부루마블에서 느꼈던 화폐의 질감에 무척 실망했었지요.
    게임은 재밌지만요.
    • 2003-05-17 20:29:05

    맞아요~ 여자들이 싫어한다는 것은 편견입니다.
    저는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 ^^
    • 2003-06-03 16:39:43

    정말 훌륭한 게임이에요! 두 회사를 합병시키는 타일을 내려놓는 순간의 짜릿함!(물론 둘 중 한 회사의 주식을 많이 갖고 있을 경우에... ^^;) 합병이 도무지 되질 않아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갈때의 조바심이란... 정말~ 캬앗!!! 최고에욧!!!
    • 2003-06-15 05:18:42

    카탄이 운6기4 라고 한다면 어콰이어는 운8기2인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익숙한 사람들끼리는 거의 타일운으로 승부가 갈릴 듯. 재미있긴 한데 타일운이 안 받쳐줘서 초중반에 돈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재기가 힘듭니다.
    • 2003-06-19 19:23:28

    무척 재밌습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합병하는 과정에 돈 버는 재미도 좋습니다.
    나중에 애들과 함께 교육용으로도 좋을 듯 싶습니다...^^
    • 2003-06-20 02:33:18

    어콰이어!! 너무 잼있어용..ㅠ.ㅠ 근데 좀 어려워서..ㅜ.ㅜ
    • 2003-06-27 09:08:58

    이상하게 전 개인적으로 싫답니다. 뭔가 넘 딱딱한 맛이 난다고나 할까......
    • 2003-07-26 10:32:31

    어제 보드게임방에서 처음 해 봤습니다.. 같이 플레이한 3분은 이미 해 보신분들이고... 그래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세분이 방심한 틈을 타서 어영부영하다보니 제가 1등을 해 버렸습니다.. 그거도 200달러 차이로요 ㅡ.ㅡ 나름대로 머리쓰는 재미는 있는 게임 같네요 제일 비싼 피닉스나 퀀텀 주식하나 없이 싸웠는데 운 좋게 이기더군요.. 저희는 막판까지 혼전에 혼전.. 누가 1등일지를 아무도 장담하지 못했었죠... 괜찮은 게임입니다.
    • Lv.1 valala
    • 2003-08-10 04:31:43

    어콰이어!! "라" 못지않게 즐거운 게임입니다..
    뻔한게임은 아닙니다..
    • 2003-08-11 17:52:20

    개인적으로 최고의 게임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어콰이어 입니다.
    • 2003-08-29 14:24:00

    뻔하지 않구요. 눈치싸움 머리싸움 이거 하고나면 머리좋아질거 같다는 뿌듯함이 생깁니다-_- 주식 한장차이로 대주주 차주주가 결정될때의 쾌감과 흥분이란-_-
    • 2003-09-17 15:36:15

    한마디로 말하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기억력도 있어야 하고, 타일빨도 있어야 하고, 돈 관리도 중요하구요... 괜히 하나만 왕창 모으다가 돈이 모자라게 되면... 뻥하죠 -_-;;
    • 2003-09-19 14:20:37

    블럭운이 약간 필요하지만 눈치로 극복할 수 있겠죠.. 독일 어린이들이 7살이면 경제감각을 익히기 위해 한다나 어쩐다나-_-;; 머리로 상상도를 그려가면서 인수합병, 뜻하지 않은 복병에 의한 계획차질.. 많이 사들였다가 막판에 휴지 조각이 되는등 타이밍이 적절하고 눈치가 빠르고 머리회전도..@.@ 다만 룰이 간단해 쉽게 질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조금만 더 생각하면 얼마든지 많은 전략이 나옵니다. 그래도 역시 보드게임은 어떤사람과 하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비협조적인 사람들하고 하면 어떤게임이든 재미가 없을꺼에요~
    • Lv.1 love)holic
    • 2003-09-23 13:54:04

    게임플레잉시간이 느면 늘수록 블럭운이 필요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사람한사람마다의 성격에따라 게임의 성패가 알수없는 명작임에는 틀림없지만...지금은 예전만큼 손이가는 게임은 아니네요^^
    • 2003-10-13 10:51:22

    한두 게임 해보고 이 게임 재미 없다는 사람들은 전망도 별로 없는 비싼 주식 무리하게 사다가 일찍 돈 떨어지고 합병도 안되 자금 묶이면서 손만 빨고 남의 성공 지켜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누군가는 운8 기2의 게임이라고 하지만 그 사람은 이게임의 핵심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실제 승률을 보면 실력 있는 사람이 1,2위할 확률이 80% 이상이죠. 이 게임의 승리 포인트는 블록을 뭘 집느냐가 아나고 어떤 주식을 사고 자본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입니다. 물론 블록 관리도 소홀히 해선 안되죠... 전 운3 기7은 되는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보드 게임사에 빛날 최고 명작 게임 중 하나라고 봅니다.
    • 2003-10-18 11:22:04

    무지 재밌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군요
    • 2003-10-19 05:12:54

    컴포넌트가 너무 기계적이라서 별로...
    게임은 그런대로 괜찮아 보이는데 전혀 모르는 세계라서 감이 잘 안 오지요. 몰입도 제로-_-;
    • 2003-10-23 22:42:32

    카탄과 더불어 입문할때 한 게임인데, 불타오른다거나 그런것 보다 돈관리도 귀찮고 턴도 너무 늦게 돌아오고.. 답답하더군요. 경제 게임을 찾으신다면 이 게임도 괜찮을수 있지만 다른곳으로 눈을 돌려보는것도 어떠하신지..
    • 2003-11-02 01:19:26

    22세기에도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8E나 7A타일이 없어서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아니지만, 가장 잘 만든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2003-11-02 16:01:03

    크라머가 최고의 디자이너로 꼽는 시드색슨이 자신의 최고작으로 꼽는 어콰이어. 게임이 기울어지면 되돌릴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기에 주식을 가진 모두가 돈을 받을 수 있는 하우스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단점을 뛰어넘는 심플함과 멋이 있는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_-)b
    • Lv.1 양뚱
    • 2003-11-04 16:50:27

    진정 게임을 이해하는분들과 해야지, 아무생각없이 초반에 합병하고
    아님말고 이런분들과하면 재미없고 민폐엄청납니다..글구 턴마다 돈계산에 시간을 너무잡아먹어요,,계산기하나갖다놓으면 좋을듯하구요..재미있는 게임중 한가지임엔 분명합니다만 주식의 처분이 오로지합병에 의한다는점은 어딘가모르게 원시적이라는 생각이 들고,구성물에비해 비싼가격및 마분지보다못한 화폐의질은 이겜의 묘미를
    떨어뜨립니다..약간의 EXTRA CARD를 넣어서 몇가지 추가기능만 있다면 정말명작의 가치가 더할 그럴게임입니다..
    • 2003-11-04 17:32:01

    주식값이 뛸때의 그 통쾌함 ㅇ_ㅇ!
    • Lv.1 악뎅이
    • 2003-12-21 12:17:48

    합병인가....독점인가....아차하는 순간
    • 2004-01-07 21:40:35

    M&A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는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Component에 대한 아쉬움이 있기는 합니다만...개인적으로 최고의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004-01-14 18:01:00

    시드젝슨 그가 위대한 이유를 이겜으로 알수있다.
    • 2004-01-27 18:17:30

    실제 주식과 너무 관계가 멀다는;; -5점!
    • 2004-01-30 21:09:49

    적절히 합병시키면서 돈 벌고 큰 회사로 키우고..
    타이밍이 중요한 게임인거 같아요.. 이긴적이 없으므로 -1점 ㅋㅋ
    • Lv.1 가이드
    • 2004-02-28 23:00:14

    돈 세기 귀찮은 단점빼고는 정말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 2004-03-05 16:59:06

    지금까지 해본 게임중에서 가장 긴장감 넘치게 하는 게임입니다. 상대방보다 1장 많아 쓸어가는...남보다 더 많이 사야하는 계산.. 다만 돈의 재질이 새로 사서 뜯기가 아까울정도로 초반엔 좋지만 하다보면 구겨지는 압박이... 돈 뜯기 싫으면 현금으로 해도 그렇게 돈이 많이 필요가없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죠(모노폴리나 부르마블보다)
    • 2004-04-17 00:30:02

    보드게임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운과 쉬운룰(하지만 처음하는 사람에겐 좀 어렵죠..) 첫째 타일을 뽑는운 그리고 어떤 주식을 사야하는지의 판단력과 흐름을 읽고 나름데로 블러핑의 기술까지 사용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제가 열심히 끌어들여서 다들 좋아하는데요.. 싫어하는 경우엔 처음에 한곳 집중투자후 계속 타일만 놓는경우 정말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하는 사람이 있는경우엔 설명을 좀 길게~ 하고 하면 좋구요.. 초반에 결정된다고 하는데 멤버에따라 다르다고 생각하고요.. 약간의 변형이 가미된 하우스룰로 커버할수있습니다. 한마디로 최고입니다요!!
    • 2004-05-18 20:19:38

    합병 위로금 때문에 이겼어요~
    • 2004-08-20 20:43:34

    가격이 높을뿐 카탄에 필적하는 게임성, 아니 오히려 카탄보다 운의요소가 적고 훨씬 생각 많이하게끔 하는 게임으로 전략게임의(뭔 헛소린지 저도 모르겠음...)요소도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게임에서 가장!중요한건 싹쑤있는(...)기업을 알아보는 눈, 남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눈치보다가 때론 그 행동을 따라하는 비굴함, 기업을 합병시키는 타이밍을 읽는 능력...등등 정말 머리아프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경제게임계의 지존이자 전 보드게임을 통틀어 손가락 4개로 뽑아도 들정도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게임 악평하는 분들은 기껏 머리썼는데 져서 기분 망친 사람들이 아닐지 생각하네요. 개인적으로 카탄보다 밤새기도 훨씬 좋은 게임이 아닐지 싶습니다.(물론 전 재정문제로 보유가 불가능하지만)그 무식하리만치 혹사받는 머리와 무식하리만치 오래걸리는 플레이타임이 오히려 저에겐 끌리는군요.
    • Lv.9 펑그리얌
    • 2004-08-29 20:59:10

    최고의 게임입죠. ^^
    어떤 말이 필요할까요?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어콰이어는 틴케이스로 안나오나...
    • 2005-09-29 12:59:09

    리뷰 퍼가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_-;;
    • 2005-11-01 13:39:50

    도대체 어콰이어가 뭐길래.. ㅎㅎ
    • 2005-12-03 02:44:52

    싸이월드홈피에 출처밝히고
    스크랩 불허용과 1촌공개로 퍼갈게요~
    요즘 보드게임에 푹 빠져서요^^
    항상 수고하십니다~
    • 2006-01-09 02:49:55

    최고라는 칭호를 주어도 아깝지않을 게임..
    • 2006-04-21 22:26:55

    저는 카탄보다 더 재밌게 했어요^^
    "무조건 쌀때 사서 고놈이 커지는걸 노려라~"
    라고 하지만 그게 확실치 않죠-_-
    암튼 정말 재밌는 게임임에는 분명합니다^^ 다음 월급날엔 요놈을 구입해볼까-_-;;;
    • 2006-05-16 20:23:42

    많은 분들이 컴포넌트를 달가워하시지 않는군요. 저는 주식이 약간 딱딱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분위기에 맞는 컴포넌트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가격대비 컴포넌트는 좀 부실하지만;;
    • 2007-02-22 18:01:17

    저는 명성만 듣고 어제 보드겜방가서 첨해봤습니다. 4명이서요.
    이야...... 정말 시간가는줄모르고하다가 버스 막차타고 집에왔네요. 3시간동안 4판정도한것같은데요.. 운7, 실력3 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타일의 번호의 운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이 어떻게 놓느냐에따라 상황이 극과 극으로 달리더군요 ㅎㅎ. 그리구 마지막에 돈계산할때 꼴등으로 확정시되던 친구도 다팔고나니 2등이 되버린 어의없는 상황이 벌어지기도하더군요.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초보인 입장에서.. ㅎㅎㅎ
    • 2008-09-18 16:10:50

    이번에 새로 나와서 너무 기쁘다는.....
    감사히 리뷰 담아갈게요~
    • 2009-11-03 21:58:30

    정말 구매를 누를 수 밖에 없는 게임인것같아요^^
    • 2010-08-14 20:26:32

    실력, 룰보다는 운이 지나치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네요.
    일단 한명이 너무 거대해지면 견제하기 불가능한것도 그렇구요.
    무엇보다도 한 두판정도하면 지겹다는거..
    타일 위치 계산과 돈계산으로 게임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게임..
    중반이 넘어가면 승자가 확연히 드러나서 더 하기도 싫어진달까요. ㅋ
    • 2010-10-29 15:33:34

    좋은게임이고 또 훌륭한 게임이며 재미있지만 한 번 거대해진 상위권자를 견제하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막판 견제수단이 있었다면 더 위협적이었을 게임, 어콰이어

    역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게임입니다.
    • Lv.1 현한
    • 2012-11-15 17:19:38

    무조건 구매해야할 필구 게임입니다

    위에 몇몇분들께서 워낙 단점을 많이 지적하셔서 혹시 망설이는 분들 계시다면, 딱 한마디 해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질러놓고 생각하십시오'

    절대 후회 안하실겁니다.

    다만 구판의 주축을 이루고 있던 플라스틱 컴포넌트들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신판에서는 종이로 변해버렸다는 사실이 정말 큰 마이너스 포인트 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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