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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초등학교에서의 보드게임, 그 진행 16 - Minivilles
  • 2014-06-04 0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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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03

Lv.2 비형 스라블

올해는 작년처럼 그 때 그 때 즉흥적으로 보드게임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시스템이나 테마, 혹은 아이들의 흥미도를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소개할 생각으로 학년을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교실에서의 보드게임'은 정말 생각지도 않게 시작되어, 중구난방, 좌충우돌, 우여곡절을 거쳐 아이들에게 소개되었고, 그 와중에도 아이들이 즐거워해 주어서 1년이 뜻깊었지만, 올해는 조금 더 아이들에게 맥락있는 보드게임을 소개해주기 위한 방안을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 사전조사로써,
 
 
의 포스팅을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1년 동안의 보드게임을 소개할 나름대로의 방안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3월 2주 Love Letter
3월 2주 Der Grosse Dalmuti
3월 3주 Ricochet Robots
3월 4주 Coconuts
3월 5주 Saboteur
4월 학교에서의 보드게임 Ticket to Ride
4월 1주 La Boca
4월 2주 Dominion
4월 3주 Telestrations
4월 4주 Rumis
5월 1주 Hanabi
5월 2주 Dixit
5월 학교에서의 보드게임 Settler of Catan
5월 학교에서의 보드게임 삼국지 비밀결사
(5월 4주 Streams)

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원래는 보드게임을 안내한 순차적으로 포스팅을 할 생각이었는데, 여러가지 일 때문에 너무 바쁘게 지내는 나머지, 그런 계획이 여의치 않아져 버렸습니다. 우선 시간날 때마다 차곡차곡 두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그 열 여섯번째의 보드게임으로, 아이들에게 Minivilles 을 소개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요. 1, 2교시에 예정되어있던 반별 피구대회가 우천 관계로 순연되는 바람에 붕 떠버린 시간을, 열공 모드로 채울까 하다가 - 제가 학교 수업을 굉장히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편이라... 일전에 1~4교시까지 학교 근교의 산에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에 5, 6교시를 내리 수업을 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굉장히 피곤해하면서 수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 연휴이기도 하고 - 저희 학교는 6월 5일이 재량휴업일이라서, 이번 주간에는 더이상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해서 아이들이 편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마침 오늘 출근길에, 지난 주에 집에 온 Minivilles 를 가지고 갔던 터라, 겸사겸사 '학교에서의 보드게임'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연간 계획에 없던 Minivilles 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Minivilles ('미니빌'이라는 제목의 한글판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Minivilles 은 일본에서 Machi Koro라는 제목으로 2012년에 출시된 게임이라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Masao Suganuma라는 사람인데, 저는 처음 들어본 보드게임 디자이너이구요. 디자인한 보드게임에는 어떤 것이 있나 찾아보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아는 보드게임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하. 

일본 디자이너의 보드게임을 요 근래에 부쩍이나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우선 학교에서 줄기차게 돌아가는 Love Letter 가 있구요. 얼마 전에 구매했으나 아직 학교에는 가지고 가지 못한, 저는 꽤나 인상깊게 해 보았던 Mai-Star 가 일본 디자이너의 보드게임입니다. 또... 기념판이긴 하지만, '드래곤 퀘스트'의 출간 2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는 Square-Enix 사의 보드게임인 Dragon Quest Dungeon R 도 제가 가지고 있는 일본 보드게임이네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일본 쪽의 보드게임은 기본적인 사이즈가 아기자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보드게임인 Pachistory 가 워낙에 센세이션한 반응을 보인바 있고 - 물론 저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 그것에 대한 선입견인지, 우리나라 디자이너들의 보드게임은 무겁다는 느낌이 언뜻 드는데 말이죠. 어쨌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보드게임 문화의 변방국 - 언어의 문제가 가장 크겠죠? - 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좋은 디자이너들이 훌륭한 보드게임을 많이 만들어서 - 아무래도 콘솔 게임 등의 시장이 큰 영향이 있겠지요? - 우리나라에까지 이렇게 소개되어서 참 좋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inivilles 은 주사위를 이용한 건설 보드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보드게임은, 다른 분들의 말씀처럼 Settler of Catan 입니다. 주사위를 이용하여 자원을 얻어 자신의 도시를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보드게임이 바로 Settler of Catan인데요. Minivilles 의 색다른 점은, 자원의 종류는 돈으로 한정하면서 - 카탄은 자원이 다섯 가지 종류라서 자원의 종류를 모아 (셋 컬렉팅) 건설을 이루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 건물의 종류를 늘리는 방식으로 도시를 확장하는데, 이런 보드게임으로 최근에 회자되었던 보드게임이 바로 Suburbia 입니다. Suburbia 는 주사위가 없는 도시 건설 보드게임인데요, 한글화만 이루어졌다면 굉장히 접근성이 탁월한 그런 보드게임이 되었으리라 생각하는 보드게임이 바로 Suburbia 이기도 합니다. (실은, 은근히 한글판을 기대하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의 추세라면... 어디에선가 총대를 맬 것 같다는 기대가 생기지요? 하하.)

Minivilles 의 테마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을 건설입니다. 우리 마을의 역사는 밀밭과 빵집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마을을 확장해나가기 위해 돈을 모으고, 적절한 건물을 구매하고, 건물의 특수 기능의 연결 - 콤보 - 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마을 중에 최초로 기차역/쇼핑몰/놀이동산/라디오 방송국을 건설하면 승리자가 되는 방식으로 보드게임은 진행됩니다. 

게임의 구성물은
주요시설 카드 4종류 16장 
시작카드 2종류 8장
기초시설 카드 15종류 84장
동전 마커들
주사위 2개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주문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플레이어에게는 네 장의 프로모 카드와 두 개의 주사위, 그리고 다이스 타워가 보너스로 주어졌습니다. 저도 선주문 이벤트를 통해서 구매한터라 보너스를 모두 받을 수 있었습니다.

Minivilles 의 룰도 학교 아이들에게 소개한 여타의 보드게임들처럼 룰이 간결합니다. 플레이어는 시작할 때, 돈 3원과 시작카드 2장, 주요시설 카드 4장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게임의 전체적인 진행은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건물을 짓고, 그렇게 건물을 지어나가면서 돈을 더 많이 벌어서, 짓는데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는 주요시설 카드 4장을 건설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건물을 지어야합니다. 플레이어가 지을 수 있는 건물의 종류는 총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승리를 위해서 건설중의 상태를 건설된 상태로 바꾸어야하는, 플레이어가 처음에 가지고 시작하는 주요시설 카드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시설 카드가 크게 네 가지 종류로 구분이 되어서, 파랑/초록/보라/빨강 카드로 나누어집니다. 주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카드들인데 어떤 카드들은 특수한 기능이 있는 카드들도 있습니다. 각각의 기초시설 카드 종류는 그 쓰임새가 구분됩니다. 

그 쓰임새의 구분은 주사위의 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구분됩니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차례를 어떻게 진행하는지를 설명해야겠습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가 되면 우선 주사위 한 개를 굴립니다. 굴려서 나온 주사위의 눈에 따라, 플레이어는 자신이 건설한 기초 카드의 색깔에 맞추어 주사위를 적용합니다. 가령 플레이어가 파랑색의 기초시설 카드를 건설하였다면, 어떤 플레이어가 주사위를 굴리던지간에 카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내가 굴려도, 남이 굴려도, 파랑색 기초시설 카드의 위에 쓰여있는 숫자와 주사위의 눈의 숫자가 같다면 해당되는 카드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는 그 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군가 주사위를 굴려서 5가 나왔는데, 마침 내가 파랑색 기초시설 카드 중에서 카드 윗머리에 5가 적힌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면 동전 1개를 획득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굴린 주사위가 5가 나와도 동전 1개를 획득하겠지요. 그래서 파랑색 기초시설 카드 아래에는 '누구 순서든 상관없음'이 적혀 있습니다. 

만약 초록색 기초시설 카드라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나 아닌 다른 플레이어가 주사위 4를 굴렸을 때, 내게 초록색 4인 기초시설 카드는 부질 없습니다. 내가 굴린 주사위가 딱, 4가 나와주었을 때, 나는 동전 3개를 챙길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록색 기초시설 카드에는 '내 순서에만'이라고 적혀 있죠. 내가 굴린 주사위가 도와주어야만 카드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카드가 바로 초록색 기초시설 카드입니다. 

보라색 기초시설 카드는 내가 굴린 주사위의 눈에 따라서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되, 이 기능은 남을 향합니다. 공격 카드용이겠죠. 그래서 보라색 기초시설 카드는 다른 색깔의 기초시설 카드와는 달리, 한 시설 카드를 한 장만 건설할 수 있습니다.

빨강색 기초시설 카드는, 남이 굴린 주사위만 의미가 있습니다. 위의 카드처럼, 주사위를 굴린 사람이 하필이면 3을 굴렸을 때, 내게 3인 빨강색 기초시설 카드가 있다면, 그 플레이어로부터 무언가를 약탈(?!)해 올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빨강색 기초시설 카드를 건설하면, 나는 뭐 할 것이 없습니다. 다른 플레이어의 처분대로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http://blogfiles.naver.net/20140603_115/ylpatae_1401805460709xsfGj_JPEG/IMG_2983.JPG

그래서, 위의 경우에는, 만약 내가 주요시설 카드 중에서 기차역을 건설한 상태에서 주사위를 두 개까지 굴리는 것이 가능하니까 - 하나만 굴려도 됩니다 - 마침 두 개를 굴렸다가 8의 눈이 나왔다면, 중복 건설이 가능한 초록색 기초시설 카드의 8의 눈 덕택에 6원의 수입을 획득할 수가 있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진행 방식을 요약하면, 자신의 차례가 되면 플레이어는 우선 주사위를 한 개 (또는 두 개) 굴리고, 주사위의 눈에 따른 시설 카드의 기능을 처리한 후, 하나의 건물을 표시된 비용 - 카드의 왼쪽 아래에 있습니다 - 을 지불하고 건설한 후에 - 건설하지 않아도 상관 없죠. 돈이 없다면... - 다음 차례의 플레이어에게로 턴을 넘기면 됩니다. 

게임의 종료는, 플레이어에게 처음에 주어진 건설중 상태의 주요시설 카드 네 장을 모두 건설한 첫 플레이어가 나오면 종료되고, 그 플레이어가 당연히 승자가 되겠지요. 

보드게임은 행복한 바오밥 사에서 한글판을 제작하였는데,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입니다. 6월 7일에 보드엠이라는 보드게임 온라인샵에서 개최하는 '보드엠 파티'에서 정식으로 런칭되며, 아마 한글판 소비자가격은 28,000원으로 책정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행복한 바오밥 홈페이지 참고) 아마 여타의 보드게임 온라인샵에서는 관행상 10% 정도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2만 5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일본에서는 몇 종의 확장 건물 카드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확장이 게임의 진행 방식을 다채롭게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Minivilles 보드게임을 연달아 두 게임 진행한 4명의 아이 중, 세 명의 아이들이 남긴 코멘트를 끝으로 Minivilles 의 소개를 마칩니다. 

다른 게임은 많이 질리고 재미없는데, 오늘 한 게임은 머리를 쓰면서 다른 사람의 돈과 내 카드의 효과를 사용해서 돈을 벌고 카드를 사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특히 4개의 카드를 사면 이기는데 다른 친구가 3개 다 사고 나는 4개를 사면 좋다. (그리고 편의점을 여러 개 사서 동전을 많이 받아서 재미있었다)
다른 게임은 자기가 가진 카드를 보통 자기 차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미니빌은 다른 사람의 주사위 눈금 수에도 자기가 이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나 하나에 더 집중하게 한다. 또 눈금 하나에 이기냐 지냐가 결정되기 때문에 아슬아슬하다. 또 편의점 같이 많이 사면 좋은 카드가 발동되는 것도 재미있다. 나는 최고로 편의점 4개여서 돈 12개를 가져온 적도 있었는데 그것으로 건물을 건설하는 재미가 있다. 다만 쉬는 시간에 할 수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쉬운 것 같다.
쉬는 시간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주어진 10분의 쉬는 시간을 말합니다. 아이들은 10분의 쉬는 시간에도 보드게임을 하기를 원하는데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 Love Letter, der Grosse Dalmuti 같은 것 밖에 없다보니 조금 허전해 합니다. 요즘은 그 짧은 10분의 쉬는 시간동안에 삼국지 비밀결사, Rumis 같은 보드게임이 돌아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10분 안에 할 수 있는, 굉장히 심플하면서도 전략적인 보드게임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고민하게 됩니다.

미니빌은 처음에는 좀 복잡했지만, 하다보니 재미있어졌다. 자기를 위해서 이익을 얻으려고 카드를 유리한 걸 얻기 위해서 머리를 쓴 게 재미있었다. 돈 계산도 하면서 하니까 더욱 재미있었다. 건설을 하면서 하니까 좀 신기하고 애들이랑 얘기하면서 하니까 흥미로웠다. 하지만, 자기 카드를 순간순간 체크하지 않고 있으면 자기에게 손해가 있으니가 힘들었다.

아에드 인 마이오렘 델 글로인

1에서 16으로 훌쩍, 뛰어 넘어갔습니다. (쿨럭) 블로그에도 3까지 밖에 쓰지 않았는데... 기본적으로 처음 교실에서 보드게임을 아이들에게 소개하시는 선생님들을 타겟으로 한 글이라, 보드게임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뿐만 아니라, 간단하나마 룰 설명도 늘어놓느라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게 됩니다. 그래도 과정도를 짠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아마 쓰지 않은 다른 보드게임에 대해서도 바지런을 떨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Minivilles 는 생각보다 아이들 반응이 괜찮아서, 순서를 일단 어기고, 두드려 보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정도의 아이들에게 간단하게 몰입할 수 있는 좋은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하구요. Dominion 처럼 매 플레이가 새로운 국면이 될 수 있는가 - 즉 질리게 되는 순간이 언제 오는가 - 에 따라서 교실에서 얼마나 플레이될지가 결정될 듯 합니다. 두고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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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길라잡이
    • 2014-06-05 10:43:43

    저도 미니빌의 관건은 리플레이성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탄이 많이 비슷한 류의 게임인데 카탄은 '플레이어간 자원거래'라는 인터액션 요소로 인해서 맴버 성향에 따라 양상이 바뀌는 리플레이성을 장착한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미니빌은 진행은 비슷해보이지만 자원이 돈 하나뿐이고 건물의 효과는 고정되어 있기에 테크를 조합하고 완성해가는 전략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건물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리플레이성이 한정되고 그에 의해 확장판 구입을 강요하게되는 게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이런쪽으로는 좋은 테스트배드가 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2014-06-05 16:00:39

    좋은 글이네요 ㅎ확장이 추가된다면 좀 괜찮지 않을까요?아니면 다른 룰이 있다던데 그걸로도 한번 'ㅁ'a
    • Lv.2 비형 스라블
    • 2014-06-09 00:30:17

    아무래도, 카탄의 다채로움보다는 조금 덜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덱빌딩류의 보드게임을 의도한 듯 한데... 과연 그만큼의 다양성이 나올지는 정말 궁금합니다. 차라리... 확장판을 구매해서라도 다양성이 담보된다면 좋을 듯 합니다. 혹은, 카드간의 상성을 잘 맞추어, 도미니언처럼 덱의 개수를 한정시켜서 할 수 있어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꾸벅)
    • Lv.2 비형 스라블
    • 2014-06-09 00:31:10

    음... 리플레이성을 확장으로라도 확보할 수 있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보드게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다른 룰의 여부를 알아보아야겠네요.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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