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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휴대성 Up, 재미 Up! 루미큐브 퍼니백 미니 (vs. 루미큐브 보이저 비교)
  • 2014-08-25 23:47:07

  • 0

  • 5,190

* 기존에 블로그에 올렸던 리뷰를 살짝 편집해서 가져와봤습니다. (http://blog.naver.com/juckwoo/20208859833)
   다이브다이스 가입해서 처음 올려보는 리뷰네요. 다른 분들 리뷰 보니 후덜덜..ㅎㅎ 앞으로 보고 배워갈게요 ㅎㅎ
 
title.jpg
 
 
사실 저는 보드게임을 구매해서 하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예전 중고딩 때에 놀 곳 없던 시절, 친구들이랑 같이 가끔 보드게임 카페 가는 게 전부였거든요.
 
마트에 가서 어느 날 뭐에 홀린 듯 구매했던 루미큐브 보이저를 시작으로
 
다빈치코드, 모노폴리, 로스트시티, 쿼리도, 레이저게임(체스), 스플렌더까지 왔네요.
 
이번엔 그 중 루미큐브 퍼니백 미니 버전 리뷰를 써보려고 해요.
 
게임 방법이야 워낙 유명하고 잘들 아실 것 같아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루미큐브 보이저와의 비교 위주입니다.
 

02.jpg
 
요 필통같이 생긴 파우치가 바로 이번 루미큐브 퍼니백 미니(Rummikub Funnybag-mini)예요.
 
파우치가 대략 제 손으로 한뼘보다 약간 큰 사이즈니까,
 
정말 필통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별도로 박스포장되어 있진 않고 이렇게 파우치 형태로 간단하게 제공되는 루미큐브 퍼니백 미니.
 
카페에서 이거 한 번 펼치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수 있답니다 ㅎㅎ
 
2명만 있어도 플레이할 수 있다 보니 가지고 다니면서 즐기기 딱 좋은 것 같아요.
 

03.jpg
 
박스 형태가 아닌 만큼 포장의 신뢰성이 더 중요한데요,
 
이렇게 지퍼의 손잡이 부분과 파우치 부분, 안내지까지 하나로 묶어서
 
누가 혹시 오픈해보지는 않았는지 알 수 있게 되어 있어요.

04.jpg
 
안내지에는 간단한 내용물과 제품 설명, 품질보증내용 및 주의사항 등이 기재되어 있네요.
 
하지만 내부에 또 설명서가 있으니 걱정 말고 버리셔도 괜찮다는 ㅎㅎ
 
제가 원래 미련이 많은 성격이나 책을 사도 띠지를 절대 못 버리는 성격인데
 
루미큐브는 이제 규칙을 다 아니까 ㅋㅋ 부담 없이 쏘쿨하게 버릴 수 있음ㅋㅋ
 

06.jpg
 
작아 보이는 퍼니백 미니 파우치에서 주르륵 쏟아져 나온 구성품들!
 
네 가지 색깔이 1부터 13까지 각각 두 개씩, 그리고 조커타일 두 개까지 포함한 타일이 총 106개 들어있구요,
 
게임할 때 꼭 필요한 받침대+지지대도 빠짐없이 있네요.
 
거기에 영문/한글 설명서와 게임이 너무 루즈해지지 않게 도와주는 모래시계까지~
 
작아도 필요한 건 다 들어 있더라구요.
 

07.jpg
 
먼저, 받침대 결합 방법 알려드릴게요~
 
플레이어 한 명당 받침대 하나와 지지대 두 개가 필요합니다 +_+
 
루미큐브 퍼니백 미니는 총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받침대 4개, 지지대 8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09.jpg
 
1. 먼저, 받침대 위쪽의 구멍을 확인합니다 +_+
 
2. 지지대의 Y자 모양 돌기 중, 짧은 부분을 받침대에 끼워주세요.
 
3. 그럼 요렇게 V자 모양으로 받침대와 지지대가 결합이 됩니다.
 
4. 나머지 하나의 지지대도 꽂아주면~ 끝!

10.jpg
 
요렇게 자신을 향하게 앞으로 높으시면
 
위/아래 2단으로 숫자 타일을 배열할 수 있는 받침대가 완성된다는 거~

 

11.jpg
 
시험삼아 2인 플레이를 가정해서 타일을 배치해 보았어요.
 
작아서 혹시 다른 사람 타일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받침대 각도가 적절해서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ㅅ+ 굿좝!
 
 
 
다음으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루미큐브 보이저 버전과 비교를 해 봤어요.
 
12.jpg
 
왼쪽이 이번에 겟한 루미큐브 퍼니백 미니, 오른쪽이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는 루미큐브 보이저예요.
 
보이저도 나름 휴대용으로 출시되어서 저렇게 케이스를 이용해 받침대와 타일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게 장점이죠!

13.jpg
 
퍼니백 미니가 약간 뚱뚱하긴 하지만, 너비가 슬림하고 무엇보다 파우치라서
 
가방 구석에 요래조래 쑤셔넣기(;;)가 참 좋더라구요.
 
사실 보이저는 딱딱한 플라스틱 받침대를 케이스 겸용으로 쓰다 보니
 
살짝 무겁기도 하고 부피와 수납 부담도 있었거든요.
 
그에 비해서 퍼니백 미니는 훨씬 휴대가 용이하다는 느낌이 팍 들었어요.
 
부피도 부피지만 일단 가볍구요!
 

14.jpg
 
실제 사이즈 비교를 해 보았어요.
 
퍼니백 미니가 보이저보다 받침대가 가볍고 슬림하더라구요.
 
대신 보이저는 상대방의 타일이 몇 개 남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좀 더 장점이라면 장점일 수 있다는 거.

15.jpg
 
그런데 받침대의 크기는 차이가 있었지만, 실제 타일의 크기에는 차이가 없더라구요.
 
퍼니백 미니와 보이저 모두 같은 사이즈의 타일을 이용하더라는!
 
그래서 휴대가 편리해지고 받침대는 작아졌지만 숫자의 크기는 동일하기 때문에
 
가독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모습이었어요.

16.jpg
 
옆에서 본 모습은 요래요래 +ㅅ+
 
확실히 퍼니백 미니의 받침대가 가벼워 보이죠?
실제로도 플라스틱 받침대가 묵직한 보이저에 비해 퍼니백 미니가 훨씬 컴팩트하고 가볍습니다.
 
이제 더운 여름도 지났는데, 여기저기 놀러갈 때 휴대하기 좋을 것 같아요!
 
얼마 전에 겟한 스플렌더도 무겁기는 해도 휴대가 가볍다는 게 정말 좋았는데,
 
요 루미큐브 퍼니백 미니도 휴대하기에 정말 좋다는 게 엄청난 장점인 듯.
 
요즘 주변인들에게도 보드게임 전파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루미큐브는 워낙 대중적이기도 하고 한 번 룰을 익히면 쉽게 할 수 있으니 추천하기도 좋은 것 같아요.
 
거기에 휴대까지 편하니까 대박 맘에 듭니다 +_+
 
보드게임들이 워낙 다양하긴 하지만 유명한 건 유명한 이유가 있는 듯.
 
루미큐브도 이렇게 버전별로 써 보고 친구들에게 선물이나 해볼까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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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4-08-26 14:17:57

    가방이 이쁘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전 보이저판대기를 더 좋아해서 .. 뭔가.. 안정감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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