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저..전심님~~ +_+

civilization도 한번 through the ages도 한번 밖에 못해봤지만, 제 경험으로는 civilization은 규칙서를 한번만 읽어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해가 되었던 반면에 through the ages는 진행되는 와중에도 좀 어리둥절한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나가는 모임에서는 through만 계에속 돌아가고 있는데.. 언젠가 civilization 을 돌려볼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보톡스 역주행중인데, 웃음소리에 대한 고민이 오래전부터 있었군요. 아마추어 연주자 경험으로 음향녹음의 고민으로 이것저것 공부했던 경험에 의거해서 참고하실만한 정보를 올립니다.웃음소리의 문제는 스피커로 들으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들을때 문제가 됩니다. 보통 이야기하던 목소리 크기에 맞추어 볼륨을 조정해서 듣고 있다가 갑자기 큰 볼륨의 소리가 들어오기 때문이죠. 웃음소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소리의 크기 범위가 너무 큰 문제가 되는 겁니다.전체 연주과정에서의 소리크기의 범위를 다이내믹 레인지라고 부르는데, 이 다이내믹 레인지가 매우 넓은 경우에 이어폰이나 헤드폰등의 작은 유닛을 사용한 스피커로 고막 가까이 대고 듣는경우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귀에 가까이 대고 소근소근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빽 소리를 지를때 고막에서 벌어지는 일이 그것이죠) 좋은 헤드폰이나 스피커로 듣는다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방송을 그렇게 듣는 경우는 거의 없겠죠.따라서 이 다이내믹 레인지를 줄이는 방법을 쓰시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왠만한 전문 녹음기의 경우 ALC(Automatic Level Control) 기능이 있어서 소리 입력 레벨에 맞춰서 녹음 레벨을 자동으로 조정해줍니다. 이런 기능을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위쪽 뾰족한 산을 조금 완만하게 깎아주고 깊은 골짜기를 조금 덜 깊게 채워준다면 좀더 자극 없이 편하게 들릴수 있겠지요.혹은 좀더 폭력적인 설정방법으로 REC LIMITER 기능을 쓰기도 합니다. 이 기능은 허용치 이상의 소리크기가 입력될때 아예 그 순간 입력을 막는 기능입니다.개인적으로 의아한 점은,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녹음실을 빌려서 녹음을 하시는데 엔지니어가 레벨 컨트롤 설정도 안해서 편하게 실컷 웃으며 자연스러운 녹음이 되도록 해주지 못하는 점입니다. 녹음실 바꾸시던가 다이내믹 레인지 설정을 좀더 방송녹음에 맞게 제대로 해달라고 더 강하게 요구하세요.녹음후에 다이내믹 레인지를 조정하는건 힘들고 한계가 있습니다. 녹음당시에 조금 레인지를 좁혀서 녹음하는게 중요합니다. 녹음실 엔지니어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그쪽 녹음실 엔지니어 닥달해서 방송녹음 경험을 더 키워줘야할 듯 합니다.  그게 안되면 차라리 자동 조절되는 중고 녹음기를 하나 사서 녹음하시는걸 권합니다.아무튼 제 말의 요지는 시원하게 웃으시는 이쿠녹스님의 웃음이 잘못이 아니라 녹음설정 제대로 못만져주는 엔지니어탓이라는 겁니다. 엔지니어 좀더 닥달하시고 맘껏 웃으세요. 듣는 사람 맘도 시원해집니다. 이쿠녹스님 웃음소리 들으면서 편하게 듣고 싶어서 요즘은 출퇴근시간 이어폰으로 안듣고 아예 집에서 스피커로 틀어놓고 듣습니다.조용히 투고로 의견 전달하려고 했는데, 본문의 투고버튼이 안눌리네요. 암튼 화이팅입니다. 

앗! 링크가 모두 풀려있었네요. 아무도 안 알려줘서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금 수정했으니, 링크는 정상 작동될 겁니다.녹음 장비의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아서, 년초에 마이크 하나를 구입했습니다. 리미터가 달려있는 걸로요. 녹음실에는 엔지니어가 없고, 조그마한 녹음 장비만 하나 있을 뿐입니다. 엔지니어가 담당하는 녹음실은 꽤 비싸구요.안 그래도 한번은 엔지니어의 손을 거친 녹음실을 이용해볼까 합니다만, 방송이 수익을 창출하는 게 아니다보니 좀 망설여지네요.고견 감사합니다. 위 투고 링크로 연락 한 번 주시면, 개인적으로 회신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동명의 다른 게임이 아니라면 소장하고 있는 사람도 드문 게임이지요. 1980년 작품이니...이 게임은 정말 할 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게임입니다. 첫 게임의 느낌도 강렬하지만, 이후 게임에서의 느낌도 남다르니까요.

잘 들었습니다.시간이 긴 게임은 별로 관심이 없었었는 데 방송듣고 나니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네요.^^

열심히 정주행 중인데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더운데 수고해주세요 ^-^

저도 링크 짤린거 말할까 말까 고민 많이했는데ㅋ 언제나 다들 수고하시고 힘내세요ㅋ 홍쌤 화이팅ㅋㅋ

트레샴의 문명 넘 해보고 싶은데 구경도 못해봐서 안타깝네요.페트라는 요르단에서 갑니다. 암벽을 깎아서 어마어마한 석상으로 유명하죠.어여 문명 해 볼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