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정보
- 발매일 : 2014년
- 게임 타입 : 주사위 게임r
- 플레이 타임 : 30~45분
- 플레이 가능 인원 : 1~4명 (솔로플레이 지원)
- 게임 시스템 : 주사위 굴리 / 운 / 테크트리 / 전략
- 난이도 : 3/10
- 언어 비중 : 3 / 10
시작하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는 일단 소리부터 지르고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전 주사위가 싫습니다! 아 진짜 싫어!!! 완전 싫어!!! 아 진짜 주사위 따위 너무 싫어!!!!
엘더사인에서 다들 열심히 하는데 혼자 계속 똥 쌀때도 싫었고!!!
리스크에서 대규모 군대를 굴리는가 싶더니, 말도 안되는 주사위 악운으로 군대가 초토화 되었을 땐 어처구니 없었고!!!!
얏찌에서 말도 안되는 낮은 점수를 받았을 땐 주사위를 아작아작 부숴버리고 싶었고!!!!
그 어렸을 적 모노폴리에서 3연속 최고 비싼데 걸려서 순식간에 파산했던 그 경험도 최악이야!!!!!!
그 옛날 고지라대소동 게임에도 룰렛을 썼을뿐 결국 주사위 놀음이라 게임 시작해서 끝날때까지 같은 구간에서 특정 숫자가 안나와 무한 뺑뺑이를 돌았던건 어땠고!!!
후우…
네. 저는 진지하고 무거운 게임이 주사위를 크게 사용하는 시스템일때, 일단 그 게임은 가능한 피하려고 합니다. 주사위만이 가질 수 있는 특유의 운 요소가 저랑 너무 안맞기 때문인데요. 100번 굴려서 100번 6이 안나올 수 있는 그런 최악의 확률에 상당히 자주 걸리는 편입니다. 물론 잘 굴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이상하게 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하도 당하다보니 이젠 피해망상을 가지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주사위를 굴리는 협력 게임 엘더사인에선 기본굴림 + 주사위 재굴림 토큰을 5개나 쓰고도 미션에 실패해서 팀을 지옥에 빠뜨린적도 있습니다…. 처음엔 힘내라고 응원하더니 곧 일그러지던 친구들의 표정은 정말…. ㅠㅠ
특히 뽑기 운이 작용하는 카드게임은 괜찮습니다. 뽑은건 어쩔 수 없지만 그 카드를 활용하는건 제 능력이니까요. 같은 맥락으로 주사위를 굴렸을 때 그 굴림의 흥망이 바로 결정되는 시스템이 아니라, 그 굴린 주사위를 조작하여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그나마 좀 괜찮습니다(스톤에이지 & 시즌스 & 버건디의 성 & 해보진 못했지만 트루아 등등).
지난 밤, 밤새도록 철야작업을 하고 눈이 퀭~ 한 상태로 피곤에 쩔어 있는데 친구녀석이 재밌는 게임을 찾아냈다며 아침부터 커피샵으로 절 불러냈습니다. 그리고 제게 내민 게임은 비바자바: 더 커피게임 더 다이스 게임. 겉표지에 그려진 주사위를 보자마자 “커피 게임이니 커피샵에서 해보는게 좋지 않냐”고 주절대는 친구의 멱살을 잡고 싶었지만 일단은 해보기로 했습니다.
3판 연속으로 한게 전부이긴 하지만, 주사위 게임도 제대로 만들면 이정도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구나 하고 깜짝 놀랐네요.
이녀석 제법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 그럼 비바자바: 더 커피게임 더 다이스 게임을 리뷰해보도록 할까요!
그나저나 “비바자바: 더 커피게임 더 다이스 게임”이라니….;;;
발음하는데 뭔가 껄끄럽네요. 이름도 긴 관계로 이번 리뷰에서는 비바자바 라고 간단하게 부르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작사는 Dice Hate Me Games 입니다.
….뭐죠 이거
구성물
비바자바는 단순한 주사위 게임처럼 보이지만, 게임을 열어보면 엄청난 구성물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보이시나요? 저 많은 주사위들과 색이 칠해진 나무토큰, 그리고 코스터(컵받침) 형식으로 된 보드들과 나중에 사용되는 미니 토큰들도 한가득 있습니다. 룰북은 보기보다 상당히 작은 편인데요. 손바닥 정도의 사이즈이지만 내용은 참 알차게 꾸려져 있습니다. 게임 룰북 앞표지만 The Bean is Life 라고 짤막하게 써져있는 것도 재밌네요.
잠깐, 테이블 뒷편에 넝마조각 같은게 보이시나요?
이런 주머니 같은것도 줍니다. 노끈 같은걸로 만든 주머니인데 좀 뻑뻑하긴 합니다. 그래도 게임들을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큼직하고 튼튼한데다 투박한 질감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간단한 주사위 게임인데 별걸 다 주네요;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자신만의 커피 브랜드를 하나 고르면 되는데요. 말 그대로 컵받침 정도의 의미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하나의 일러스트가 대단히 수려하고 재밌어서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참고로 이중엔 게임 요약표도 있고, 솔로플레이용 코스터, 턴 요약표도 숨어 있답니다. 하나같이 너무 예쁘죠?
일단 상아색 커피 주사위 10개를 중앙에 두고
중앙에 Flavor 라는 보드 위에 검정색 주사위들을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기본 리서치 보드를 요렇게 가운데다 둡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주사위 굴린 것을 이용해서 연구를 통해 추가 기능을 가져갈 수 있거든요. 연구 참조카드는 다른데다가 둬도 되지만, 찾아보니 요렇게 밑에 끼워넣으면 더 편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각 플레이어는 스코어 시트를 하나씩 받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상당히 놀랬는데요. 단순한 사각형 디자인이 아니라 커피 받침대 느낌이 물씬 나는 둥그런 스코어 시트였습니다. 양면인데다 양도 충분하게 들어있지만, 한장씩 뜯어쓰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예요.
그리고 이 레인보우 블렌드 코스터와
피처 블렌드 코스터를 중간에 놓습니다. (주사위는 무시하세요)
그럼 끝입니다.
휴~ 뭔가 많죠?
그러나 순서 요약표까지 포함해도 준비할건 이게 전부입니다.
세팅은 아주 간단하죠. 자 그럼 규칙을 알아봅시다.
게임규칙
게임의 목적은 간단합니다. 21점을 먼저 채우면 바로 승리하게 되죠.
스코어 시트위에 보면 하얀 동그라미 21개가 보이시죠? 득점할 때마다 마커로 하나씩 지워나가면 됩니다.
자신의 차례가 되면 4가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1. 득점단계
만약 자신이 시작하는 차례에 레인보우 블렌드 코스터나 피쳐 블렌드 코스터가 있다면 해당하는 점수만큼 바로 득점하게 됩니다. 레인보우 코스터와 피처 블렌드는 딱 하나씩 밖에 없으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게 됩니다. 각 플레이어는 둘 중 한가지만 골라서 소지할 수 있구요. 즉, 게임 내내 이 득점 단계를 거치는건 단 두 명 뿐입니다.
그리고 피처 블렌드를 가지고 있다면 하얀 주사위를 하나 제거합니다. 피처 블렌드는 특별한 인기상품이라는 설정 때문에, 턴이 지날수록 점점 가치가 떨어진다는 설정이더군요. 그리고 피처 블렌드 코스터에 남은 주사위를 사용할건지 아니면 가지고 있을지 결정하면 됩니다.
2. 주사위 굴림 단계
5개의 주사위와 자신이 가진 모든 검정주사위를 굴려야 합니다. 만약 피처 블렌드 코스터 위의 주사위들을 사용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남아있는 갯수의 하얀 주사위 만큼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블렌드 / 리서치 단계
이 부분에서 레인보우 블렌드/피처블렌드 코스터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게 됩니다. 주사위를 단 한번 굴려서 그 결과를 가지고 결정해야 하는데요.
만약 5개의 주사위를 굴려 모두 다른 색상이 나왔다면 그 플레이어는 레인보우 블렌드 코스터를 빼앗아옵니다. 그리고 바로 1득점 하게 되죠. 만약 다른 플레이어들이 빼앗아오지 못하면, 다음 턴에 또다시 1점을 얻게 됩니다(4인플의 경우 2점을 얻게 됩니다). 이 레인보우 블렌드 코스터 위엔 주사위를 올리지 않습니다. 주사위 없이도 계속 유지할 수 있죠.
만약 주사위를 굴렸을때, 포커와 같이 페어/트리플/포카드 식으로 동일한 색상의 주사위가 많이 나오게 된다면 피처 블렌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각 커피빈 마다 점이 찍혀있는게 보이시나요? 그게 바로 커피의 품질입니다. 즉, 노란색 커피를 4개 사용하여 피처블렌드를 만들었다 하더라도 누군가가 그보다 높은 품질의 커피빈으로 똑같은 족보 / 또는 더 좋은 족보를 만들어내면 피쳐블렌드 코스터를 빼앗기게 됩니다.
이 피쳐블렌드를 만드는 순간 1점을 얻게 되며, 자기 차례의 굴림을 포기하고 다음 턴까지 족보를 유지하고 있으면 2점을(1-2인), 또는 3점(3-4)인을 얻게 되는거죠. 그런데 매 턴마다 하얀 주사위를 뺀다고 했던걸 기억하시나요? 아무리 최강의 족보를 만들어 냈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족보는 점점 약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턴을 넘겼다가 그냥 빼앗기느니, 어느정도 때가 되면 남은 주사위들만 따로 굴려버려서 연구에 활용하는게 좋죠.
만약 레인보우 블렌드도/피쳐 블렌드도 만들기 어려운 상태의 주사위가 나왔다면 커피빈 색깔 중 하나를 택해 연구에 써버릴 수 있습니다.
스코어 시트 가운데 보면 각 커피빈들이 보이죠? 나온 갯수만큼 좌에서 우로 칠하면 됩니다.
그런데 1x 2x 라고 써져있는 부분엔 조금 더 큰 커피빈 모양이 그려져 있는게 보이시죠? 이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 해당 색상의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중앙에 있는 리서치 코스터 기억하시죠. 바로 이걸 보고 능력을 사용하면 됩니다. 1x 에 도달하면 해당 색상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2x에 도달하면 해당 기능이 조금 더 강화됩니다. 만약 해당 연구를 끝까지 마치게 된다면 리서치 코스터에 적혀있는 해당 색상의 점수를 추가로 얻게 됩니다. 보통 재굴림/주사위업그레이드/연구강화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 이 능력 중엔 일회성 능력도 있습니다. 빨간색의 경우 단 한턴 동안, 모든 플레이어들이 해당 기능을 쓸 수 없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특정 기술을 마스터하게 되면 일정 점수를 얻게 되며, 해당 능력은 다시 쓸 수 없으니 판단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기능&점수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죠. 오래된 피처블렌드를 묵히고 있다가 뺏기지 말고 이곳에 활용하면 나름 쏠쏠합니다.
4. 능력사용
연구 개발을 통해 얻은 능력들을 사용하면 됩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글이라서 주절주절 길어질 뿐, 실제 설명은 5분 정도면 끝나더군요.
그럼 검은 주사위는?
그럼 이 검은 커피빈은 왜 점(품)이 없으며,
이 주사위는 대체 왜 있는걸까요? 와일드 무늬도 있는걸 보면 분명 좋은거 같은데 말이죠.
검은색 커피빈을 연구에 사용하면, 굴린만큼 검은 주사위(일명 맛 주사위)를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이 검은 주사위로 나온 값은 하얀 주사위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의 사진처럼 주사위가 나왔다면, 각각의 색깔을 나타내는 하얀 주사위 + 아무색이나 선택할 수 있는 하얀 주사위 하나로 탈바꿈 되는거죠. 그리고 모든 검은 주사위들은 반납합니다. 즉, 여분의 하얀 주사위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주사위는 용도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방금 말한, 주사위 교체 능력이구요.
2. 기부
다른 사람이 주사위를 굴릴 때 제가 가진 모든 검은색 주사위를 함께 굴릴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플레이어가 제가 굴린 검정 주사위중에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제껄 가져가고 나서 1번 능력을 이용하여 하얀 주사위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제 마커를 올려놓죠. 만약 그 플레이어가 제 도움을 받으면 저는 즉시 1점을 얻게 되며, 매 턴마다 그 플레이어가 피쳐 블렌드 점수를 얻을 때 저 또한 마커 한개당 1점의 추가점수를 얻게 됩니다.
레인보우 블렌드는 기부를 통해 얻을 수 없으며, 상대방이 제 기부된 주사위들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다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기부를 받아들이도록 해서 친구와 점수를 살살 나눠먹는 것도 쏠쏠하죠.
이 정도가 비바 자바의 큰 규칙들 입니다.
더 있다!!
하! 끝난줄 알았죠?
놀랍게도 이 게임이 제공하는건 아직 더 있습니다.
좌측 코스터를 보시면 능력 칸들이 텅텅 비어있죠?
수많은 능력 토큰 중에서 무작위로 매칭되는 토큰을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랜더마이저 입니다.
기본 게임에 익숙해져서 지겨워 진다면, 이런 랜더마이저를 통해 새로운 환경/전략 등을 이용할 수 있는거죠. 토큰마다 ‘이런 것도 있어?’ 할 정도로 재밌는게 많습니다.
좋은 예로 바로 인턴 코스터가 있는데요. 이 녀석들에게 일을 시켜 이용하여 추가 능력을 더 쓸 수도 있습니다 소소한 능력부터 웃음이 나오는 능력까지 하나하나 다 소개해드리기 어려운게 안타깝네요. 이러한 랜더마이저를 통해 게임의 리플레이성이 크게 올라간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할때마다 다른 게임이라니-! 대단히 매력적이지 않나요.
물론 비바자바는 솔로플레이도 지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솔로플레이를 안좋아하기 때문에 크게 관심을 두고 룰북을 살펴보진 않았지만… 두 악덕 기업중 하나와 맞서 싸운다는 컨셉이더군요. 두 회사는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어 느낌이 제법 다르다고 합니다. 비바자바 웹사이트를 가보면 이런저런 다른 버전의 기업들도 샘플로 주고 있는것 같아요. 관심있으면 룰북을 읽어보시길 바라며, 웹사이트도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평가
저는 이 게임의 모태 버전이라 불리는 비바자바: 커피게임을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둘을 비교하진 않겠습니다.
그러나 인정합니다.
전 주사위 운에 의지하는 게임들을 싫어하지만, 비바 자바는 대단히 좋은 주사위 게임입니다. 음, 차라리 행복한 게임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화려한 박스부터 좋은 인상을 주었으며, 넝마(…)주머니 또한 쉽게 들고다니라는 제작사의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게임성도 훌륭하여,
단순히 주사위를 굴리는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피쳐블렌드로 올릴 것인지 아니면 연구에 투자할 것인지 고민해야 하며,
가치가 떨어져 가는 피쳐블랜드를 계속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처분할 것인지 갈등하게 되고,
점수를 얻어먹으려고 검정색 주사위를 남을 위해 쓰다가 망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안전하게 처음부터 나를 위해 쓸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어떠한 연구를 집중 개발할 것인지, 아니면 고루고루 전반적으로 개발할 것인지도 머릴 아프게 하죠.
디자인, 콤포넌트, 테마, 리플레이성을 다 제끼고서라도 이 게임의 느낌이 좋았던 이유는 한가지.
어떠한 주사위 굴림도 나쁜 결과가 없었습니다.
모두 따로 나오면 아싸리 레인보우 블렌드로 점수를 딸 수 있고,
모두 뭉쳐나오면 피쳐 블렌드로 안정적인 점수 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주사위 굴림이 나오면 좀 아쉽긴 해도 다음을 기약하며 연구에 투자해버리면 되죠.
이 게임에 실패란 없습니다. 모든 굴림 하나하나가 제게 플러스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게임하는 내내
‘아오….운 지지리도 없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주사위 게임인지라 테마가 약하고, 운의 개입이 분명하게 있으며, 타 게임들에 비하면 가벼운 느낌은 듭니다.
그러나 제가 해본 주사위 게임 중, 단순한 주사위 시스템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린건 이 게임이 처음인것 같네요.
(트루아 같은 유명한 게임도 있지만 안해보았기 때문에 제겐 처음입니다 ㅋㅋ)
주사위를 싫어하는 저조차 커피를 한잔 마시며 상당히 좋은 느낌으로 게임을 즐겼는데, 주사위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분들은 이 게임을 얼마나 열심히 하실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네요.
커피 한잔을 마시며 하기에 좋은 게임.
주사위가 굴러갈 때마다 행복한 고민들을 가득 주는 좋은 게임.
비바자바 : 더 커피게임 더 다이스 게임 이었습니다.
… 저 괴랄한 이름은 몇번을 말해도 익숙해지질 않네요.
평점 8.5/10
(리뷰 내 모든 이미지는 보드게임 긱과 xcrun55 라는 리뷰어에게서 가져왔습니다. 영문이지만 훌륭한 리뷰이고 저도 공감하는 바가 많아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