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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8분 제국 레전드 리뷰 - 8분만에 하는 영향력 게임?
  • 2014-10-04 1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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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80

8분 제국 레전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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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 발매일                   : 2013년
  • 게임 타입              : 영향력게임
  • 플레이 타임          : 8~20분
  • 플레이 가능 인원 : 2~4명
  • 게임 시스템          : 셋콜렉션 / 지역영향력
  • 난이도                   :  2 /10
  • 언어 비중              :  0 / 10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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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미닛 히어로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30초만에 세상을 구한다] 는 컨셉으로 발매된 독특한 게임인데요. RPG 의 요소들을 최대한 짧게 압축하여 순식간에 레벨업 / 마왕을 무찌르는 패턴으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마을에 들려 다시 30초를 채우긴 하지만, 30초만에 보스를 깨야 하는 컨셉은 여전하죠 ㅎㅎ.

 

저처럼 RPG를 지루하고 답답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준 좋은 게임입니다.

 

그런데 보드게임계에도 비슷한 이름을 가진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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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제국이죠.

 

8분 제국을 처음에 알게 되었을 때, 제 관심사는 딱 하나 였습니다.

 

“정말 보드게임을 8분만에 할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8분’은 그만큼 게임이 간단하고 빨리 끝난다는걸 상징하는걸로 밝혀지긴 했지요 ㅎㅎ  그래도 보드게임긱에는 8분이라 당당하게 써져있으며, 박스에도  8분~20분 걸린다고 써져있습니다. 그만큼 제목에 자부심이 높은가봐요. 제목부터 확 시선을 잡은 8분 제국을 구입했느냐?

 

아니오. 너무 단순해보이는데다 콤포넌트라곤 큐브가 전부라 흥미를 가지지 않았습니다. 규칙도 확인하지 않았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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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8분 제국 레전드를 접하게 된 건 고작 몇일 전.

 

유튜브를 떠돌아 다니다가 “수상 받을 일은 없지만, 수상받아 마땅한 게임 리스트” 에 당당히 올라가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규칙을 알게 되었고, 그 규칙의 심플함에 반해 당장 게임을 구입하고 그날 밤 친구를 불러내어 해보았습니다.

 

자, 일단 규칙 설명부터 하고 제 감상을 풀어보겠습니다.

 

 

 

 

구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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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리뷰하는 게임들이 늘 그렇듯…

 

구성물은 간단합니다. 각 색상별로 도시 미플 3개 / 큐브 18개가 들어있으며.  동전 토큰들과 카드, 그리고 특수 규칙용 토큰들과 보드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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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시 미플이 추가된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기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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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을 해놓은 이미지가 없네요 -_-;  그치만 세팅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규칙의 세팅법만 설명하겠습니다.

 

각 플레이어는 룰북에 나온대로 일정 갯수만큼의 동전을 가집니다.  그리고 한 색상의 모든 큐브들과 도시들을 자기 앞에 두죠.  그리고 위와 같이 T 자 모양으로 보드를 세팅한 뒤 중앙의 구역 중에 한군데에 시작마을 토큰을 올려놓습니다. 모든 플레이어는 이곳에 자기 큐브 4개를 올려놓구요. 맵을 세팅한 플레이어가 각 플레이어에게 큐브 하나씩을 받아 다른 3개의 보드 중 한 지역에 모두 올려놓습니다.  즉 각 플레이어는 시작마을 4개 + 다른 지역 1개 = 총 5개의 큐브를 올려놓고 게임을 진행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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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엔 위와 같은 가격 참조표를 두고, 그 밑에 6장의 카드를 오픈합니다.  이러면 준비 끝입니다.

 

어때요. 참 쉽죠?

 

 

 

 

 

게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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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규칙 핵심 부분만 짚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당근퇴끼님께서 번역하신 룰북을 참조하셔요 : )  (링크)

 

 

준비가 완료되면 각 플레이어는 시작 순서를 정하기 위한 경매에 들어갑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가진 동전 중 일부를 동시 입찰하여 가장 높은 사람이 전액을 지불하고 첫플레이어가 됩니다. 만약 같은 입찰가가 나왔다면 나이가 어린 플레이어가 선을 잡게 됩니다. 이렇게 선이 결정되면 시계방향으로 순서가 진행되며, 입찰되지 않은 사람들은 사용했던 동전을 다시 돌려받게 되죠. 이 경매 단계는 게임 시작시 단 한번만 진행합니다.

 

각 플레이어는 자기 차례때 [카드 구입 후 능력 사용]  이 한가지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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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장터(?)는 좌측부터 채워집니다. 만약 누가 중간의 카드를 사면, 우측의 카드들이 한간씩 앞으로 당겨지게 되고 새로운 카드가 가장 우측에 위치하게 되죠.  위에 가격표가 보이시나요? 카드를 구입할 땐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나온지 오래된 카드(가장 좌측)를 구입할땐 공짜지만 새로 나온 따끈따끈한 새로운 카드를 구입하려면 더 높은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이 카드 구매단계시 조심해야 할게 있습니다, 시작할 때 주어진 돈과 간간히 게임을 진행하며 들어오는 한두푼으로만 게임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무턱대고 필요한 카드를 비싸게 구입하다간 나중엔 맨 좌측의 카드만 꾸역꾸역 먹게 되니 조심합시다 -_-;;

 

카드를 보시면 상단/하단에 두 가지 능력표가 있습니다.  상단에 있는 아이콘들은 영구능력(또는 즉시 사용되는 능력)이며 하단에 있는건 반드시 수행해야 하는 즉효성 능력이죠.

 

생각보다 아이콘들은 알아보기 쉽습니다.  예를 좀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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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상단 부터 우하단으로 하나씩 설명하겠습니다.

 

1. 엘릭서를 영구적으로 1개 얻게 되며, 즉시 큐브 세개를 시작마을 또는 도시에 놓거나 자신의 큐브를 총 4칸만큼을 이동합니다.

2. 엘릭서를 영구적으로 2개 얻게 되며, 즉시 자신의 큐브를 총 5칸을 이동합니다.

3. 이후 큐브를 움직일때마다 추가로 하나 더 움직일 수 있으며(영구 능력), 즉시 도시를 하나 건설합니다.

4. 게임 종료시 비행능력 카드 한개당 1점의 승점을 얻게 되며, 즉시 도시를 하나 건설합니다.

5. 게임 종료시 저주받은 카드 한장당 1점의 승점을 얻게 되며, 즉시 큐브 두 개를 새로 놓습니다.

6. 이후 바다를 건널때 큐브당 소모되는 이동력을 1 만큼 깎아주며, 즉시 자신의 큐브를 총 5칸을 이동합니다.

 

어때요? 별로 어렵지 않죠?

위에서 설명하지 못했지만, 큐브를 생산하는 곳은 시작마을이나 중간에 건설한 도시에서만 가능합니다.  도시는 기존에 큐브를 놓은 곳에만 건설할 수 있는데, 도시가 3개 밖에 없기 때문에, 넓직넓직~하게 도시를 지어주는게 큐브 생산효율이 좋지요.

 

큐브이동 카드를 가지게 되면 특정 이동 횟수만큼 큐브들을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횟수만 지킨다면 몇개의 큐브를 움직여도 상관없죠. 섬의 지역을 이동할 땐 큐브 1개당 하나의 움직임이 소모되지만, 바다를 건널 땐 한 개 당 3개나 소모 되죠. 비행 능력을 가지게 되면 소모량이 점점 줄어들어 훨씬 빠른 움직임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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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두장은 레퍼런스 카드 입니다.  위의 세장을 보세요. 이제 얼추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1. 이후 큐브를 이동할 때 큐브를 하나 더 움직일 수 있으며, 즉시 큐브를 4개 놓고 상대방의 큐브 하나를 제거합니다.

2. 이후 큐브를 이동할 때 큐브를 하나 더 움직일 수 있으며, 즉시 자신의 큐브를 4칸 움직이고 큐브를 하나 놓습니다.

3. 게임 종료 시 노블 카드 세장을 모으면 승점 4점을 얻으며, 즉시 큐브 3개를 놓습니다.

 

And 카드는 두 행동을 모두 하되 순서만 지키면 됩니다.  어때요.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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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장의 카드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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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이렇게 진행되며, 모두가 특정 개수 이상의 카드들을 구입하게 되면 게임은 종료되고 점수 계산에 들어갑니다.

 

점수는 크게 세가지로 4가지로 이뤄집니다.  이 부분은 당근퇴끼님이 번역하신 텍스트 버전 룰북에서 가져왔습니다 (링크)

 

1.  지역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지역 당 1점을 받습니다. 한 지역에서 자신이 다른 플레이어보다 더 많은 군사(점수 계산 시 도시는 군사 하나로 취급 합니다.)를 가지고 있다면 그 지역은 지배된 것 입니다. 다른 플레이어와 동일 수의 군사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도 그 지역을 지배하지 못한 것 입니다.

2. 섬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섬 당 1점을 받습니다. 해당하는 섬에서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지역이 상대보다 많다면 그 섬은 지배된 것 입니다. 지배하고 있는 지역의 수가 같다면 누구도 그 섬을 지배하지 못한 것 입니다.

3. 특수 능력

추가 점수를 주는 모든 카드에 대해서 점수를 계산 합니다. 총 점수는 해당 카드에 적혀진 능력에 따릅니다. 예를 들어 “+1 VP per cursed card” 카드를 가지고 있는 플레이어가 “Cursed”가 포함된 이름을 가진 카드를 4장 가지고 있었다면 해당하는 플레이어는 4점의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4. 엘릭서

가장 엘릭서가 많은 플레이어는 2의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만약 두 명 이상이 동일 수의 엘릭서를 가지고 있다면 해당하는 모든 플레이어가 1의 추가 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모두 합하여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이깁니다.  동점시 다른 부분들을 비교하여 승자를 가리는데 이건 룰북을 참조하세요.

 

 

 

추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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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만 아니라 8분 제국 레전드에서는 여러가지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보드가 양면인데다 조립식이어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게임이 시작될 때 각 플레이어에게 리더카드를 주어 플레이어간에 다른 능력을 부여하여 전략의 변화를 줄 수도 있습니다. 섬 여기저기에 보물 토큰을 깔아두어, 그 지역을 차지하는 자에게 아이템이나 승점을 주기도 하며, 포탈 / 용 이벤트 / 강도단 같은 토큰들로 특정 지역에 개성을 부여하여 고민거리를 주기도 합니다. 게임자체가 설명하기 참 쉬운 게임이라, 몽땅 다 넣고 하는게 가장 재밌더군요.

 

변형규칙에 따른 추가 점수들도 있기 때문에 전략은 더 다양해집니다.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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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추가하고보니 웬 견공이 밑에서 지켜보고 있군요;;;)

 

친구들과 여러번 이 게임을 돌린 후 각자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대체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더군요.  저 역시 상당히 후한 평을 내렸습니다.  그 중엔 레전드가 아닌 8분제국 원본을 해본 친구가 있었는데, 그 게임에 비하면 훨씬 완성도가 높다며 칭찬을 하더군요.  이 게임을 하고나면 기존의 8분 제국은 너무 심심할 것 같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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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과 단점이 고루고루 나왔는데, 우선 단점부터 언급하겠습니다.

 

공통적으로 나온 의견은 ‘장기적인 전략보단 즉흥적인 전략의 느낌이 강하다’ 였습니다.  이것은 게임의 특성상 어쩔 수가 없지요. 드래프팅이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후에 언급할 장점 때문에 다들 괜찮다는 분위기였죠.

 

두번째 의견은 ‘그래도 심심한 감이 조금은 있다’ 였습니다. 게임 자체가 서로 치고박고 난타전을 벌이기 보단 카드선점/유닛 1,2개 죽이기가 전부인지라 서로 괴롭히는 요소가 많진 않았죠. 제 경우에도 상대가 원하는걸 훔쳐가려고 몇번이나 무리한 카드 구매를 해봤지만, 그때마다 상대가 다른 선택을 해버리는 바람에/또는 비슷한 능력의 카드가 또 나오는 바람에 벙찌는 경우가 가끔 있었습니다. 워낙에 짧고 심플한 게임이라 망했다는 생각이 들 정돈 아니었지만요.

 

세번째 의견은 생각보다 센 가격이었습니다.

물론 일러스트/보드/두툼한 토큰… 어디 하나 모자른 것 없는 좋은 게임이지만, 30달러(약 3만원)이 넘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이 떠오르더군요. 3만원 내외의 다른 전략게임에 비하면 상당히 단순한건 사실이거든요.  2만원~3만원 선이었으면 적당하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네번째 의견은 ‘8분이 넘게 걸린다’ 였습니다.  모두가 제목에 속았다고 웃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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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희가 꼽았던 장점들은 어떤게 있었을까요?

 

첫째, 경매의 쫄깃함

 

게임을 시작할 때 단 한번만 진행되는 경매지만 이게 눈치 싸움이 제법 살떨립니다. 첫 플레어어가 되면 선택지가 다양해서 유리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경매에 써버리면 오히려 돈이 모자라 카드 구입에 애로사항을 겪게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적게 내면 다른 플레이어가 선을 잡게 되니 곤란하구요. 실제 게임에선 한명이 동전 3개를 내고 나머지 모두 0원을 입찰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선을 잡은 친구는 “1원만 낼껄~” 하며 멘붕을 일으켰죠 ㅎㅎ

 

둘째, 적절한 돈관리

 

초반에 지나치게 달리면 후반부에 동전 다 떨어지며 좋은 카드를 빼앗기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렇다고 초반에 너무 느긋느긋하게 하면, 이미 벌어진 격차를 따라잡기가 제법 힘들어지죠. 적당적당 절묘하게 돈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이 절묘하게지… 이게 생각보다 꽤 어렵습니다. 특정 카드를 그 가격에 사는 것이 합당한가? 다음 턴까지 저 카드가 돌아오는 것이 확실한가? 여러가지 고민을 해야하죠.

 

셋째, 생각보다 다양한 전략

 

룰 설명만 들었을 땐 다들 “전략이 있긴 한거야?” 라고 의구심을 가졌지만, 실제로 게임을 할 땐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묵묵히 시작지점에서 큐브들을 대량 생산하며 섬 하나를 완전이 장악하는 저, 빠른 도시 건설로 여기저기서 큐브들을 퍼뜨리는 친구, 타 플레이어들의 큐브들을 제거하며 특수 승점을 열심히 모으는 친구, 영구 기동력 증가 카드만 모아 이동력을 극대화시켜 큐브들을 바삐 움직이는 친구…  서로의 성향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모습을 잘 보여줬죠. 다음 판에선 다른 친구의 전략을 빌려써보기도 하며,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는 즐거움이 좋았습니다. 물론 카드가 안나오면 [으앙 난 망했어..ㅠㅠㅠ] 하며 전략 변경을 하곤 했지만요 ㅎㅎ

 

넷째, 풍부한 특수 규칙

 

처음에 리더카드 / 특수아이템 카드 / 포탈 / 용 토큰 등 다양한 특수 규칙들을 보았을 땐 밸런스가 안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조금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넣으니 플레이어간의 개성, 전략 등이 크게 부각되더군요. 이것들을 안넣고 해도 충분히 재밌지만, 한번 넣어보니 이것 없이는 조금 아쉬운 느낌마저 들 정도입니다 ㅎㅎ 이런 소소한 것들 때문에 게임의 수명이 길어지니 좋네요.

 

 

수많은 영향력 게임을 즐긴 고수들에겐 이래저래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이는 게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 같이 영향력 시스템/문명에 관심을 크게 두지 않거나, 이쪽 세계로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에게 8분 제국 레전드만큼 좋은 게임도 없지 않나 싶네요.

 

 

재밌습니다. 8분제국 말고 레전드로 해보세요. 두 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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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 제국을 진짜로 8분만에 하는 그 날까지!

 

 

 

 

(리뷰 내 모든 이미지는 보드게임긱(www.boardgamegeek.com) 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본::  http://www.sangminkim.com/blog/?p=7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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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4-10-07 22:22:32

    단순할것 같아 애초에 관심자체를 안 두고 있었는데, 정독하고 구매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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