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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보톡스(Boardgame Talks) 제63회 - 테마 토크: 학구열을 부르는 게임 Top 3
  • 2014-11-03 13:48:13

  • 0

  • 1,734

Lv.7 Equinox
한 주간에 생긴 삶 속의 주름을 쫙~ 쫙~ 펴주는 시간! 보톡스 제63회입니다.


이번 회는 테마토크입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우리로 하여금 책을 찾게 만드는 게임들을 모아봤습니다. 어떤 게임들이 우리의 학구열을 부르는 걸까요? 방송으로 확인하세요.

기대하시는 녹음 현장 사진은 아직 그 이후로 녹음을 안했습니다. 보톡스 진행자들이 주말마다 바쁜 일들이 겹치는 관계로 아마도 11월 중순이 되어야 모일 것 같네요.

물론 그래도 보톡스는 계속 방송이 됩니다. 다음 방송은 에센 박람회의 성적표를 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됩니다. 그리고 보톡스 진행자들 역시 몇 개의 신작을 돌려봤으므로, 이에 대한 이야기도 준비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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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뽀다하
    • 2014-11-04 20:12:48

    잘 들었습니다.즐겁다가 제일 좋은 말 같네요.^^
    • 2014-11-04 20:57:03

    좀 다른 잡담인데요, 종이의 발명이 파피루스와는 다른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종이는 최초로 대량생산된 저장매체라는데 역사적 의의가 있습니다. 저장되고 전달되는 정보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 양질전환이 이뤄지면서 인류문명의 발전을 본격화시킨 중요한 발명품이죠. 어찌보면 상식적인 이야기인데 티비에서 파피루스와 종이를 구분해야하는 이유를 못찾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했었네요. 어느나라의 누가 종이를 최초로 만들었냐의 논쟁은 의미없어보입니다만.
    • Lv.7 Equinox
    • 2014-11-05 06:07:39

    그렇지요. 말씀하신대로 입니다. 그것이 한국의 활자술보다 구텐베르크가 인류사적으로 더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방송하면서 얼핏 그 이야기를 하려다가, 안 그래도 산으로 가는 방송인데, 아예 성층권으로 날아가버릴 것 같아서 잘랐습니다. ^^;애청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Lv.7 Equinox
    • 2014-11-05 06:41:43

    https://www.facebook.com/botlaks
    • 2014-11-06 04:44:41

    이제야 정주행을 완료했네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지나간 얘기로 이번 테마토크에 몇자 보탭니다.(원래 투고로 해야겠지만 그러기엔 그저 미미한 글이 될거라 생각해서 댓글로 대충 날려봅니다) 에듀테인먼트 관련해서는 저 역시 가이오트님이나 여타분들과 같은 생각입니다.기능성 보드게임, 교육형 보드게임... 이런 단어는 정말 거부감 팍팍이죠..저도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을 미미하나마 가르치는 입장인데 혹여라도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시고 접근해오시는 학부형님들께는 비교적 단호하게 잘라 말합니다. "교육적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원하신다면 보드게임말고 학원을 보내세요(+ 보드게임은 게임을 즐겁게 하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한 방법이어서 학교성적 향상 같은 것은 직접적으로 보장해드리지 못합니다)"라고..물론 보드게임을 하면서 교육적으로 좋은면 많습니다. 동기부여, 규칙준수, 전략적사고, 사회성향상 등등하지만 이 모든것을 눈에 보이는 무언가로 표현하거나 보여주기엔 참 애매함이 있죠..(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 각설하고 방송을 들으며 학구열을 일으키는 보드게임을 생각해보니 퍼뜩 떠오르는게 몇개 있어 댓글로 남깁니다.방송중 언급된 파라오코드는 이전에 보톡스에 투고를 하면서 말씀드렸다시피 아들의 구구단 학습을 위한 소중한 동기부여가 되어주었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게임인거 같습니다..(이 자리를 빌어 뉴멘님께 다시금 존경을 표합니다)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 이긴 하지만 덧셈이 능숙하게 되는 상태의 아이들에게 '구구단을 깨쳐야 하는 하나의 이유'로 존재가치가 생긴다는건 꽤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위의 것은 아들 기준 학구열을 끌어내는 게임이었구요.. 저의 경우엔 방송에서도 잠시 언급되었던 18XX(특히 1830)를 꼽고 싶네요..일천한 세계사 상식인지라 제대로 이해를 하고 정리된 내용이라는 장담을 못하겠습니다만.. 인류의 역사의 큰 전환점의 중심에는 (정보)통신과 물류의 혁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위의 놈팽이님 말씀대로 종이가 정보교류의 양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것이라던지, 전기통신(전신기, 전화)의 발명, 항해술의 발달(요건 대항해시대와 연결되겠네요) 등등이중에 한 페이지를 차지하기에 철도의 발달도 부족함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며1830을 하면서 미국의 서부개척사와 철도의 발달이 퀘를 같이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그러면서 미국최초의 철도회사인 볼티모어 & 오하이오 의 철도망을 검색해서 찾아보게 된다던지왜 각종 미동부 테마의 철도게임에서 시카고라는 도시가 중요성이 있는 도시로 그려지는 것에 호기심을 갖게 된다던지..어렸을때 보아왔던 서부영화에서 등장하는 열차강도가 등장하는 그 철도가 1830년도 부터 이어져 발달되어져 온 그 철도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좀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더군요.. 비록 게으름과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호기심은 호기심으로 접어두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습니다만...언젠가는 이런 부분을 좀더 탐구하고 공부해서 저도 18의 아류작 비스무리한거 하나 정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망상을 해봅니다.. 그밖에도 여러가지 학구열을 불태우는 여러 게임들이 존재하겠습니다만..퍼뜩 떠오른거 또 머리속 어디론가 사라질까 싶어 부랴부랴 풀어놓고 급 마무리 해봅니다..다음에 다시 방송듣고 영감(?)이 떠오르면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안녀~~엉~~~  p.s. 방송에 언급된 프리드리히를 검색해보니 만든 양반이 맥거츠네요.. 론델 빠진 맥거츠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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