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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써리오] 쇼군노카타나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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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9 22: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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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9 Leo
안녕하세요 리오입니다
현재 게임아카이브에서 선주문 중인 쇼군 노 카타나를 드디어 플레이 해보게 되었네요
참고로 10일까지 선주문 기간이니까 사실분은 참고 하시구요
쇼군 노 카타나 테마는 장인들이 되어 칼을 열심히 만들어야 하는 테마이고
총 4라운드로 진행되는 일꾼 놓기 게임입니다
처음에는 위 사진처럼 4개의 일꾼을 가지고 시작하며 칼을 완성하면 왼쪽 위에서부터 하나씩 채워갈텐데 일꾼이 놓인 위치에 채우게 되면 일꾼이 늘어나면서 최대 7개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매 라운드마다 1회성으로 2번까지 추가 일꾼으로 수도승이 있는데 비용을 지불하고 쓸 수 있어서 모든 일꾼을 다 쓴다면 한 라운드동안 최대 9번의 액션까지 가능하게 되더군요
비용을 지불하고 1회성으로 사용 가능한 수도승을 사용하게 되면 액션을 하는 칸에서 추가 혜택을 얻게 되어 최대한 사용하는게 좋은데 이 게임이 돈 버는게 쉬우면서도 어려운거 같아요..
가장 쉽게 돈을 버는 방법이 4곳의 영주한테 칼 제작 의뢰를 받을 수 있는데 칼 제작 의뢰를 받으면 의뢰비용을 선입금 해주더라고요?!
그런데..! 칼 제작 의뢰비로 4원을 주는데 제작할때 필요한 재료의 비용은 7원이 드는..
1000원 줄테니까 치킨 한마리 시키고 3천원 남겨와!
아무튼..! 제작 타일을 받게 되면 내 공방에 배치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터 엄청 머리 아픈 퍼즐 요소가 시작되더라고요
칼 제작하기 위해서 가로나 세로에 일꾼을 배치하고 해당 라인에 있는 제작 타일들을 전부 활성화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해당 의뢰에 들어가는 재료가 있어야 하고 활성화하게 되면 제작 타일을 재료에 따라 이동을 시켜야 합니다
막혀있다면 이동할 수 없어서 강제로 활성화 할 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어서 굉장히… 머리를 써야하더라고요
예시로 하나 보여드릴게요!
위 사진처럼 처음 제작 의뢰를 받은 타일은 제일 처음 넣는 재료에 따라서 가장 왼쪽 라인 중 한곳에 들어가게 됩니다
보면 가장 위에 염료가 첫 재료라서 가장 위에 배치되고 두번째에 있는 타일은 나무가 첫 재료! 제일 아래는 가죽이 첫 재료! 이렇게 재료에 따라서 들어갈 수 있어서 지금처럼 채워져있는 상태에서는 똑같은 시작 재료 타일을 가져올 수 없어요!
즉 염료, 나무, 철, 가죽 각각 1개씩 왼쪽 라인에 놓고 시작할 수 있고 비어지게 되면 그때 다시 가져올 수 있어요
그리고 퍼즐 요소란게 제작 액션을 하게 되면 저 보드판 위쪽이나 왼쪽에 일꾼을 배치하면서 그 라인에 있는 타일을 다 활성화할 수 있는데
재료가 없으면 당연히 활성화할 수 없구요
해당 재료칸으로 이동하면서 재료를 채워넣는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재료가 다 있다고 치고 가장 왼쪽 라인을 활성화하면 처음에는 3개 전부 다 앞으로 한 칸씩 이동할거에요
2번째 차례에 2번째 라인을 활성화하면 3개를 활성화할 수 있는데 이때 화살표를 보시면 초록색이 비켜줘야 빨간색 화살표가 이동가능하고 초록색이 내리고 빨간색 내렸다면 파란색은 위로 올라갈 수 없어서 활성화 할 수 없게 되버려요..
그 상태에서 3번째 액션으로 3번째 라인을 활성화하면 빨간색 화살표가 먼저 비켜줘야 파란색 화살표가 이동이 가능하게 되서 이런 이동경로를 엄청 고민해야되더라고요...
이 요소가 이 게임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하고 고통과 뿌듯함이 존재하는 메커니즘이 아닌가 싶어요ㅋㅋㅋ
위에서 완성된 칼은 채워진채로 개인 보드판에 올라가게 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장식을 하게 되면 나무 목재가 장식용 큐브로 교체하고 나중에 점수를 더 받고 그러더라고요(3번째 제작 타일에 가장 앞에 큐브 1개는.. 4인플로 하니 큐브가 모자르더라고요..ㅠ)
이렇게 칼을 만들면서 일꾼도 늘리고 제작 타일에 적힌 점수도 얻고 해당하는 영주 타일도 얻고 나중에는 쇼군한테 받칠 칼까지 만들기 위해 빌드업까지하는 쇼군 노 카타나였습니다
게임 플레이하는거에 있어서는 일꾼 놓기라 정말 어렵지 않았는데 위에서 말한 퍼즐요소나 재료나 돈 관리하는게 꽤 고통스럽더라고요..
그리고 특정 액션은 남이 플레이했을때 다른 플레이어들도 할 수 있는 액션이 있어서 수월하게 풀리는 경우도 생기고 꽤 재밋었습니다
물론... 저의 첫판은 초반부터 다 꼬여서 망해버렸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너무 망해서 그런지 다시 해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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