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08 크리에이터데이는 사정상 3시쯤 도착할 수 있어서(1시 시작) 불참이었는데, 전날 빈자리가 생겨서 늦게나마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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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쯤 도착해보니 프레젠테이션은 끝나고, 모두 보드게임 중이셨어요.

그래서 전시된 신작 보드게임들을 구경했습니다.


♤ 그레이트웨스턴트레일 2판!!
 -> 그웨트는 한번도 못해봤는데, 최근에 사당 놀고가게 모임에서 아웨트 3인플을 1번 했습니다. 소팔러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ㅎㅎ 구매하려고 기다리고있죠.

♤ EXIT
-> exit는 안해봤는데 이렇게 3종이 출격 준비중인가봅니다. ^^


♤ 카르카손 겨울에디션
-> 카르카손 콜렉터 준버그님이 좋아하실 겨울에디션입니다. ㅋㅋ

겨울 스킨이 씌워졌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예쁩니다.
원래 본판처럼 강 타일이 들어있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파랗습니다.
짙은색 타일이 강, 시작타일입니다.

-> 있는거 왜 또 사냐는 공격에 대항하기위해 가벼운(?) 하우스룰을 고민해봅니다.
1. 기본 버전 타일로 플레이..
2. 타일 다 쓰면 winter is coming ...겨울 카르카손 타일을 사용
 2-1. 빈 곳에 원래 규칙대로 놓는다.
 2-2. 이미 놓인 기본(여름?) 타일에 (규칙에 어긋나지않는) 덮는다. 이러면 점수는?... 구매하면 생각해보는걸루ㅎㅎ

♤ 엘도라도 확장2,3 합본팩
-> 저는 안해봤지만 기다리는 분도 많으신 게임이죠? ^^;
   확장2개가 합쳐서 나오네요.


♡ 요호호 해적고양이(??)는 독수리눈치싸움을 대체할만한 재미가 있던데, 이 날도 전시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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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게임은 다른 크리에이터 분들 후기에서 보실 수 있듯이 3가지였습니다. 

저는 늦게 도착해서 동인도회사, 본파이어를 체험했습니다.

☆ 동인도회사 
ㅡ 신나요님, 가이오트님, 라마나타님과 4인플했습니다.

ㅡ 시장에 따라 상품 매입, 매도를
     다른 플레이어와 경쟁하는 전략적인 플레이
ㅡ 그 와중에 서로의 주식을 사고파는 눈치싸움이 재미포인트였습니다.
ㅡ B 단계에 주식을 차례마다 1장씩 살 수 있습니다.
     모두 패쓰를 외쳐야 이 단계가 끝이 납니다.
3명이 패쓰했는데, 마지막 1명이 주식을 사면 남은 3명에게 또 살 차례가 옵니다.
"어 이제 그만 사려고했는데... 주식값이 오르네? 나도 하나 사둘까?"..."응? 나도!!!!" 패닉 바이의 시작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해당 기업은 라운드 종료시  주주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야합니다. 배아프죠.ㅋㅋ

일부러 매출을 안내거나 주식을 팔아 주가를 떨어뜨리는 만행을 저지를 수도 있죠. 이 상황은 예측가능하기도해서 패닉 셀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ㅎㅎ

이번 체험은 훌륭한 전문기업인을 팍팍 밀어주며 실리를 챙긴 신나요님이 1등 ㅋㅋ

4인이서 하면 꿀릴게 없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사진은 게임 다 끝나고 정리하고나서야 찍었네요 ㅠㅠ



☆ 본파이어
ㅡ 카드의 놈 일러스트만 빼면 크게 불호할만한 모습은 아닙니다. 테마(?)는 새롭게 느껴집니다.
ㅡ 하지만 이런 게임은 역시 진입장벽이..
이 게임 룰마스터를 한다고 생각하니 머리가 아픕니다.ㅋㅋ (여러 판해서 익숙해지면... 행동타일을 사용하는 방식이라 잘 외워질 것 같기도 해요)

탐스크님, 2사분님, 스웨인님과 4인플했습니다.

게임 중인 공용판 모습입니다.
왼쪽 파란 카드! 꼭 챙겨오셔야해요!!!

개인판입니다. 동그란 타일(화톳불?!)이 점수를 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아래 사진 공용판의 섬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점수내기 빡빡한데 이런 전략 게임 좋아하시는 분이 구매하실 것 같아요. ㅎㅎ

박스 크기는 할러타우와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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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에이터데이도 참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늦게 도착해서 정신도 없었고, 후기도 내용이 부족한 것 같아요. ㅠㅠ

다른 크리에이터분들이 프레젠테이션 찍으셨던데,
듣기만 해본 18시리즈가 드디어!!  
저도 해보고싶네요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