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기록 : 본파이어 (Bonfire)

인원 : 1~4인
베스트 : 3인
난이도 : 3.64

도시를 지키던 본파이어가 꺼졌다.
플레이어들은 노움 부족이 되어 꺼진 본파이어를 다시 되살리려고 한다.
본파이어를 지키던 수호자들은 노움들에게 본파이어를 다시 살리고 싶다면 의지를 보이라며 과업을 부여하는데..



이 게임에선 행동 타일을 지불하여 행동을 하게 된다.
그리고 행동 타일을 받는 주요 방법은 개인판에 운명 타일을 배치하는 것.
같은 기호가 인접할수록 많은 행동 타일을 받을 수 있다.



배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면서 과업을 받고, 그 과업을 수행하여 본파이어를 다시 점화하고, 수호자를 본파이어 앞으로 보내고.
게임은 이런 과정으로 진행된다.

테마 몰입이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게임의 재미만큼은 확실히 잡았다.
운명 타일을 개인판에 배치하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적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게임판 내에서의 선점 싸움이 매우 치열하다.
원하는 과업을 얻기 위한 싸움과, 장로 카드 점수를 위한 눈치 싸움 등.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게임 자체가 생각보다 빨리 끝나는 편이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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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보드게임즈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조만간 룰영상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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