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 휴가였어서 3일동안 나름 열심히(?)플레이하였습니다
부모님, 저 3인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1. 비티컬처 에센셜 에디션
와인 '공장' 경영 게임보다는
와인 '농장' 경영 게임에 가까운 것 같더라구요ㅎㅎ

약간 양떼목장 운영하는 느낌이랄까ㅋㅋ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확실히 방문자 카드가 강력한 것이 많아서
뒤로 갈수록 방문자 카드를 열심히 뽑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열심히 와인 공장을 돌리시던 아버지께서도
나중에는 방문자 카드를 열심히..ㅎㅎ

일꾼칸도 넉넉하고 큰 일꾼도 있어서
선점에 대한 스트레스?도 적어서 좋더라구요

다음에는 라인벨리 확장이나 무어 확장을 넣어서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라인벨리 확장을 넣어서
좀 더 와인생산 비중을 늘려볼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나중에 또 바꾸기 애매해지려나 싶어서
고민되네요ㅎㅎ


2. 아줄 여름 별장
여름 별장이 따로 없으니까
아줄 여름 별장이라도..

숫자 보너스?를 거의 받지 못해서 3등을 해버렸네요ㅠㅠ
그래도 맨날 1등하는 것보단 1등도 해보고 3등도 해봐야
다같이 재미있으니까요!(정신승리)

할 때마다 재미있는 아줄이었습니다ㅎㅎ
다음에는 또 다른 전략으로 해봐야겠네용!


3. 아줄
아줄 여름 별장을 하고 아쉬워서 아줄1도 한판 하였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까지 했어야 했는데..

아버지께서 막판에 한 타일 5개를 채우시면서 끝내버리셔서
역전승을 하셨습니다

아 갑자기 게임 끝낼거였으면 우리도 진작 끝냈지~
라고 저랑 어머니께서 투덜거리고ㅋㅋㅋ

룰대로 했는데 투덜거림을 들어야 하는 게임(?)
폭탄돌리기도 없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ㅎㅎ


4. 카보
저번에 제가 폭탄 한번 터트린 이후로
부모님께서도 가끔 시도를 해보시려고 하더라구요ㅎㅎ

이 날도 6인데 카보 실패하고 난리도 아니었네요ㅋㅋ


5. 카리바

2000년대 보드게임 카페에 카탄 카르카손이 있다면
저희집에는 카보 카리바가 있습니다

서로 본의아니게 밀어주고
받으면서 감사를 표하는 훈훈한 게임입니다
6장씩 깔려 있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6. 젝스 님트
카리바하고 젝스 님트는
휴가 가는날 한동안 보드게임을 못하니까 아쉬워서
낮부터 했네요ㅎㅎ

카보 카리바 젝스님트 처럼 잼있어하실 가벼운 카드게임을
더 찾아봐야 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