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에 여친과 한 게임은 슈뢰딩거의 고양이 에요~

이 날 3판을 했는데, 사실 그 전에 여친과 함께 이 게임을 같이 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룰을 완벽하게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했더니

엉망진창 이더군요 ㅠㅠ

이 날, 3판이나 한 것도 룰을 덜 숙지해서 그런 거도 있어요;; 

아, 참고로 두명이서 이 게임을 할 때는 트릭을 예측하지 않아요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요 ㅠ)



영상도 찍어보았어요~




그리고, 주말에는 누나와 매형의 꾀임에 넘어가 놀러갔었죠~



스컬킹을 워낙 좋아하는 두 사람 이여서, 슈뢰딩거의 고양이도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한번 같이 해봤어요~


첫 게임은 매형 20점, 저 3점, 누나 0점

둘째판은 저 15점, 매형 14점, 누나 6점


3명이서 게임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2라운드 쯤 3라운드 끝나고 누가 이길지 대충 예상이 가더군요~

그리고, 트릭을 정확하게 맞춰서 보너스 점수를 먹을지 

그게 실패했다면 트릭을 많이 먹어서 점수를 먹을지 

골라야 되겠더군요 

하지만, 패러독스가 발생한다면?!?!?!?!...


보드게임 긱에는 4인이 베스트이던데 4,5인플도 해보고 싶네요~




그 다음 게임으로는 버건디의 성을 했어요!


[첫째 판]

초록색: 누나 - 142점

빨강색: 매형 - 189점

파랑색: 저 - 163점


누나는 첫플이여서, 첨엔 좀 힘들어 했지만 나중에는 잘 하더군요~




[둘째판]

빨강색 (매형)- 222점

파랑색 (저)- 221점

초록색 (누나) - 200점

이번에는 매형한테 아쉽게 1점차로 졌었네요;;




(덜 매운) 닭볶음탕에 떡과 당면을 추가하고 오뎅탕과 순대를 먹었는데, 맵찔이인 저는 조금 힘들게 먹었네요 ㅠ



그리고, 한국인의 마지막은 밥이죠! 볶음밥! 

누나가 맛있게 만들어줬어요~




[셋째판]

검은색(누나) - 142점

빨강색(매형) - 191점

초록색(저) - 231점

이번 게임은 저의 독주를 완승을 거뒀어요 ㅎㅎ



[넷째판]


검은색(누나) - 197점

빨강색(매형) - 123점

초록색(저) - 188점


매형은 주사위 운이 계속 좋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개인판마저 힘들어해서 꼴찌를 했었네요.

그리고, 누나는 처음으로 1등을 했고요!



[마지막]


검은색(누나) - 188점

빨강색(매형) - 200점

초록색(저) - 197점

마지막은 이제 다들 잘해서인지는 몰라도 비등비등하게 게임이 끝났네요~



버건디의 성만 주구장창 돌려본 적은 첨인 거 같아요~

2인플만 해봤었는데 3인도 꽤나 괜찮더군요 

하지만, 저희 중 장고러가 있어서 그건 조금 힘들었지만요 ㅎㅎ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