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임은 어머니, 아버지, 저 이렇게 3인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1. 스플렌더

슈필패스를 샀더니 온 스플렌더!
많은 분들이 지겹게 한 스플렌더를 가족들하고 플레이해봤습니다

저도 보드게임 카페에서 몇번 해보고 어플로도 좀 했던 게임이라
안사고 있었는데 슈필 패스 덕분에 결국 집에 1개 들여놨습니다(?)

부모님께서 재미있어 하시더라구요 역시 스플렌더인가..
보석토큰의 묵직한 손맛도 좋아하시구요ㅎㅎ

부모님하고 하다보니까 빡겜할 필요?도 없고
생각보다 서로 말을 하게 되더라구요. 참견하는 거지만요ㅋㅋ

2. 라스베가스


할젠루라의 라스베가스!
부모님하고 보드게임 하기 시작한 초반부터 꾸준히
돌아가고 있는 게임입니다

중립 주사위 덕분에 3인으로 해도 재미있습니다ㅎㅎ
평소에는 나름 평화로운(?)분위기로 나눠 먹거나
약간 방해하는 수준이었는데
이날 따라 주사위가 한 곳에 몰리더라구요ㄷㄷ

빨리 재판되서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확장인 블러바드도 같이 오면 더 좋구요ㅎㅎ

3. 캐스캐디아

캐스캐디아는 할 때마다 뭔가 A면으로만 하게 되더라구요
B면으로 바꾸면 헷갈려하실까봐..
그래도 할 때마다 재미있더라구요!
양상이나 계획이 계속 바뀔수 밖에 없다보니까요ㅎㅎ

이날도 지형을 신경쓰지 않으면 동물점수에서 1등을 해도
지형점수에서 역전당한다는걸 아버지께서 깨달으시면서
끝났네요ㅎㅎ
지형 점수는 보너스가 상대평가?로 들어가서 더 그런 것 같네요ㅎㅎ

4. 그랜드 호텔 오스트리아

주기적으로 돌아가는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입니다
황제 트랙 보너스랑 달성 보너스 카드를 거의 안바꾸고
하고 있습니다
돈에 쪼들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ㅎㅎ

게임를 재미있게 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직원을
고르시게 하고 있다보니 수석 웨이터 등을 가져가신
어머니께서 1등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으니까 된거죠!

5. 카보

집에서 치열하게 돌아가는 카보입니다
웬만한 숫자로는 카보를 외치기가 두렵습니다ㅋㅋ
이날도 초반에 패기있게 카보 외쳤다가 2번 패널티 먹어서
결국 제가 꼴등을 했네요ㅠㅠㅋㅋ
종종 생각나는 게임이에요!

6. 스탁파일

요즘 은근히 자주 하는 스탁파일입니다.
팝콘데이에 안샀으면 큰일날 뻔 했어요ㅎㅎ

한사람당 2장씩 밖에 안돌아가는게 좀 아쉽긴 한데
하우스룰로 한장 추가할까 말까 매번 고민만 하고
그냥 하고 있네요ㅎㅎ

상품 확장을 껴서 실제로는 3장이지만 그래도 뭔가
아쉬운..

그래도 3인이면 7라운드까지 해서 오래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4~5인플도 해보고 싶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