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도 짝꿍과 보드게임 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어쩌다보니 서현에 보드게임 카페 투어를 하고 있네요ㅋㅋ
이번에는 서현에서는 안가봤던 빨간버튼을 가봤습니다


1. 스플렌더
짝꿍이 예~전에 아는 동생하고 스플렌더를 했었는데
여러번 했는데 다 졌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심지어 벌칙으로 딱밤맞기 까지 해서 상처만 남아서
봉인되어 있었던 스플렌더를
저랑 다시 해보고 싶다고 해서 해봤습니다ㅎㅎ

다행이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보드게임은 누구랑 하느냐에 따라 다른가바요!

두판 해서 1:1로 평화롭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2. 카후나
룰 숙지가 문제였는가
너무 수비적으로만 한 것이 문제였는가
해서 한번 더 해보자고 해서 카후나를 해보았습니다

제가 그 때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하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재미있긴 하지만 더 재미있는
다른 게임들이 더 많았던걸로..ㅋㅋㅋ

그래도 커플이 왜 싸우는지는 알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ㅎㅎ
하지만 실젤 싸우지 않았다는거에 의의를 두면 되는걸까요ㅋㅋㅋ

다음에는 벌룬컵(피냐타)를 한번 해볼까..


3. 캘리코
예쁜 게임은 못참죠!

예쁘지만 머리 아픈 게임 캘리코를 짝꿍이 가져와서
저도 집에 있는데 보드게임카페에서 첫플을 하게 되었네요ㅋㅋㅋ
(절레 절레)

게임도 예쁘고 테마와 컨셉도 예쁘고 귀여운 게임이죠
퀼트를 만들면 고양이가 와서 눕고 잠을 잔다니!

명성대로(?)머리가 아픈 게임이더라구요..
이걸 생각하면 저게 망가지고 저걸 생각하면 이게 망가지고ㅂㄷㅂㄷ
머리는 아픈데 그래도 생각하는 재미가 있고 게임이 워낙 예쁘고 귀여워서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머리를 덜 써서 그런지 처음에 생각했던 것도 안되서 점수가 폭망하긴 했지만요..ㅋㅋㅋ
가운데 목표를 하나도 달성을 못했더라구요ㅠㅠ
고양이 가져오는데 혈안이 되서(?)


4. 매드 포 갈릭
재미..맛있는 매드 포 갈릭을 해봤..먹어보았습니다
시즌 메뉴들을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세트로 시켰더니 웨이트는 조금 무거운 편이었습니다
제 몸도 덩달아 무거워지더라구요


5. 투 썸 플레이스
하지만 디저트는 못참죠
사실 보드게임을 하기 위해서 간 것입니다
시간이 보드게임 카페를 다시 가기에는 애매했거든요
암튼 그렇습니다 진짜 보드게임도 했거든요!


6. 더 마인드
카페에서 하기 좋은 게임중에 하나인 더 마인드를 다시 해봤습니다
시간 관계상(?) 한번만 했는데
단숨에 12단계까지! 대신 수리검도 없고 생명력도 하나!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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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였습니다..ㅠㅠ
숫자가 둘이 붙어있는 카드가 들어와서 결국..

아쉽지만 클리어를 못했기 때문에 다시 할 수 있으니까
오히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