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팬’과 ‘사이드’로 잘 알려진 스톤마이어 게임즈의 ‘비티컬처’는 비탈 라세르다의 ‘비뉴스’와 함께 와인을 다루는 보드게임으로는 최고의 자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카드 능력에 중점을 둔 가벼운 일꾼 놓기 게임이지만, 여러 모듈을 적용해 즐길 수 있는 확장이 다양해 원하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죠. 매력적인 테마와 잘 짜인 게임 방식을 갖추었고, 거기에 라인밸리 확장을 적용하면 치열한 유로 전략으로도 즐길 수 있어 보드게이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젯밤, ‘비티컬처’의 게임 방식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협력형 확장인 ‘비티컬처 월드’와 이제까지 발매된 모든 ‘비티컬처’ 제품을 담을 수 있는 수납형 상자인 ‘와인 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비티컬처 월드’는 이제까지 나온 모든 확장과 자유롭게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7가지 협력형 모드를 제공합니다. 7개 대륙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역경 속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훌륭한 와인을 만들어보세요. 부분적으로 플레이어의 의사를 반영해 움직일 수 있는 인공지능인 ’부라티노’가 함께하는 1인 게임도 지원합니다.

‘비티컬처’에 협력 요소를 더한 ‘비티컬처 확장: 월드’ 한국어판과 ‘비티컬처 와인 상자’가 상반기 출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