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nsburger사에서 나온 게임으로 4명까지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입니다.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링크가 안되니 참 아쉽습니다.

라비린스는 까르까손과 같이 길을 만들어가며 카드에 있는 보물의 위치까지 가면 되는 게임입니다. 하나의 남는 타일로 전체를 수평이나 수직으로 밀면서 길을 만들어 나가는데... 이 발상에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가족들이나 저학년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꼭 4명까지 제한되는 건 아닙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싶을때는 동전이나 다른 말을 만들어서 중간에 놓고 그냥 시작해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정식룰은 아닙니다만 사람이 더 많아 지므로 그만큼 자신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이나 방법이 더 어려워지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 라비린스는 파티용 보드게임이라고 정의하고 싶은 그런게임입니다. 게임을 처음 소개했을 때 다들 반응 아주 좋왔구요.

단점이라 한다면... 그다지 단점을 꼽을게 없는데.. 게임의 가격이 좀 비싸지 않냐는 걸 꼽고 싶습니다. 4만 7천원대 가격인데.. 좀 비싸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족게임용으로는 젠가가 너무 밋밋할 경우에 오히려 이걸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may the forc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