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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시타델 해봤습니다 ^^;
  • 2003-04-14 20:36:37

  • 0

  • 3,882

Lv.1 페인프린
토요일날 아는 학교 선배의 시타델이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학교엘 갔습니다. (전 졸업생 = 직딩 = 97학번 이구 군 면제.)

가봤더니 벌써 시작.. - -; 이론..

그판이 끝나길 기다리면서 보난자 플레이...

시타델 플에이 시간이 좀 길더군요.

그러는 와중. 로또 한번 긁으로 가게에 갔다가 대충 밥먹구 다시 학교로 갔더랍니다. (점심도 안먹고 학교로 갔는대 게임중이라서..)

아 서론이 길었군요

시타델 영어판이였는데 제 영어판 보난자에 비해 카드질이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

그 선배 밥먹으로 갔을때 동아리방에 있던 후배들 모아서 한판.

처음에 4명이 했는대,
간단히 이겨버렸습니다. 핫핫 건물 5개 지어놓고

건축가 선택 한번에 3개 올려서 (다른 사람들은 건물이 3~4개 밖에 없었음)

그 다음부터는 역시나 견제 플레이를 하기 시작하더군요, - -;

결국 엄청난 견제와 압박으로 다음부터는 이길 수가 없었구요

오늘 와서 보니 몇가지 버그 플레이를 많이 했더군요,

승부를 포기하고 남의 건물 부수는 일에만 열심인 사람과,

도둑에게 털린 원한으로 암살자만 골라 계속 도둑만 죽이는 사람과,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가 된 사람과,

....

점점 깨어지는 우정이 보였습니다 -.-;

하루종일 서너판을 한거 같은대

마지막판에는 일곱명이 게임을 했는데요, 견제와 협박이 오가며,

다들 건물 7개를 지어놓고, 누구것을 부술것인지에 대한 뭐 그런것들이...

기억에 남는군요.

그리고...

시간이 늦어져서 -- 어느덧 밤 11시경까지..

밥먹으로 갔던 선배(시타델 소유자.. - 밥을 몇시간을 먹은건지..)가 와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카드가 많이 낡았다. T.T "

'역시 종이카드..'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 어디어디에서 덱프로텍터 팔아요 ~ 라는 말과 함께

선배의 눈초리는 벗어나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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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4-14 16:04:51

    독어판은 보난자의 재질과 같은 종이입니다.
    시타델의 경우 직업카드만 코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하네요

    푸에르토리코 핸드메이드 유행인가요 ^^
    • 2003-04-14 17:29:30

    영문판에 추가된 직업이 많지만, 아무래도 독어판이 게임을 즐기기엔 더 좋은것 같네요. 금화도 이쁘고. ^^
    • 2003-04-15 00:11:21

    영문판 금화는 종이죠.. -_-;;
    • Lv.25 WinDOS
    • 2003-04-15 09:49:07

    종이금화를 게임장코인으로 대쳐한 상황
    금화가 아니라 은화가 되버렸다는 ㅠ.ㅠ
    • Lv.1 페인프린
    • 2003-04-15 11:00:43

    게임장 코인요... 1000원이면 10개인가요 / 20개 인가요?
    10원짜리로 하면 금화 아닐런지 ^.^)a
    • 2003-04-15 11:49:51

    20개요~ ㅎㅎㅎ 10원짜리로 하면 동화 일려나 ^^;;;
    • 2003-06-18 18:35:38

    금화는 차라리 10원짜리 모아서 하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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