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이냐고요?^^
몇일전에 5분이 오셔서 젠가를 하셨습니다.
몇판 하시더니 한 남자분께서 "이제 익숙해졌으니 슬슬 내기를 걸어보자!"
라고 하셨고 다들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하셨는지 그렇게 하자고 하시더군요.
내기의 내용은 무려 게임비내기!(다해서 만오천원이니 혼자내기에는 좀..;;)
다들 기운을 차려서 탑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올라가며 한번 한번이 무너질듯.. 한번의 실수로 모든게 넘어져버릴 상황!!
이때 내기를 거셨던 분의 차례가 왔습니다.
그때!! '드르르르르르르르르!!' 누군가가 올려놓은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면서
진동으로 해놓은 핸드폰 덕분에 탁자가 울리며 블럭이 흔든흔들하더군요^^
(정말 조마조마 했습니다^^)
순간 전사람이 고의적으로 살짝 걸쳐놓은 블럭이 떨어지면서 한번 튕기더니
탑의 아랫부분을 가격하더군요=_=;; 순간 탑은 우르르르...-_-;;
자신의 차례였던분은 마구마구 화를내며 누구 핸드폰인지 확인을 했지만..;;
자신이 올려놓은 핸드폰이더군요...;;
결국 게임비를 혼자서 내시고는 쓸쓸히 가시는 그 손님...-_-;;


-젠가를 하실때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