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 도색의뢰라니.. 너무 좋게 봐주셨네요. 하지만 진심이시라 해도 전 본업이 있기 때문에 의뢰 맡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감사합니다. :D

에.. 설명 드려도 실망하실꺼 같은데.
보통 아크릴 물감 많이 사용하실껀데 전 기존에 프라모델에 사용하던 에나멜 도료들과 장비가 있어서 그걸 주로 사용하구요. 가지고 있는 일반 컬러 도료는 다 아카데미에서 나온 저렴한 에나멜을 에어브러시에 사용할 수 있게 미리 신나랑 희석시켜둔걸 그대로 붓도색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위 사진의 피규어 들은 그조차도 거의 안쓰고 대부분 다 건담마커 라고 도료가 들어있는 펜타입 제품이 있는데 그걸 도색접시에 조금식 흘려내서 약간의 신너를 섞거나 짬짬히 할때는 조금만 짜서 그냥 그대로 붓, 이쑤시게로 칠했구요.

베이스로 프라이머 뿌리고 굳힌 뒤 은색을 한번 깔고 시작하는데 이때는 아카데미표 은색과, 건담마커의 은색 양쪽 다 사용했습니다. 딱히 차이는 없는데 건담마커쪽이 세척이 필요 없어서 편하다보니 귀찮다 싶으면 건담마커 사용 자주 하는편입니다. 기타 메탈릭 컬러 도포할때는 건담마커 전용 에어브러시로 도포 하기도 하고, 디테일한건 대부분 붓과 이쑤시게 사용 해서 도색합니다. 일반 에어브러시로 프라미어 및 싸구려 아카데미 에나멜에 있는 은색 도포해서 쓰기도 했구요. 마무리 지을때는 건담마커 컬러먹선도 사용하고 미스터하비 웨더링 컬러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붓도 그냥 다이소표, 에어브러시도 미니컴프레셔 10만원 안하는거 사다가 쓰구요. .. 이렇다 보니 딱히 추천할만한 제품이라 할만한게 없;;

좋습니다. 하나도 못 알아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ㅋ 제가 유치해서 메탈릭한 컬러가 더 맘에 들더라구요.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