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같은데서 보드카페가 나왔으면 하네요.
광고효과가 엄청난데...

계절때문에 매출의 변화가 생기는것은 별로 크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tv에서 나왔다죠... 루미큐브로 도박을 하는 윤계상의 모습이.. 제길...

네 저희 같은 경우는 확실히 겨울보다 장사가 안되네요
음 아예 손님이 없다고 해야하나?

뭐 주변가게의 가격압박의 영향도 크지만... 쩝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게 1 : 2000원짜리 음료수하나에 보드게임 하루종일 공짜!
(이건 다른말로 2000원에 음료수하나 끼워주고 하루종일, 좀 더 비싼 음료도 있음)

가게 2: 시간당 천원, 하루종일 3000원

울가게 : 무조건 시간당 1500원 뜨악~~~

저희는 저렇게 하면 안됩니다.
예전에 왜 하루종일 저렇게 하느냐 물어봤더니
저 가게들은 손님들이 2시간을 넘는 경우가 거의 없다더라구요

참~~ 저희 가게 하루종일 정액제 잠시 했었습니다

7시간 8시간 팀 무지하게 많이 나옵니다.
물론 제가 할리갈리 젠가나 줬다면 안그랬겠지요

참 장사를 장사처럼 해야할지 아니면 얍삽하게 해야할지 ...
몰라서 안그렇게 하는건 아닌데 말입니다...

저도 참 답답합니다.

오전짱님 다른 영향이 아니라면 대학가 앞 같은경우 유동인구 자체가 줄어서 그럴겁니다. 너무 덥죠.

겨울철과 여름철의 매상차이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겨울에는 방학도 길거니와 수능시험, 졸업, 입학등 뭔가가 끝났다는 기분에 분위기가 들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여름은 10년만에 무더위로 사람들이 거의 안다닙니다. 낮에는 유동인구가 거의 없다가 해가 지나고 나야 한팀 두팀씩 어디선가 나타납니다.
저도 장사가 잘 안되서 이것저것 해볼까 기웃거리지만, 너무 흔들리지 마세요.
제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다음주 부터는 더위도 한풀 꺾이고, 보충수업등등 해서 아마도 지금까지보단 나아질듯 합니다.

유동인구도 줄었지만 객단가두 많이 떨어졌죠 ㅡㅜ 전에 오던 손님들도 씀씀이가 무척이나 줄었어요...
또 시간제이다보니...잽싸게 할수있는 게임만 찾더군요...들오오면서부터 한시간이요~~글구 손님끼리 하는말 " 야 우리 다섯개만 하구가자" 뜨악~~

수정...다음주에 보충수업 끝납니다.

모든 장사는 계절에 민감하죠... 하물며 날씨에도 민감한데.. 장사하시는 많은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겨울에 장사가 훨씬 잘된답니다.. 추우니까 어디든 들어가려고 하죠... 물론 금년은 예년보다 엄청 더운 날씨도 한몫을 하겠죠.. 날아라님 말씀처럼 겨울에는 학생이나 직장인들이나 약간의 해방감 같은것들도 있고.. 그리고 경쟁업소가 나날이 증가하는것도 영향이겠고.. 저도 작년 여름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똑같은 여름인데...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겨울과 여름은 조금정도가 아니라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큽니다.. 두배까지는 안되더라도 적어도 1.5배 이상은 차이가 납니다... 솔직히 겨울에는 좀 벌었죠.. 여름에 까먹고 있습니다..-.-;; 어째 갈수록 손님이 주네요 작년보다 줄고 저번달보다 줄고 저번주보다 줄고...ㅡ.ㅜ..
다음주는 좀 나아지겠지 다음달은 좀 나아지겠지.. 겨울에는 좀나아지겠지.. 하고 끊임없이 기대를 하지만... 늘 악순환의 반복입니다.. 정말 마지막 희망인 이번 겨울도 이러면 장사접어야 겠죠...ㅡ.ㅡ..

보드게임을 도박으로 하는 사람을 이따금씩 보는데..정말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들곤하지요...뭐 게임비내기같은 애교로 봐줄만한 게아닌 판마다 돈걸고하는 게임은...진짜...없어져야할 일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