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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드게임 할 때 용어에 대한 단상...
  • 2003-04-09 10:36:01

  • 0

  • 2,607

보드게임을 하다보면 그 게임에서 제시하는 명칭(용어)을 쓰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쉬운 예가 화폐의 단위일겁니다.

푸에르토리코에서는 더불룬, 제노아의상인에서는 두카트, 어콰이어에서는 달라, 시타델에서는 금화, 메디치에서는 플로렌스 등...

통상 이런 화폐단위를 게임에 따라 적용하기보다는 "원"이라는 단위를 적용하고는 합니다.

또한, 게임안에서도 샤를마뉴를 예를 들면,

팔라딘, territory, emperor, 디스크, 코트보드 등의 용어가 나오게 됩니다.

이런 용어를 정확히 구사하는 것이 맞는 걸까요?

제 생각은 그 게임에서 제시하는 용어는 정확히 구사하는 것이 옳다라고 생각합니다.

보드게임은 현실, 역사 등등 가상의 공간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아서 그 사회에서 협력,경쟁,투쟁 등의 과정을 거쳐서 그 게임이 제시하는 목표를 누가 가장 많이 혹은 빨리 수행하는가를 겨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보드게임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그 게임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익히고 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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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4-09 10:43:00

    맞습니다..
    보난자의 경우 독어판이라 20번 콩 22번 콩
    번호가 콩이름이 되어버립니다.
    게임에는 지장이 없지만 삐루삐루님 말씀대로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게임의 몰입도나 재미도 배가 되겠지요^^
    • 2003-04-09 12:36:44

    익숙하니까 더 많이 쓰겠죠?
    원래라면 정확히 구사하는게 맞겠지만...
    즐기려고하는 거니까 자기가 익숙한대로 또는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어떤가 생각해봅니다
    정확히 하고싶다면 그렇게, 그냥하던대로 하고싶다면 이렇게.
    • 2003-04-09 12:53:25

    토를 달기 위해 로그인을 하는 수고를 감수했습니다. ^0^

    삐루삐루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 입니다. 보드게임을 통해서 알지 못했던 지식을 얻는것에 대한 유용함 때문이죠.

    푸에리토 리코에서 나오는 더블룬. 이게 뭔가 해서 찾아 봤더니 옛 스페인의 금화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하나 알게 되었네요 .^0^

    may the force be with you.
    • 2003-04-09 14:07:22

    일반상식(거의 잡학이지만요 ^^;)을 늘이는데도 도움이 되고, 중요한건 분위기를 업시키기 떄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아이스 ^^; 제주위의 사람들은 대부분 '원"으로 통일하고 있지만.. 가능한 이러한 단위를 지킬려고 저는 오늘도 애쓰고 있습니다. 일루미너티의 경우 "백만달러(밀러언 달러)"로 외쳐야 세계정복 야욕도 키워주지 않습니까? ^^;
    • Lv.25 WinDOS
    • 2003-04-09 14:24:51

    저역시 마찬가지로 해당게임에서 쓰는 화폐단위를 최대한 고수하려고 노력합니다. ^^;; 물론 주변사람들은 편한대로 불러되니. -_-a 좀 그렇긴 하지만 게임의 집중도나 분위기를 위해서 해당게임에서 통용되는 화폐단위를 쓰는것이 훨 좋다고 봅니다. ^^;;
    • Lv.1 거울노을
    • 2003-04-09 14:32:16

    헉. 더블룬에 그런뜻이.. 전 alea에서 만들어낸 단어인줄알고 안썼었는데.. 저희는 원보다 '억'을 썼죠. 통 커지라고.-_-;; 찾아보니 두카트도 옛날 유럽의 금화라는군요..
    • 2003-04-10 00:00:04

    그건 그렇지만 ^^;; 화폐단위 정도는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좀더 쉽게 접근하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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