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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보드게임을 하고 싶은데 같은 취미의 친구가 없다는 것...
  • 2003-09-19 20:59:01

  • 0

  • 790

제 경우엔 친한 친구 중에는 보드게임의 '보'자도 모르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 친구들은 게임을 같이 하자고 꼬셔도 말을 듣지 않고, 저를 좀 특이한 애로 보더군요-_-
(일단 TRPG도 하고, 인형도 모으고, 코스도 하는데다... 이것저것 학과와는 어울리지 않는(?) 짓들을 많이 하니ㅠ^ㅠ)


학교 앞에 으리으리한 보드게임 카페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머금으며 스쳐지나가야만 하는 이 슬픔...ㅠ_ㅠ


동호회라도 하나 들어야 하는 걸까요?;;;


친구를 자알 꼬실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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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9-19 22:29:26

    동호회 가입하시는게 젤 낫죠^^ 그나저나 trpg랑 코스가 부럽네요T^T 저도 무지하게 하고 싶은데 관심있는 주변인물이 전무해 눈물을 머금고 돌아선지 어언 10년... 이젠 코스하기도 약간 민망해지려는 나이에 들어설 조짐이라 장래에 딸한테 시켜야하나 생각중입니다^^
    • 2003-09-19 22:30:14

    전 이미 포기했다는...ㅎㅎ
    제가 뭘해도 저보고 돈X랄을 한다고 합니다-_-;;
    그래도 굴하지 않고 저만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v
    • 2003-09-19 22:42:00

    저도 -ㅁ- 같이할 사람이 없다는..;; 결국 동호회를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우리모두 같이 게임해요~~ㅠㅠ
    • Lv.1 베라빈
    • 2003-09-19 23:05:53

    하하 역시 같은 취미의 친구가 문제입죠.
    언제 제대로 I'm the boss 랑 age of steam을 돌려볼지;;
    • 2003-09-20 00:00:46

    저도 얼마전에 친구들한테 말했습니다.
    "니들 데리고 보드까페 가는거 포기했다." 걍 웃더군요.
    슬픈 현실입니다. ㅠ_ㅠ
    • 2003-09-20 00:25:57

    ..학교로 직접 시타델들고 돌격, 문과 남자반의 80%를 점령해버렸습니다.[웃음] 문제는, 고3이라는 점이..[긁적] TR에 인형에, 코스- ..수능이나 끝나야..[먼산]
    • Lv.1 ngboy
    • 2003-09-20 07:33:32

    흠..저의 경우엔 그래도 성공한 타입이었군요..
    보드게임을 같이 하는 친구가 4,5명 정도 있는데..
    문제는 대학이 다들 달라서 자주 못본다는거..
    • Lv.1 ngboy
    • 2003-09-20 07:34:07

    그래서 학교 동아리로 게임들고 진격 선배님들에게 맛을 보여줄랍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2003-09-20 10:05:48

    남자라면 쿨~하게........
    • 2003-09-20 10:39:39

    동호회를 가입하는게 가장 현명하죠... ^^;; 그게 안된다면... 혼자서 보드게임방을 뚫는 방법뿐?
    • 2003-09-20 11:21:24

    음... 그렇군요.
    근데 혼자서 보드게임방을 뚫으면, 누구랑 하게 되나요?
    또다른 저랑 비슷한 처지의 사람?;;


    아아. 이러다 정말 평범한(?) 생활인으로 돌아서는 건 아닐까... 슬퍼집니다ㅠ^ㅠ
    (이래놓고 현재 보드게임 카페 약속 두 개나 잡아놓은-_-v ←문제는 이 약속이 다 남친하고의 약속...ㅠ^ㅠ)
    • 2003-09-20 12:27:45

    취미가 저와 비슷한 부분이 많군요...;;;

    보드게임, TR은 아직 플레이는 못하고 있지만 AD&D룰북 가져다 놓고 읽는 중입니다. 기회가 되면 바로 플레이해야죠. 코스프레는 직접하는 건 금전상의 문제와 얼굴 상판이 안따라 주는 고로 안하고 보는 건 좋아합니다. 랄라~ 뭐 이런 거죠 =ㄴ=;
    • Lv.1 현동섭
    • 2003-09-20 18:11:04

    안녕하세요. 승욱이의 학교 선배인 그 사람 맞습니다. 물론 누구인지 기억하지요. :)
    그러고 보니 승욱이가 제 kill dr. lucky를 빌려갔는데, 잘 가지고 노셨는지?
    • 2003-09-21 00:38:37

    제가 제일 어린것 같군요................
    (참고로 전 중학생입니다.-_-;;;)
    저도 코스하고 싶지만 코믹도 못 가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제가 사는 동내는 보드 게임 카페 하나 없습니다.-_-;;
    • 2003-09-21 13:26:50

    동섭님// 네에- 결국 저는 플레이 못 해 보고, 오라버니만 잔뜩 해 봤답니다ㅠ^ㅠ

    권님// 음.. 저도 아다다-_-로 티알에 입문했답니다^^
    지금은 잠시 접고 있지만요-0-
    코스는... 저도 얼굴은 엉망이에요-_- 깡으로!!!;;

    그리고!! 드디어 친구를 하나 꼬셨습니다!
    어제 워앤십으로 빠트렸지요^^;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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