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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독일에서 게임구매시 어떤게임을?
  • 2003-10-02 17: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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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커뮤니티에서 소감이나 좋은 정보를 얻어온 사람입니다. 이번에 주변분이 독일로 출장을 가게 되어서 가는 김에 보드게임을 하나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점이, 온라인의 독일 사이트에서의 가격과 독일 현지의 일반 매장과의 가격이 많이 차이가 나는지? 하고, 독일에서는 보드 게임을 판매하는 곳이 대체적으로 어딘지가 궁금하네요.. 얼핏 일반 완구점이나 백화점에 코너가 있다고 어떤분들이 써놓으신것을 본기억은 있는데.. -.-a 그리고 출장가시는 분은 보드게임을 거의 모르시는 분이라, 이분한테 레어한 게임을 부탁드리기는 그렇고, 일반적으로 살수 있는 게임을 부탁드려야 하는데, 어떤 게임이 좋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으로는 acquire같은 게임과 리코등등인데요.. 이번에는 경영이나 경제게임쪽으로 생각중인데..
age of steam이 독일사이트에서는 30유로가 안되던데, 이 게임은 어콰이어보다는 리코에 가깝나요? union pacific이나 shark 같은 게임은 어떤가요? 지금까지 횡설수설 했던거 같은데 좋은 게임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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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10-02 17:58:26

    스팀은 복잡성이나 액션, 턴 개념이 리코 쪽에 가까울 것 같구요
    유니온 퍼시픽은 룰은 매우 간단합니다. 하다보면 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깊은 전략을 추구하시고 인원만 된다면 에이지 오브 스팀도 좋을듯합니다.
    • 2003-10-02 18:13:48

    감사합니다. 그런데 steam이나 union등은 그냥 예로 든거고. acquire를 워낙 재미있게 한 기억이 있어서, 그런류의 게임을 구하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
    • 2003-10-02 18:50:41

    소감과 후기에 올리신 글은 삭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실수로 올리신 것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죠.
    • Lv.1 yoonland
    • 2003-10-02 19:05:51

    글 옴깁니다.. ^^;..

    ============================================================

    저는 고수는 아니지만.. ^^;.. 경영이나 경제게임에 관심이 있으시다니.. 한마디 적어 볼 까 합니다.

    최근에 제가 경제관련 게임들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에 대해 몇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주제 넘지만.. ^^;.. )
    * 물론 대부분이 해보지 못하고 수집만 한 것입니다. ^^;.. 이점을 이해해 주세요.

    "Die, Handler"의 경우 유명한 볼프강 크레이머 작품으로 일반적인 장사의 정석(한 지역의 특산물을 모아 다른지역에 비싸게 파는...)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영문 메뉴얼만 대충 훌터본 내용으로 저에게 있어 훌륭한 게임 같아 보입니다.

    "제노아의 상인" 이 게임은 이미 아시리라 생각이 들고, 말빨이 강하신 분들과 하면 재밌을 것 같더군요.

    "암스테르담의 상인" 유명한 라이너 크니치아의 게임이죠. 특별히 유명하진 않지만 괜찮은 게임 같습니다.

    "유니온 퍼시픽" 유명한 알렌 문의 작품으로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어콰이어"가 타일운이라면, 이 게임은 카드 운으로 대체가 된다고 하는군요. 즉, 거의 유사하답니다. 그래도, 소장 가치는 있어 보입니다. ^^;. 컴포넌트가 넘 훌륭해요..

    "Shark" 해보지 않고 그냥 모은 건데,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넘 생각없이 이야기 하는 군... ㅡㅡ;..

    "차이나타운" 음.. 이것도 경제 게임에 속할까요??.. ^^;.. 하여간, 괜찮은것 같습니다. 헌데, 절판이라는..

    이정도가 경제 게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제 개인적인 부류로 경제 게임이.. "보난자", "번레이트", "Funkenschlag" 게임 있습니다.

    보드 게임이 하도 많아서.. ^^;.. 하여간,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도움이 되는 의견이었으면 합니다. ^^;..
    • 2003-10-02 21:04:59

    아 죄송합니다. 양두개 줄께님.. 소감과 후기의 글은 지웠읍니다. 그냥 너그러이 용서를~~~ ^^;;
    • 2003-10-02 21:52:54

    301동에서 갇혀 살고 있을 듯 싶어서 답글을 좀 달아 보겠습니다. ^^
    1.
    Age of Steam은 Acquire보다는 Puerto Rico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Union Pacific은 Acquire와 매우 유사합니다. (Acquire를 아주 좋아한다면 약간 다른 Union Pacific을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고 다양한 게임들을 접해 보고 싶다면 다른 게임을 고르는 것이 낫겠지요.) Shark는 제 느낌엔 Acquire와 그다지 비슷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사위도 있고(^^) Acquire보다는 빠른 템포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게임 같습니다.
    전 아직 해 보지 못 했지만, Acquire를 좋아한다면 Knizia 박사의 Stephensons Rocket도 해 볼 만한 것 같습니다. 소감과 후기 게시판에서 망치날다님의 후기를 참고하세요.
    2.
    보드게임을 잘 모르는 내 주변 사람이 독일에 간다면 전 다음과 같이 하겠습니다. 잘 모르지만, 독일에서도 전반적인 가격은 보통 가게에서 사는 것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는 것이 더 쌀 것 같습니다.
    2-1. 일단 한 지역에서 며칠 이상 체류한다면 독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게임들을 주문해서 숙박처로 배송하겠습니다. 호텔이라면 무리없이 처리할 수 있을 테고요. 미리 숙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면 이 방법은 어렵겠지요. (개인적으로 친구가 미국 출장 갔을 때 성공했던 적이 있습니다. ^^ 주문을 늦게 하는 바람에 그 녀석이 떠나는 날까지 배송이 안 되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지만요. --a)
    2-2. 백화점이나 일반 완구점에서 할인행사를 해서 카드게임이 아닌 보드게임(큰 박스)을 몇 EUR 정도(6~7 EUR 이하?)로 싸게 파는 것이 있으면 아무 것이나 사 오라고 한다. 좋은 게임을 사 오면 재수가 좋은 것이고 필요 없는 게임이면 중고 장터에서 팔아본다. ^^
    2-3. 친한 사람이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면 원하는 보드게임의 목록을 만들고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가격을 조사해서 비슷하게 최대 가격 한도를 각 게임마다 정한다. 돌아다니다 이 가격보다 싸게 파는 게임이 있으면 사 달라고 한다. 물론 많이 돌아다니지 않으면 소용 없겠지요?
    3.
    두 게임만으로는 lion님의 취향을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제가 추천하는 게임은 전반적으로 평가가 좋은 게임들입니다. 저도 다 해 보지는 못 했지만 다음 게임중에서라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Euphrat & Tigris, Princes of Florence(Die Fursten von Florenz), Citadels(Ohne Furcht und Adel), El Grande, Modern Art, Vinci, Through the Desert(Durch die Wuste), Taj Mahal, Medici, Die Macher, Union Pacific, Ra, Funkenschlag, Torres, Samurai (HiG), Tikal, Traders of Genoa(Die Handler von Genoa), Lowenherz or Domaine, Web of Power(Kardinal & Konig), La Citta, I'm the Boss(Kohle, Kies & Knete), Aladdin's Dragon(Morgenland), Wallenstein, Chinatown, Showmanager or Atlantic Star, Amun Re, Alhambra, Java, Stephensons Rocket, San Marco, etc.
    요새 재미있게 하거나 해서 특히 권하고 싶은 게임은 Age of Steam(!), Die Macher(!!!), Amun Re, Torres, El Grande(!), Java, Web of Power 등입니다.
    • 2003-10-02 22:31:18

    앗 제가 301동에 있는 줄은 어떻게 joonwon님이 아셨을까? -.-a 아 메일 주소보고 아셨나 보군요.. ^^;; 예.. 주변분이 친한 분이 아니라(사실 연구실 사람이라면 준원님이 추천해 주신 2-3방법을 택하겠지만) 그냥 아는 분이라 그렇게는 못할것 같습니다.. ^^ 추천 감사드립니다.
    • 2003-10-03 10:04:39

    301동이면 공학동쪽이던가요. 졸업한지 꽤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리.... 쿨럭.

    좋은 물건(?) 많이 구입해서, 혹시 남을경우는 장터에도 푸세요. ^^*
    • 2003-10-06 15:53:08

    예. DS님 저도 그러고 싶은데 부피상 하나밖에는 못 사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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