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돌리다보니 엄청난 에러플이 있더군요
게임 전반에 영향을 주는...-_-;;
그래서 영문매뉴얼보고 확인하고 바뀐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부터도 그동안 제 기억대로 했었거든요
게다가 자료실의 매뉴얼로 하신 분들을 생각하면..ㅡㅜ
다시 제대로 즐기세요^^
자료실의 매뉴얼도 다시 올렸습니다
잠시 잊을 수 있는 사소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체크해볼 것들도 썼구요, 이외에도 빠진 부분이나 틀린 부분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1. 초기 세팅
그동안 중구난방 내맘대로 했었는데(예를들어 보드위에 먼저 놓고 상품을 진열했죠-_-;;) 세팅이야 아무려면 어떠냐 싶지만 그래도 제대로 알고 있는게 나을거 같아서..
상품을 Goods display 보드의 왼쪽 위부터 오른쪽 위까지 한줄씩 차례로 채우더군요
그리고나서 피츠버그와 휠링에 세개의 상품을 놓고 나머지 도시에 각각 두개씩 놓습니다

2. 액션중 Urbanization
Build Track 페이즈동안 실행됩니다
다만 모든 플레이어가 트랙을 "놓기전에" New City 타일을 놓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에러플이었네요
어번을 선택한 플레이어가 자신의 빌드턴때 뉴시티를 놓고 타일을 까는걸로 알고 있었거든요

3. Build Track
이부분이 가장 헷갈리네요
저는 복선타일은 단선을 놓고 그다음 업글할때만 쓸 수 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요(1870의 경우는 복선은 업글때만 가능하기때문에 제가 그렇게 알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복선타일은 요건만 충족한다면 단선과 관계없이 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매뉴얼에도 업글시에만 쓰인다고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다만 '어떠한 식으로 업글을 했다'라고 나와있지요)
여기서 요건은 철도타일을 놓는 요건과 같은 '도시와 인접해야하고', '단순한 철도타일위의 철도의 한쪽끝이 도시와 연결되어야만한다'라고 되어 있으니 두가지 요건만 충족한다면 복선을 바로 놓을 수 있는거 같네요
다만 이렇게 되면 비용이 얼마가 되느냐가 문제인데 이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으니 복선은 업글할때만 쓰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_-;;

4. 상품수송
상품수송의 두번의 기회중 "한번" 엔진트랙을 올릴 수 있습니다

5. 수입징수, 지출지불, 수입감소
보통 한꺼번에 수입과 지출을 계산하고 수입을 감소시키죠
여기서 지출비용이 모자랄 경우 수입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때 자신의 수입이 수입감소에 해당하는 칸에 있더라도 먼저 모자란 지출비용만큼 수입감소를 하고 나서 수입감소에 대항하는 칸인지 여부를 따져서 다시 수입감소를 하게됩니다
ex) 현재 수입이 11이고 현금은 없고 지출이 13일경우 수입감소가 2이지만 모자란 지출비용인 2를 까면 9로 떨어지므로 수입감소를 다시 또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지요


2번의 경우는 엄청난 에러였습니다
그동안 제가 알고 있었던거로는 어번이 엄청 쎈거였는데 제대로 된 룰은 견제를 받고 액션이 조금 약화됐네요
그외는 사소하지만 조금 잊고 있었던거를 상기시키고자 써봤습니다
여기서 3번의 경우가 가장 헷갈리더군요
매뉴얼을 다시 읽고 또 읽어봐도 자꾸 헷갈리네요
명확하게 '복선은 단선을 업글할때만 쓴다'라고 나와있으면 편할텐데...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네요

ps. 이건 묻고 답하기에 써야하는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