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팀게임 "사이버펑크 2077" 클리어
내가 RTX 3070을 정가주고 구입할 수 있도록 공헌을 했었던 게임 이지만 미완성으로 출시되었기에, 제대로 플레이 못하고 봉인해두었던 "사이버펑크 2077"을 드디어 클리어 해 볼 시간이 온거 같습니다. 집밖에도 못나가겠다. 이때가 기회다 싶음 

2. 1인플로 하려고 사두고선 건들지도 못했던, 보드게임 해보기

코덱스, 패치워크, 반디다, 아딱 등등... 이중에 한개만이라도... ;; 젭알.. 

3. 시간남으면 디센트 피규어 도색 약간

4. 반년째 조립 중간에 멈춰있는 "MG 발바토스 건프라" 가조립. (도색도해야 하니... 일단 가조립만이라도 젭알..)

5. 아프기전 구입해두고 결국 계속 냉장고 속에서 썩을뻔 했던 밀푀유나베 밀키트 해먹기 = 이건 오늘 클리어했습니다. 

  사실 평소 휴가를 받아도 뭔가 이것 저것 해야 할 일들 처리해야 한다던가, 나 쉴때 타인들도 쉬는 휴일,휴가들은 약속도 잡히고 어쩌구 하다보면 온전하게 나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해서 쉬지를 못했는데, 어째 자가격리 받고나서 몸이 슬슬 컨디션 찾고나니 남는 격리기간은 휴가보다 더 맘편하게 개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넷플릭스로 영화를 한편봐도 집중 짱 잘됨.. 이것이 마음의 평화~~

근 한 2년 코로나 때문에 불편이란 불편 있는대로 겪다가 딱 하나 덕을 보네요. 한 이틀 아팠던건 빼고..   

아직도 이틀간 두통 있던 부위(?)가 한대 얻어맞은 것 마냥 얼얼 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