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겜 초보로서 구입에만 열을 올리고있는사람입니다.
주로 2인플하면서 가끔 여러사람이 하는겜을 찾고있습니다. 이번엔 푸에르토 리코입니다.
보드겜방 갈처지가 못되다보니 리플이나 사용기 읽어보고 구입을하고있습니다. 도움부탁드립니다.
보유하고있는게임은 카탄, 카르카손 오리지날, 샤를마뉴 이렇게 세개가 되었네요. 저의 게임선호도를 잠시 소개하자면..
위에언급한 세개의 게임이 보드겜해본 전부네요.
카탄-3인이상이지만 2인이서 돌려봤는데 트레이드 측면만 제외한다면 할만하더군요. 약간의 운과 상대방을 견제하면서 게임을 할수있다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매턴마다 자원카드를 은행에서 받아야하는 귀차니즘은 꽤나 큰부담감을 주더군요.
카르카손-애인과 주로 2인플의 용도로 샀지만 전반적인 느낌이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실시간 점수측정이 안돼고 게임종료후 다시 재계산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이과정에서 역전도 일어나곤하는데. 게임종료후 역전은 별긴장감을 못주더군요. 게임끝하고 점수계산했더니 역전이더라...
게임중에 견제성과 긴장감을 줄수있는 게임을 찾고있습니다.
샤를마뉴-게임중에 긴장감은 충분히 줍니다. 항상 골똘히 생각해야되고요. 약간의 운적인 요소가 있으나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 점수도 실시간으로 채크되고 역전의 요소도 바로 체크가능하므로 긴장감견제력등 겜의 요소를 잘 갖추고있는듯합니다. 물론 단점도 찾을수있는데요. 초중반에는 머리를 싸메고 상대방이 할것 까지 계산한사람이나 가볍에 머리쓰지않고 팔라딘을 배치해서 성을 만든사람이나 후반가니까 별의미가 없어지더군요. 오히려 아무생각없이 겜한사람이 이기는 이상한 결과가 나오더군요. 친구한테 대강 한번가르쳐주고 두판 내리졌던 뼈아픈 사연을 만들어주는군요.
이렇듯 겜이 좀아쉬운감은있지만 애인이랑 오늘은 머하지 하면서 골라서 하는재미는 있는거 같습니다.
또 새로운겜을 찾던중.. 마비린스도 눈에 들어오고 아임더보스.. 푸에르토리코도 들어오고하더군요. 리코2인플로도 할수있다기에 일단 생각중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요. 주로 2인플하면서 가뭄에 콩나듯3인플정도로 밖에 인원을 모을수없을 없을 여건인데요. 푸에르토리코 구입하면 저의 성격상 잘 맞을지 물어봅니다. 다른 여러가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