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1인플 게임을 즐겨 하는 저라서 호시탐탐 노리던 게임이었는데
저번에 11마존 특가가 떠서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해버렸지만 바로 다음주에 한글판 출시 소식을 접했던 원 덱 던전입니다.
그래서인지 프라이데이보다 별로다 평가를 내리고 방치하고 있었는데 TTS 아크 노바 질림 사태 이후 다시 꺼내봤네요.



다시 즐겨본 원 덱 던전은 생각보다 즐거웠습니다.
기대치가 덜 한 상태에서 즐겨서 그런지, TTS 아크 노바 과복용의 여파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이번에 플레이한 캐릭터는 취향에 맞아서 그런걸까요? 패배했지만 즐겁게 즐겼네요 ㅎ

https://blog.naver.com/bluekms21/222900906281

레거시 모드?라는 메모장도 잔뜩 들어있던데 영어를 읽는게 귀찮아서 그냥 단판 모드로만 즐기고 있네요 ㅎ
덕분에 계속 패배하겠지만 디지털 게임에 비해 일련의 과정 자체를 즐긴다는 느낌이 더 강해서 (승패와 관계없는 즐겜러)
한동안 즐겁게 즐길것 같습니다 ㅎ

11마존 지름은 갑작스럽기도 했고, 확장은 남아있지 않았는데 한글판 출시되면 확장 구매를 고려해봐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