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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게임즈 오리지널 게임 #인컨버서블 텀블벅 펀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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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9 09: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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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1 gear71
차마 지울 수 없던 단 하나의 기억. 감성 협력 추리 게임 |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tumblbug.com)
2022년 5월 초 공개예정
인컨버서블: 너를 지우는 새벽은 감각적인 색채를 자랑하는 정아연 작가님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써, 언더독 게임즈의 첫 오리지널 보드게임이며 KIMKUN의 공식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인컨버서블(inconversible)은 '형용할 수 없는'이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정아연 작가님의 그림에서 묻어나오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슬픔, 쓸쓸함, 외로움, 허무함 등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을 이용한, '코드네임', '너의 소리가 보여', '다잉 메시지', '시밀로' 등과 유사한 소거형 협력 게임입니다.
게임의 테마로써는 사랑과 이별을 담고 있으며, '이별 후에 소중한 사람과의 기억을 하나 둘 지워나가다 보면, 아픈 기억들을 잊고 그 사람과 가장 소중했던 기억만 남는다'는 이야기를 녹여내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사진(그림) 타일들로 사진첩을 구성하고, 사진첩의 주인(출제자)과 그 외의 플레이어들로 나뉘며, 매 차례 사진첩의 주인은 형용사 타일로 해시태그를 달아 가장 소중한 기억에 대한 힌트를 주고, 그 외의 플레이어들은 이 힌트를 이용해 가장 소중한 기억이 아닌 사진 타일들을 지워 나가야 합니다.
사진첩의 주인이 남긴 해시태그를 잘 따라가 무사히 가장 소중한 기억만 남길 수 있었다면 플레이어 모두가 승리합니다.
"그 날, 너와의 형용할 수 없는 기억들…
그리고 차마 지울 수 없었던 단 하나의 기억."
사람들은 그림속 색채, 분위기, 인물의 표정에 자기 마음을 투영하며 나 자신을 마주하게 됩니다.
바로 그 순간, 여러분의 마음속으로 정아연 작가님의 그림이 가지고 있는 힘이 전해질 겁니다.
인컨버서블은 김군이 숨겨 쓴 짧막한 시편, 정아연 작가님의 아름다운 그림 등 문학적·예술적 요소와, 그런 글귀와 그림에 투영되는 사람의 감정을 이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담고자 한 게임입니다.
정아연 작가님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색채가 주는 잔잔한 행복감이, 부디 사랑과 이별의 상처가 남은 여러분의 마음을 어루만져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언더독 게임즈 소식 2021년 6월 공지|작성자 언더독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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