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에 모이기로 약속을 했지만...
새벽 5시까지 동생과 A&AE 를 돌리느라... 늦잠을 자고말았습니다 ^^;
Jaggi 님의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뛰어나가 도착하니 '로얄터프'를 돌리고 계시더군요.
그게임이 끝나고 저두 참가하여 'Dragon Delta' 라는 게임을 돌렸습니다.
흠.. 역시 첨해보는 겜이라 흥미도 생기구 ^^;
순서를 미리 정해놓구 플레이하는 방식이라 상당히 딴지가 많이 걸리더군요 ㅎㅎ
이순서대로 해야지... 해놓구 해보면 여기서 딴지 저기서 딴지 ^^;

두번째로 돌린 게임은 'Cape Horn' 입니다.
카르카손류의 타일깔기 게임이지만 룰은 훨씬 간단하며 조금더 복잡한 겜인것 같네요.( ㅎㅎㅎ 무슨 말인지 ^^;)

간단히 2게임을 돌리고난후 무슨 게임을 할까 고민하다가....
Jaggi님과 뜻이 맞아서 결정한 게임! AOR 입니다...
이름만 들어보다가 처음 플레이해보았는데요.
6시간가까이 플레이 했지만... 꼴찌 했기 때문에 별루 재미없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괜찮은 게임이더군요!!!
비교적 룰도 쉬웠구요. 하지만 6시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비하면 조금 아쉬움도 ^^;

AOR 도중에 밥을 먹으러 가서는 신익님이 식당까지 가지고 온 'DUO'를 했습니다.
원카드랑 거의 같은 방식이라서 쉽게 적응했죠.

마지막으로 '플로렌스의 제후' 까지 마치고 나니 새벽 한시가 다 되어가더군요 ^^;
그래서 여기서 모임을 마쳤습니다~~~

역시나 이번주도 새로운 게임을 4가지나 배웠네요 ^^;
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주를 기약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