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모처럼 엄청 큰 택배가 와있었습니다.
제가 펀딩했던 매머드백인데 골판지상자가 카메라에 다 안담길 정도로 크더라고요.
보드게임이 아니다보니 에어캡 포장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손상이 없었습니다.
매머드백입니다.
제가 살면서 육안으로 봤던 백팩 중에는 제일 큽니다.
확실히 이거 타고 대중교통 이용하면 민폐입니다ㅋㅋ
뒷면와 옆면입니다.
뒷면에는 캐리어에 결속시키는 부분이 있으며
옆면에도 주머니가 있습니다.
내부 역시 엄청납니다.
어린아이 하나쯤은 들어갈 정도입니다.
바로 지금까지 나온 크죽죽 한국어판 풀확장을 넣어봤니다.
공간이 아주 많이 남습니다.
이제 크죽죽 본판만 들고다니는 일은 안해도 되겠습니다.
살짝 삐져나온 것 처럼 보이지만
문제 없이 아주 잘 닫힙니다.
옵션으로 구매한 캐리어입니다.
좀 더 편하게 게임을 가지고 다니려고 추가했습니다.
다 피면 이렇습니다.
매머드백을 얹으면 이렇게 됩니다.
내년부터는 가방이 작아서 보드게임 못들고가는 일이 없을듯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