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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9월 4일에 공지되었던 다이브이다이스의 컨텐츠 무단 도용에 관한 생각입니다.
  • 2003-09-08 14:15:31

  • 0

  • 1,107

흠....

사실 처음 이 글을 보고 당황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단 도용에 관련된 사람도 아닙니다.

다만 약간 화가 났다고 할까요?

비약이지만 큰 회사로서의 횡포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이브다이스에 현재 올라와있는 리뷰들도 대부분이 아웃소싱이 아닌지요.

아니라면 리뷰를 올리신 분들 각자에게 물어보시지요.

그 글의 근원이 어디냐고...

일부분이나마 해외 사이트의 글들을 한글로 풀어

그대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부분적 도용은 다이브다이스가 말하는 '무단 도용'이 아닌지요.

또 해외 사이트의 글은 법적 저작권이 없는건지요.

그래서 다이브다이스가 말하는 '무단 도용'을 한 건지요.

그런 사실을 알고 이러한 공지를 올리신건지,

알고 계시다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런 공지를 올리신건지

매우 궁금하네요.

모르셨다면...

타사의 도용을 지적하기보다는

우선 가까운 곳부터 단속을 먼저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다이브다이스 측의 입장을 알고 싶습니다.

운영자님의 답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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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3-09-08 14:06:35

    -_- .. 이름부터 당당히 밝히고 말하심이 어떨련지. 설득력이 제로입니다.
    • 2003-09-08 14:06:56

    (.. ' 알아서 뭐하게 ' 가 닉네임이라면 할 말 없지만.)
    • 2003-09-08 14:27:16

    큰회사의 횡포? 어디가 큰 화사는 건지요.
    아직까지 보드게임 회사 대부분은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진행되는 회사가 대부분입니다.
    그들이 노력해서 만들어 놓은 무형의 자산들을 마치 자신의 노력인양 무단 도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요.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말이죠.

    리뷰라는게 단순히 번역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은 절대 아닙니다.
    시간과 노력, 열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창작물입니다.
    • 2003-09-08 14:33:29

    번역은 제2의 창작물이라고도 하지요 ^^;;
    똑같은 문장도 번역하는사람에따라 맛이달라지기에..
    텍스트야 번역문제라고 그렇다치더라도

    문제가되는건 사이트내의 이미지도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지도용을 쉽게생각할문제는 아닙니다
    홈페이지에 잘못 사용된 이미지도용 건으로 수백만원의 합의금을 물었던 사례도있고

    똑같은 피사체로 좋은사진 만들어내는거 생각보다 무지 어려운겁니다 ^^ 사진찍어본 분은 아시겠지만 그냥찍는다고 나오는게아닙니다
    • 2003-09-08 15:23:52

    흠. 왠지 이번 사태의 '관계자' 분일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군요. 상당히 찝찝한 글입니다. 아이디부터가 상당히 수상하군요. '알아서 모하게' 라...
    이 글 쓰시려고 급조하신 티가 나네요.
    제가 알기로 다이브다이스측에서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리뷰' 와 '이미지' 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아는 한 해외사이트에서 긁어온 부분은 없다고 보는데요? '참조' 와 '도용' 은 분명히 다릅니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글을 올리셨으며, 왜 화가 나신건지 모르겠군요. 얼마나 화가 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비록 원 자적권자의 허락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순수한 의도에서 작성한 컨텐츠를 도둑맞아보셨다면 위와 같은 글은 못 쓰실겁니다. (음. 갑자기 흥분이. -_-;;;)
    • Lv.1 카라멜마끼아또
    • 2003-09-08 16:17:30

    운영자들의 답글을 들으시기전에 제 글에도 답을 해주셔야겠습니다.
    '일부나마' 있다는 번역만 한 리뷰.. 라는게 어떤것들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주시겠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다다이스의 리뷰글에서 번역투 같은건 느껴지지않았습니다만.. 정말 번역이었다면 그만큼 훌륭하게 번역한 리뷰어들이 칭찬받을만하군요
    설사 번역으로 그쳤다고해도 어쨰서 '번역' 과 '도용' 이 같은레벨의 도덕적책임을 물어야하는행위인지.. 도 잘 모르겠습니다..
    • 2003-09-08 16:49:50

    ... 다이브다이스가 큰 회사군요, 몰랐습니다. 그리고 구두로 허락을 받아서 사용하는것만 해도 원 소유권측에서 사용료를 내라고 주장하면 사용하는 측은 소유권측에 요구에 어느정도는 따라 줘야 정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무단 전제나, 무단게시 는. 어떨런지요. 인터넷이 좋아졌더라도 카피레프트는 좀 피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리뷰어들 이름이 올라와 있거나 사진의 출처가 표시 되어 있고 원소유권자들이 알고 전제하는것에 허락을 받았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는데 어떻게 되는걸까요?
    • 2003-09-08 17:13:57

    대악당님 말씀대로 왠지 '관계자'일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군요.
    음모론을 꽤나 좋아해서 저번 케이스처럼 자작극이 아닐까 싶습니다만...(아님 말고-_-;;)
    자작극의 특징은 대개 닉과 이메일주소가 무성의한 경우가 많고 절대 '관련된 사람이 아니'라고 하지요.
    자신의 소속을 떳떳히 밝히고 자신이 쓴 글에 대한 근거와 예를 드신다면 이런 오해는 생기지 않겠지요.
    그나저나 다이브다이스가 큰 회사였습니까?^ㅡ^ 그럼 인터파크(입점업체)는 영세기업??(푸헐)
    이른바 보드게임업체에서 큰 회사라고 지칭하려면 넥X이나 p사, 국제취미 정도는 돼야되지 않나요?
    주기적으로 한번씩 꽤나 재미있는 분들이 글을 남겨주시네요. 즐거워라~~
    그런데 말이죠, '타사의 도용을 지적하기보다는 우선 가까운 곳부터 단속을 먼저 하'라는 것은
    잘못된 생각같습니다. 타사건 다이브건 무단도용을 했다면 잘못을 지적하고 고쳐야지요.
    그런 식으로 해서 타사의 도용을 은근슬쩍 마무리 지으시려 하는 겁니까?
    ....참, 타사가 어디죠?? ㅡ.ㅡ;;;
    • 2003-09-08 17:16:28

    이런 경우 copyleft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GNU에 대한 모욕(?) 같습니다. ^^
    다이브다이스는 물론이거니와 페이퍼이야기나 인터하비 모두 코스닥 상장 기업인 인터파크나 넥슨에 비하면 매우 작은 업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3-09-08 17:26:05

    에.. 죄송하게도 넥슨은. 상장기업이 아닙니다 ^^;
    • 2003-09-08 17:29:27

    하핫. 시안울휀님은 넥슨직원이신가보네요 ^^;
    넥슨다니는 친구놈이 항상 억울해 하지요. 주식 상장됐으면 이꼴로 있겠냐고.......^^;
    • 2003-09-08 17:36:28

    인터파크는 코스닥 상장 기업입니다. 넥슨이 상장되지 않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 말의 표현이 중의적인 경우이군요. ^^
    • 2003-09-08 18:00:06

    흐흐흐 준원님 정확히 말하면 코스닥은 상장이 아닙니다. 등록이죠...
    상장은 거래소에서 쓰죠...^^;
    • 2003-09-08 18:05:39

    아, 그랬지요. (어쩐지 좀 어색하더라...... ^^;;;) 틀린 표현 지적 감사합니다.
    • 2003-09-08 19:35:16

    .........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 알아서 모하게 ' 라는 아이디를 쓰신 분이 있지 않았던가요? 뒤지기 귀찮아서 확인은 못하겠지만. ;;;;
    • 2003-09-08 19:35:59

    그러고보니 아무도 지적하지 않는 하나.. 글 제목이 ' 9월 4일에 공지되었던 다이브이다이스의 컨텐츠 무단 도용에 관한 생각입니다. ' .... 다이브이다이스 -ㄴ- 다이V다이스?!
    • 2003-09-08 20:17:30

    아참, 인터파크라고 지칭하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인터파크 입점업체라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보통 엘쥐나 sk, cj, 현대홈쇼핑 같은 곳의 물건들은 업체에서 입점해서 파니까요.
    요근래 저런 대형쇼핑몰에 물건을 공급하는 보드게임 업체가 몇군데 있는 거 같습니다.
    일단 인터파크보다는 물건을 공급하는 입점업체가 일차적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인터파크 입장에서 보면 보드게임은 자기네 수많은 제품 중에 일부니까
    별로 신경쓰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농수산 홈쇼핑 쇠고기사기사건처럼.ㅡ.ㅡ;;;
    만약 리뷰나 게임 설명을 인터파크측에서 했다면 달라질 문제겠지요.
    ......그나저나 입점업체는 어딘지...
    • Lv.1 북극곰
    • 2003-09-08 22:40:31

    인터파크는 다음과 같은 쇼핑몰과 운영 방식이 다릅니다. 다음은 입점시켜주고 수수료를 받아서 운영하지만 인터파크는 직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딴 얘기지만, 이런 시스템으로 인해서 인터파크는 이제야 겨우 흑자를 내는 상황입니다. 다음같은 경우야 자기네 위험 부담 없이 앉아서 수수료만 챙기는(?) 시스템이니 흑자가 나기 쉽지만요. 그러니까 이 사태(?)에는 인터파크 회사 자체 내부에 보드게임 담당팀과 관련이 있을 겁니다. 즉, 인터파크 회사 자체의 문제라는 거지요. 제 생각에는 정식으로 해명을 요구해야 할 듯 하군요.
    • 2003-09-09 07:03:32

    오, 그렇군요. 직영이라...
    그렇담 영세기업 인터파크에서 큰 회사 다이브에 제대로 해명을 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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