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안녕하세요 서울 성수 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페스타에 당연히 다녀왔고

페스타에서 새로 사온 겜들을 플레이하려고 했네요

 

11월 18일 페스타벙
 

1. 테라 피라미드(Terra Pyramides)
페스타에서 가져온 첫번째 게임 테라피라미드 입니다.

작가진이 KK콤비이긴한데 정보가 별로 없어서 직접 구매는 안하고 지인분꺼로 해봤는데요

플레이를 해본 결과 완전 재밌는 게임이었고 바로 구매 결정!!

페스타에서 가져온 게임중 개인적으로는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첫플이라 첫판은 일단 가장 기본룰로만 했는데 기본룰에서는 타일의 배치제한도 없고 금화도 푸짐하게 줘서

자원이 되는 돌들을 잘 얻는게 중요하더군요

2. 스플렌더 포켓몬(Splendor)
두번째 게임은 스플렌더 포켓몬입니다.

기존 스플렌더에 진화라는 개념을 넣어서 색다른 느낌이었네요

카드에 포켓몬들도 물론 귀엽구요

3. 미니빌 2(Machi Koro 2)
세번째는 미니빌2를 해봤습니다.

처음 시작건물을 각자 다르게 짓고 시작한다고 해서 어떻게 달라질까 했는데

미니빌은 역시 미니빌이네요ㅋㅋㅋㅋㅋ 그래도 보드게임 입문자들한테 꺼내기엔 나쁘지 않을거 같았습니다.

3. 햄버거 타이쿤(Burgermania)
다음은 햄버거 타이쿤

이거는 동영상으로 찍어야 하는 게임이더군요ㅋㅋㅋㅋ

이거에 대한 영상은 저희 아지트 모임원이신 쭈꾸미님의 인스타에 가보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쭈꾸미님 인스타 주소 : https://instagram.com/ggumi_kim?igshid=MmIzYWVlNDQ5Yg==

(사실 제가 제일 많이 완성했는데 쭈꾸미님 영상에는 제가 실패했을때만 나와요ㅠㅠ)

 

4. 테라 피라미드(Terra Pyramides)
테라 피라미드가 너무 재밌었어서 마지막 게임으로 한번 더 돌렸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확장요소를 다 넣고 해봤는데요.

일단 타일 배치를 제한하는 규칙과 타일 공급처에 공개더미를 해놓는 규칙은 타일을 가져올때도 고민하게 만듭니다.

부장품 확장을 넣으니 금화 얻기가 쉽지가 않아서 어떻게 타일을 배치할까 엄청 고민하게 되구요

나일강 확장 요소까지 넣으면 뭔가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아져서 겜이 난이도가 확 올라가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나일강은 너무 많은 요소들 땜에 정신없는 느낌이라 부장품 확장 요소까지만 넣는게 제일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11월 19일 주말벙
 

1. 아그리콜라: 크고 작은 생물들 - 빅 박스(Agricola: All Creatures Big and Small – The Big Box)
오늘은 페스타에 안가고 아지트에서 놀기로 하고 사람을 모았습니다.

한분이 먼저 오셔서 2인겜을 몇개 돌리기로 하고 첫번째로 아그리콜라 크작생을 꺼냈습니다.

사놓고 한번도 안했었는데 아콜을 엄청 심플하게 스피드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놓은 느낌이었네요.

2. 아를의 평원 빅 박스(Fields of Arle Big Box)
두번째 2인겜은 아를의 평원입니다.

이것도 오랜만에 하는거 같은데 오랜만에 꺼내니 재밌더라구요

 

3. 언더워터 시티즈(Underwater Cities)
한분이 더 오시고 세번때 게임으로 언더워터 시티즈를 했습니다.

3인플은 역시 시간이 꽤나 걸리더군요

11월 21일 평일벙
 

1. 틸레툼(Tiletum)
오늘은 인원이 많지 않길래 틸레툼을 다시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초반에 인물들을 많이 채워놨더니 후반에 가문타일들만 신경쓰면 되서 그런지 겜이 잘풀렸네요

11월 23일 정모
 

1. 저스트 원(Just One)
오늘은 인원이 꽤 모였길래 오랜만에 파티게임을 즐겼습니다.

첫번째는 저스트원

연달아 두판이나 했는데 점수가 그렇게 잘나오지는 않았네요

 

2. 위너스서클(Winner's Circle)
두번째 게임으로는 위너스 서클입니다.

대체 제가 응원하는 말들은 왜 뒤에서 꼴등싸움을 하는건지;;;;;

전 배팅에는 소질이 없나보네요

3. 노 땡스!(No Thanks!)
다음 게임으로는 가볍게 노땡스를 돌렸습니다.

카드를 많이 안먹는 전략으로 나쁘지 않게 플레이 한거 같네요

4. 코드네임(Codenames)
마지막은 팀전으로 코드네임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하니까 역시 재밌네요

특히나 저희팀 팀장이 땅콩, 기름, 주문, 매장을 묶어서 닭강정 4를 부르고 그걸 바로 다 잡아낸 저희 팀의 팀웍이 빛났던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

 

11월 24일 평일벙
 

1. 스플렌더 포켓몬(Splendor)
오늘은 스플렌터 포켓몬을 또 돌려봤습니다.

귀여워서 앞으로 당분간 스플렌더는 이 버전으로 할거 같네요ㅋㅋㅋㅋㅋ

2. 임호텝(Imhotep)
두번쨰 게임은 돌은 내가 실었지만 보낸는건 내가 아닌 게임 임호텝을 꺼냈습니다.

오랜만에 했는데 여전히 저는 돌은 제대로 못 싣고 배만 움직이다 끝났네요;;;

3. 테라 피라미드(Terra Pyramides)
페스타때 지인꺼로 해보고 맘에 들어서 주문한 테라 피라미드가 도착했길래 사람들이 모이자마자 다시 또 플레이 해봤습니다.

부장품까진 안넣고 배치제한 규칙과 타일 공개정도만 적용했는데 

역시나 나쁘지 않더군요 담엔 부장품까지 넣고 해봐야겠네요

 

11월 26일 주말벙

1. 아를의 평원 빅 박스(Fields of Arle Big Box)
먼저 온 한분과 아를을 돌려봤습니다.

지난번에는 도구들을 업글하는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건설쪽에 집중해 봤습니다.

2. 재치와 눈치(Wits & Wagers Family)
두분이 추가로 오고 간단한 게임으로 워밍업을 하기 위해

재치와 눈치를 꺼냈습니다.

눈치가 좋았던 제가 좋은 점수를 받았네요ㅋㅋㅋㅋㅋ

 

3. 배틀쉽(Battle Sheep)
이거는 사놓고 실제 플레이는 거의 처음하는 수준인 배틀쉽입니다.

첫판은 제가 너무나 양학수준으로 플레이를 했고 바로 한판을 더 플레이 했네요ㅋㅋㅋㅋㅋ

4. 스플렌더 포켓몬(Splendor)
오늘의 스플렌더도 포켓몬 버전입니다ㅋㅋㅋㅋ

졌지만 귀여운 포켓몬들을 많이 잡아서 기분이 좋았네요

 

5. 베런파크(Barenpark)
다음 게임은 베런 파크

아레나에서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오프에서는 진짜 엄청 오랜만에 해보는거 같네요ㅋㅋㅋㅋㅋ

 

6. 우리들의 여름방학(Natsumemo)
이번 게임도 오랜만에 하는 게임

우리들의 여름방학입니다

숙제 감점 안받으려고 엄청 열심히 했네요ㅋㅋㅋㅋㅋ

이상이 지난 며칠동안 저희 모임에서 돌린 게임입니다.

저희 <성수헤이븐>은 성수동에 아지트를 두고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아지트는 성수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약 500여개 정도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12명 정도까지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인원별/난이도별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주 목요일 정모를 하고 인원만 모이면 언제든 벙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 <성수헤이븐>으로 놀러오세요.

 

<성수헤이븐> 공지방 : https://open.kakao.com/o/gPJgBPvf
<성수헤이븐> 수다방 : https://open.kakao.com/o/gzJkzPv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