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안녕하세요 서울 성수 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입니다.

이번엔 10월의 마지막에 돌아갔던 게임들입니다.

10월 20일 평일벙
 

1. 포션 폭발(Potion Explosion)
아지트내에서 포션폭발 대회를 열려고 참가 대상자분들과 연습삼아서 한게임을 돌려보았네요

게임은 평소에 아레나에서도 종종 게임을 돌리고 있는 제가 우승을 했습니다.

2. 버건디의 성: 스페셜 에디션(Castles of Burgundy: Special Edition)
포션폭발을 끝내고 두번째는 버건디를 돌려봤습니다.

제 버건디는 아크릴 타일로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보니 이젠 일반 종이타일로 된 버건디는 못하는 병이 생겨버렸어요ㅠㅠ

오늘의 버건디는 주사위 신의 버림을 받은 제가 버건디 해본 뒤로 최저점을 받으면 폭망했고

10월 21일 주말벙

1. 커피 러시(Coffee Rush)
다시 또 주말 나가서 놀기 좋을듯한 날씨였지만 오늘도 아지트에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첫게임은 나영님이 커피 러시를 해보고 싶다 하셔서 커피 러시를 돌렸습니다.

오늘도 역시 손님들이 엄청나게 몰려들며 정신없이 커피를 제조했네요.

2. 인더스트리아(Furnace)
다음 게임은 제가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어서 하자고 한 게임인 인더스트리아입니다.

본판만은 해봤었는데 확장을 넣어서는 안해봐서 확장넣고 해봤네요.

3. 크라스 카리어트(Krass Kariert)
인더스트리아가 시간이 꽤 걸려서 저녁을 먹고 나서 다음 게임으로는 간단한 게임인 크라스 카리어트를 했습니다.

제가 마지막 생명만 남은 상태에서 끈질기게 버티는동안 다른분이 먼저 다 잃고 게임이 끝났네요ㅋㅋㅋ

4. 튜링 머신(Turing Machine)
마지막으로는 튜링머신을 돌렸습니다.

문제 생성을 해서 돌렸구요 난이도를 좀 올렸더니 확실히 쉽지 않네요.

10월 22일 주말벙
 

1. 르아브르(Le Havre)
이번 주말에는 고전명작인 르아브르를 돌렸습니다.

플탐을 좀 줄이기 위해서 짧은 게임으로 진행했는데 그랬더니 호화여객선은 결국 아무도 못만들고 끝났네요

2. 매직 메이즈(Magic Maze)
정말 답답한 협력 게임 중에 하나인 매직 메이즈를 꺼내보았습니다.

이 게임이 답답한 이유는 해보신분들은 아실텐데 협력이지만 서로 대화를 할 수가 없습니다ㅋㅋㅋㅋㅋ

서로 엄청 답답해하며 시나리오 순서대로 클리어 하다가 첫 실패한 시나리오에서 멈췄습니다ㅋㅋㅋㅋ

 

3. 튜링 머신(Turing Machine)
요즘 진짜 자주 돌리고 있는 튜링 머신을 오늘도 역시 또 돌렸습니다ㅋㅋㅋㅋㅋ

오늘은 좀 쉬운 난이도로 돌려봤네요

 

4. 린디스판(Lindisfarne)
다음 게임으로는 약간 라스베가스랑 비슷한 느낌의 게임인 린디스판을 돌렸습니다

4인이서 돌리니까 카드들이 4명한테 나눠지면서 확실히 점수는 줄어들더군요

 

5.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A Duel for Falling Cherry Blossoms: New Act)
다음 게임은 2명씩 나눠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한분이 이 게임을 가져와서 한 테이블에서 돌리고 저는 다른 테이블에서 다른 게임을 해서 이쪽 테이블 상황은 어땠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6. 스플렌더 대결(Splendor Duel)
제 테이블에서는 스플렌더 대결을 돌렸습니다.

오늘은 점수를 20점 내는걸 목표로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 안풀려서 패했네요ㅠㅠ

 

7. 태양 너머로(Beyond the Sun)
마지막 게임은 워낙 얘기를 많이 들었던 게임이라 기대했던 BTS를 돌렸습니다.(가수아님)

해보니까 생각보다 액션은 단순하더군요.

저는 정복쪽은 다른분들이 너무 쎄길래 열심히 연구쪽을 달려야지 했는데 저랑 같이 연구쪽 달리던 다른 분한테 밀렸네요

이번엔 보드판을 기본판으로 했어서 다음번에는 숙련자(?)보드로 다시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10월 23일 평일벙
1. 혁신의 시대(Age of Innovation)
오늘은 얼마전에 한글판이 나오자마자 얼마안되서 품절이 된 게임인 혁신의 시대를 플레이 해보실분들이 모였습니다.

며칠동안 연속으로 벙을 하느라 피곤해서 저는 구경만 했는데요.

룰을 들어보니 테라미스티카를 해보셨던 분들은 금방 익혀서 하실수 있겠더군요

10월 26일 정모
 

1. 팔레오(Paleo)
오늘은 한분이 팔레오를 가지고 오셔서 팔레오 게임을 해봤습니다.

겜이름은 들어봤는데 협력겜인지는 오늘 첨 알았네요.

3인이서 협력을 잘해서 쉽게 깰수 있었습니다.

2. 오토배틀 챌린저스!(Challengers!)
한분이 추가로 합류하고 두번째 게임은 4인으로 오토배틀 챌린저스를 했습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해봐서 너무 정신없다는 느낌이 들었던 게임인데 다시 하게 됐네요ㅋㅋㅋㅋ

3. 픽 피크닉(Pick Picknic)
한분이 더 오셔서 5인이 되버려서 다음 게임은 사람이 많을수록 재밌는 픽 피크닉을 했습니다.

연달아 두판이나 했는데 오늘은 여우로 사냥도 실패하고 먹이도 별로 못먹었네요ㅠㅠ

 

4. 커피 러시(Coffee Rush)
한분이 먼저 귀가하시고 다시 4인이 되어 마지막 게임으로 커피러시를 했습니다.

커피러시는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커피숍에서 알바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손님이 진짜 미친듯이 몰려오는데 주문 처리하느라 진땀 뺐네요

10월 27일 평일벙
 

1. 골렘(Golem)
오늘은 오랜만에 골렘을 돌렸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룰들이 가물가물해서 확인해가며 돌렸네요ㅋㅋㅋㅋ

상자만 보면 험상굳게 생긴 골렘 땜에 안 땡기는데 막상 안에 있는 개인판에 골렘은 은근 귀엽게 생겼죠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하는 바람에 점수를 잘 내려면 어떻게 했었는지 헤매다가 겜이 끝나버렸네요(4라운드는 너무 짧아요ㅠㅠ)

2. 마이 리틀 에버델(My Lil` Everdell)
두번째 게임은 얼마전에 해구로 구매한 마이 리틀 에버델입니다.

에버델 자체도 엄청 귀여운 게임인데 마리에는 겜도 무지 간단하면서 귀엽기까지 해서

게임 많이 안해보신분들 하고도 돌리기 좋겠더라구요

대신 게임 많이 해보신 보노인분들한테는 너무 단순하다 느껴질수도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도 저는 겜이 너무 귀여워서 만족스러웠습니다ㅋㅋㅋㅋㅋ

이상이 지난 며칠동안 저희 모임에서 돌린 게임입니다.

저희 <성수헤이븐>은 성수동에 아지트를 두고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아지트는 성수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약 500여개 정도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12명 정도까지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인원별/난이도별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주 목요일 정모를 하고 인원만 모이면 언제든 벙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 <성수헤이븐>으로 놀러오세요.

 

<성수헤이븐> 공지방 : https://open.kakao.com/o/gPJgBPvf
<성수헤이븐> 수다방 : https://open.kakao.com/o/gzJkzPv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