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로 오랜만에 후기를 남기네요
처음으로 가이오트 클럽 분대장 체험을 해봤는데
다행이도 아는 게임들을 플레이하게되어서 다행이였네요
나름 재미있는 추억이였고
사진으로나마 짧은 후기 남깁니다~

지각을 하는 바람에 ㅜ 이미 도착하니 가이오트님께서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2판(한글판) 주요 설명이 한창이였습니다.
복기가 되는거 같아서 체험회 시작전에 좋은 시간이였네요
이후로는 본파이어를 바로 진행하고
본 행사 시작전에 다 같이 근처의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첫 게임은 본 파이어 빅박스!
게임시작 전 서두에 게임의 깊이를 알 수 있는 재미있는 배경얘기라든가 작가의 얘기 또는 테마, 시스템 등등 이런행사에서 이런 영상 설명을 듣는 다는건 모두를 즐겁게 하는 일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거 너무 좋아함요~)
슈테판 펠트는 모든걸 가졌지만 단 한가지 없는것! 정답은? ㅎㅎ  
다음번에 또 참여하게 된다면 영상으로 남겨 놓고 싶네요~

1983년도의 독일 에센 박람회
세삼 독일인들의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독일과의 수교 140주년이 되는 해이군요

본파이어 확장을 뺀 본판만 진행한 모습입니다
게임 종료 하고 찍은 모습인데 1등이 파랑 플레이어이며 61점이였네요
저 포함 두 명만 50점을 넘겼었고 아무래도 초플이다보니 모두 전략을 짜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네 맞습니다..
본 파이어는 존엄이였습니다.
저런 대작들 틈에서..

명실공히 최고의 베스트셀러
카탄 보드게임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카탄을 열심히 즐기던 모든 사람들
모두 보드게이머의 유전자를 가진분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도 보드게임을 즐기는 모든분들이 진정한 챔피언
누군가의 소망처럼 이런분들과 오래도록 함께 보드게임 즐기며 살고 싶네요

그 다음으로는...
요즘 현대미술의 거장중 핫 한 사람을 꼽자면 데이비드 호크니가 있는데
보드게임계에서는 이분이 아닐까합니다
알렉산더 피스터
또 해가 봐뀌면 시대가 또 흐르면 또 다른 작가들이 나오겠지만
알렉산더의 보드게임은 요즘 트랜드를 잘 반영한 게임이고 완성도 또한 뛰어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라카이보, 분레이크 등 이작가의 게임을 접하면서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또한 빠져 들었네요.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은 올 해 까지 3부작으로 계획한 연작들이 모두 출시가 되었고
한글판은 1판은 본판, 북부행 확장, 포커테이블 프로모 출시 되었으며
2판의 본판은 조만간 한글판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이오트님의 이 작가의 게임중에서 최고로 꼽는건 뭄바사라고 하셔서 
저도 꼭 뭄바사를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저는 홀스테인 소 정도만 아는 수준이였는데
이것도 영화를 보게되다가 알게된 수준이지만
가이오트님의 해박한 낙농업에 감탄을 느꼈습니다

제가 본 영화는 육사오라는 영화인데
고경표 배우가 우유맛을 보며 소의 품종을 맞추는 신기를 발휘하는 영화입니다
아마도 가이오트님도 극중 배우와 같은 전공...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1판과 2판의 변경점
딱 요점등을 알 수 있는 PPT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2판 한글판의 플레이 모습입니다
언어요소가 크게 작용 안하는 게임이지만
역시 한글은 반갑네요
뉴욕을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언박싱 전 비닐 제거 후 사진을 찍었던 사진

모든 행사 종료후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본파이어 빅박스를 득템!!!
언제 또 시작플레이를 할지 모르지만
언젠가 다시 또 즐길줄 아는분들과 함께 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