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3인플로 진행하였습니다


1. 오를레앙
간만에 하면서 교역과 음모 확장을 넣어서 했습니다
이벤트 모듈만 넣어서 했지만요ㅎㅎ

교역 모듈도 넣어서 할까 하다가 모듈 2개를 동시에 넣으면
부모님께서 어려워하시려나 싶어서 이벤트만 넣었습니다

이벤트가 다양해지고 예측이 안되서 재미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매운 이벤트도 많더라구요ㄷㄷ

후반에 나오긴 하지만 일꾼 3개를 없애는 이벤트같은..
좋은 이벤트보다 나쁜 이벤트가 더 많은 것 같았어요ㅋㅋㅋ

그래서 더 게임이 다이나믹해지고 이벤트가 뭐가 나올까
두근두근 하기도 해서 잼있었습니다

다음에는 교역이나 공공사업 모듈도 넣어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아줄
아줄 1은 오랜만에 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주로 여름별장이나 왕비의 정원을 하고 있네요ㅎㅎ

예전에는 무지성으로 무조건 많이 가져와서 채우는게 장땡이지!
하면서 했어서 그런가 폭탄 돌릴 일이 별로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생각을 하면서 하니까 오히려 
폭탄 터질 일이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ㄷㄷ

이제 아줄 1은 1번 하고 접기에는 
뭔가 시간이 아쉬워서 2번씩 하게 되네요ㅎㅎ


3. 위너스 서클
저번에 했던 비공개 입찰 방식이 괜찮았어서
이번에도 비공개 입찰로 진행하였습니다

3인이서 하다보니까 혼자 입찰하거나 둘이서 입찰하거나
둘 중에 하나라서 둘이 입찰한 말을 혼자 입찰한 말이
이기기가 쉽지 않거든요ㅠㅠ

그러다보니 누가 입찰하면 거기 같이 입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비공개로 입찰을 하니까 0도 있고 2를 어디에 입찰했는지 모르니까

더 공평해지는 것도 있고 심리전도 있고 해서 더 재미있습니다ㅎㅎ


4. 티켓 투 라이드 유럽 15주년
장거리 목표를 원래 가려던 루트가 막혀서 좀 돌아가서
달성을 했는데 후에 목표 카드를 뽑으니까 그 돌아갔던
루트가 딱 나오더라구요! 개이득!
덕분에 더 재미있었네요ㅎㅎ(?)

대도시 확장?으로 하면 더 치열하게 진행될 것 같긴 한데
부모님께서 그런걸 원치 않으시는 관계로..

카드를 다 넣어서 하니까 지역을 다양하게 다니면서도
서로 완전 겹치는 루트는 잘 안나오니까 더 좋네요ㅎㅎ


5. 아크로 폴리스
처음에 했을 때 주거지 위주로 했다가 점수가 잘 안나와서
다들 주거지는 약간 뒷전으로 놓고 게임을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주거지 위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점수가 나름 괜찮게 나오네요!

물론 부모님께서 주거지는 뒷전으로 하시기도 했고
신전과 공원 점수도 괜찮게 나오긴 했지만요ㅎㅎ

좀 더 적극적으로 2,3층을 쌓고 싶었는데
거기까지는 아직 욕심과 미련이 남아서 쉽지 않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