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 다녀오신 분들 무사하신가요?
오전에 갔다가 오후 3시쯤 내려오는 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우가...;; ㄷㄷ

물론 그리 긴 시간동안 내리진 않더군요. (저희 동네 기준 - 경기도 수원)

오픈런이 아침부터 있어서 보드엠과 MTS게임즈를 먼저 다녀와서
"코보게는 역시 판매줄이 길다"는 생각에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1시가 넘어가도 계속 김... ㅋㅋㅋ

부스의 크기는 지난 세텍에서 진행한 페스타 보다는 확연히 작은 느낌.
당연한 이야기겠죠? 체험 테이블 부터 판매대 까지도 당시에는 관 1개를 통째로 썼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으니.

그래도 이번 콘 발매 신작들(모르툼, 마챔 확장, 캔버스 확장, 영리한 여우 시리즈 등)
이 입구를 반겨주고 코너 3면에는 최근에 판매했던 서왕건 시리즈부터 작은 사이즈의 게임들, 도미니언, 아컴호러 로 꽉꽉 차있던


무엇보다 임페리얼 스팀이 단연코 생각보다 저렴하게 잘 나오지 않았나 라는 느낌이었고
신작 앞에서 우리의 언테임드님과 하비게임본부장님께서 게임 소개를 해주셨네요.
(유튜버를 눈 앞에서 본 느낌이란...?)
직접 본부장님께선 아멜리아의 비밀의 AR 튜토리얼 시범을 보여주셨고
언테임드님은 마챔 소개해주시며 본인의 구매도 알려주시며 게임에 대한 자신감 뿜뿜을 보여주셨어요. ㅎㅎ

아쉽게도 제가 구매를 원했던 '영리한 여우'는 보이지 않았고 (품절이었나봅니다... ㅠ)
'두배로 영리한 여우'만 겟해서 소소하게 나왔습니다.

지난 페스타와는 달리 예약제로 운영중인 게임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발매한 게임이 많아서 그런지
체험 테이블도 많았지만 거의 대부분 차 있었던 것 같아요.

내일은 광복절이라 휴일이신 분들, 특히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다른 부스들에서 열리는 이벤트에도 참여하시고 구매 금액별 사은품들도 여기저기서 잘 챙겨서 받아서 양손 가득 들고 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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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35분 정도였네요. 10시 오픈이라고 했지만 9시 45분~50분 사이쯤부터 사람들이 쭉쭉쭉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오픈런 대기하고 계신분들은 적어도 8시에는 가셔야 득템하실듯...


첫날 매진된 보드엠 <얼티밋 레일로드> 구매 줄이에요.
다행히 구매할 수 있었는데 지금 사진으로 다시 보니 정말 대기 줄이 길었네요.. ㄷㄷ

지금 보니 오후에 배터리가 거의 없어서 사진이 없었네요.
오후에 방문한 코보게 사진은 없.. ㅠㅠ 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