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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리뷰 및 후기 저도 올려봅니다 아컴 미스터리 개봉기
  • 2022-09-15 22:08:04

  • 6

  • 671

Lv.33 배둘레햄
트래지디 루퍼만큼 오래 기다린 게임 아컴 미스터리를 저도 받았습니다.
추리게임을 좋아해서 컨설팅 디텍티브 2쇄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인데 이렇게 아컴 미스터리로 그 한알 조금이나마 풀게 됐네요.
9번째 시나리오를 못받은건 평생 아쉬울듯 합니다ㅠㅠ
먼저 크기입니다.
늘 비교해보는 타코캣과 함께두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상당히 크다고 느껴지네요.
패키지 뒷면입니다.
역시 간단한 게임 소개가 적혀있습니다.
그럼 개봉해보겠습니다.
개봉하면 여러가지 구성물들이 있습니다.
보통은 맨 위에 규칙서가 있지만
아컴미스터리는 규칙서가 크다보니 다른 작은 구성물들이 위에 있습니다.
앞에서부터 하나씩 꺼내보겠습니다.
지퍼백입니다.
규칙서에도 없는 구성물로 토큰 담아두는 용도로 추정됩니다.
카드뭉치입니다.
특이하게도 밀봉이 아닌 부스터팩처럽 과자봉지에 포장돼있습니다.
카드에는 숫자가 1부터 12까지 적혀있습니다.
재질은 제가 늘 말하는 좋지 않은 재질입니다.
슬리브는 블랙라벨핏으로 씌웠습니다.
주소록 입니다.
말 그대로 주소가 적혀 있어서 지도랑 같이 봐야합니다.
사용법도 잘 적혀있습니다.
아컴시 지도입니다.
펼치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아컴미스터리를 제대로 즐기려면 탁자가 넓어야합니다.
펀칭보드입니다.
펀칭할 것은 보드 하나와 토큰 두 개 뿐입니다.
시간 트래커 뒤에는 시계 모양의 트래커도 있습니다.
아마도 특정 시나리오에서 쓰는 용도 아닐까합니다.
토큰 사이즈는 15mm입니다.
아컴 애드버타이저 4부입니다.
게임의 재미를 위해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규칙서 입니다.
규칙서 다음에는 사권책자들과 해설책자 뿐이라
영판 기준으로 따지면 뒤에서 두번째인셈입니다.
그래도 앞에서 주소록, 지도, 신문 같은 아날로그 감성의 구성물 덕에 게임에 대한 흥미를 돋궈줘서 불만이 생기지 않네요.
시나리오가 이어진다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첫장을 넘기면 테마게이머들에겐 익숙한 얼굴이 나옵니다.
혹시라도 러브크래프트의 세계관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가이오트의 세계관 소개영상이라도 보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그래야 게임에더욱 몰입할 수 있을테니까요.
사건책자 8권입니다.
어째서인지 순서대로 들어가 있지 않아서 그대로 찍어봤습니다.
물론 저는 순서대로 할 생각입니다.
마지막 구성물인 해설 책자입니다.
분권이 된 덕에 플레이 중 실수로 정답을 보게 될 일이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본판의 모든 구성물을 다 봤습니다.
이어서 스트레치골들을 보겠습니다.
스트레치골들은 따로 큰 지퍼백에 담겨있습니다.
그럼 앞에서부터 하나씩 꺼내보겠습니다.
추리 노트입니다.
말 그대로 공책입니다.
고등학생 때 학교 앞에서 받던 학원 홍보용 공책이 생각납니다.
추리 시트입니다.
뒷면도 똑같이 인쇄됐습니다.
테마를 좀 더 살린 지도입니다.
그림이 2.5D의 흑백으로 바뀌었습니다.
스타일도 펜으로 그린 것 처럼 바뀌었습니다.
크기는 원래 지도와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스트레치골이 되서 아쉬운 0번 시나리오입니다.
보니까 9번 시나리오 달성 못한 게 다시 아쉬워집니다 ㅠㅠ
0번 시나리오는 본판과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신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해답도 함께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치골이 아직 하나 더 있습니다.
도입부 성우녹음이 아직 공개가 안됐습니다.
상품페이지에도 없던데 빨리 공개됐스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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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4 뚜비뚜바
    • 2022-09-15 23:45:15

    수사물 + 크툴루 라니... 더 일찍 알았더라면 구매했을텐데 ㅠ
    • Lv.33 배둘레햄
    • 2022-09-16 00:04:06

    곧 일반판매하니까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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