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피를 개봉했습니다. 이것저것 끼워서 무배로 받았죠.
박스부터 아주 이쁩니다. 몰랐는데 뱅상일러더라구요. 역시 뱅상은 최고예요.

2개로 나눠어 접힌 규칙서와 종이트레이가 있는 박스, 작은 카드 덱 3뭉치, 펀칭타일5매, 과지봉지에 쌓인 큰 카드와 지퍼팩 3개가 들어있습니다.

작은 카드는 하비에서 같이 주문한 하비게임몰 슬리브로 씌워줬구요.
큰 카드(보드의역활하는 카드들과 참조표)는 비축분 팝콘블랙70120으로 씌워줬습니다.


종이트레이의 윗부분 가운데 판을 빼고 띠지 4묶음으로 묶어 넣어줬습니다.
가운데 판을 안 빼도 빠듯하게 들어가긴 합니다만 여유있는게 좋을꺼 같아서 걍 빼버렸습니다.
아랫쪽 좁은공간엔동물 토큰들을 넣어주고 맨 밑에 고급카드(?)들
그 위에 기타등등 카드들 묶음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고 위에 점수(아마도..)토큰들을 놓고
접힌 규칙서 사이에 큰 카드들을 넣고 닫아줬습니다.

정리만 하고 규칙서도 못 읽어봤지만 그림만으로 벌써 좋네요.
요즘엔 자꾸 자연이 끌린단 말이죠.

....이런건 아닌데 말이죠.

여담으로 무배도 노릴겸 팔레오에 쓸 슬리브를 잔뜩 주문했는데...


팔레오에 하비5688은... 작습니다. 카드가 안 들어가요!
반쯤 끼우다만 슬리브는 피아 5687이였는데.. 품절이라서
통으로 하비로 갈아줄려고 잔뜩 주문했는데..어휴.. 망했어요 ㅜㅠ

급 현타가 와버려서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여튼 캐노피는 이쁩니다! 게임도 재미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