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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주말동안 진행한 게임's
  • 2022-09-26 01:32:34

  • 5

  • 395

Lv.35 pizzicatoz
1. D&D 모험의 시작
이라는 제목의 게임 입니다. 딱 봐도 뭔가 유치한 느낌이 드는 게임이라 관심 없었는데 플레이해볼 기회가 있어 '맛이나 볼까?' 하는 마음에 해봤더니..
'어랏?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데?' 라는 감상을 얻었습니다.  뭣보다 박스에 기재된 대상연령대의 아이들과 "TRPG 맛보기를 하고 싶다." 혹은 "TRPG가 어떤건지 한번 가볍게 알려주고 싶다" 할때 이용해도 좋을법한 게임. 전투와 진행은 단순하고 또 단순하지만 롤플레이를 강제하는 시스템이 있고 이부분을 무겁지 않게 만들어놔서 파티게임이라 생각하고 접하면 어른들도 한두번정도는 즐겁게 플레이 하실 수 있을.. 껄요? 아마? ㅎㅎㅎ 




2. 언더폴링스카이
군말 필요없는 1인플게임의 명작중 하나~
1년전쯤 PNP로 해봤어서 어떤게임인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캠페인이 들어가 있다니~~  고민도 없이 바로 질렀습니다. 이번엔 룰을 다시 되새김질 하기위해 튜토리얼 미션만 한번 진행. 1년전 5회~6회 연달아 실패만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한번에 성공해서 살짝 기쁨~


3. 황혼의 비문
롤엔라치고 너무 무거워보이고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하던차에 이것 역시 플레이할 기회가 닿아 바로 초플인 인원만 4인모여 진행해봤습니다. 물건이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짱큰 주사위, 마치고 나서 보니 오류플 투성이였더라구요.  너무 심하게 오류플한 나머지 점수가 최악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 있었어서, 1인플을 해도 재미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거라 기대하며 바로 구입까지 했습니다.
자리 많이 차지한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는데, 실제로 다른 롤엔라에 비하면.... 진짜 자리 많이 차지합니다. 그리고 또 익히 들어왔던 마커팬 문제. 음.. 펜부분은 좀 묽다 싶은 느낌만 빼면 그럭저럭인데, 확실히 지우는 뒷부분은 좀 많이 쓸모가 없... 곧 대체품으로 이게 좋다느니 저게 좋다느니 하는 글을 보드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볼수 있지 않을까 희망해 봅니다. 괜찮은거 보이면 바로 후다다닥 교체를~


4. 디센트 : 어둠의 전설
도색피규어로 꼭 진행해보고자 노리고 노려~ 고정팟 만든뒤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는 아직 2시나리오 진행...
주 1회 하려고 했으나 다음주도 건너뛰어야 하니.. 결국 2주에 1회꼴로 진행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ㅎ




5. 네메시스 : 락다운
내가 구입한건 받아보자마자 피규어들을 싹 빼서 도색을 위한 밑작업 진행중 인지라, 한동안 돌려보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마침 들고 오신분이 있어서, 디센트 고정팟 끝나고 그분 팟에 끼어 바로 진행 해봤습니다. 네메시스의 그 맛은 어느정도 유지된채 뭔가 장치가 조금 더 추가되었군요. ㅎ 또 일찍죽은 1인이 되어 후반부는 구경만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집에서 1인플로 더 돌려봐야 할것 같네요. 



보드게임 잔뜩 플레이한 뿌듯한 주말을 보내서 일까요? 평소보다 늦은시간인데 잠이 안오네요.. (사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이 포스트만 올리고 언능 억지로 누워서라도 잠을청해봐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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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센트: 암흑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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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tr Boháček, Kwanchai Moriya, Jakub Dzikowski, Piotr Foksowicz, Patryk Jędraszek, Ewa Labak, Piotr Orleański, Michael Peitsch, Henning Ludvigsen, Benjamin Raynal, Preston Stone, Gary Storkamp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42 king
    • 2022-09-26 06:46:34

    주말은 보드게임 !
    • Lv.35 pizzicatoz
    • 2022-09-26 10:21:48

    주말은 보드게임이죠 암요~ ㅎ
    • 관리자 [GM]언테임드
    • 2022-09-26 08:18:43

    꽉 찬 주말이었네요... 이렇게 큰 게임들을 연속으로 돌리려면, 무엇보다 체력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낍니다.
    • Lv.35 pizzicatoz
    • 2022-09-26 10:23:37

    올해는 작정하고 못했던 게임 원없이 하려고 체력을 있는대로 끌어쓰고 있습니다. 평일 저녁도 이삼일건너 한번씩 고정팟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중. ㅋㅋㅋ
    이러고 내년엔 좀 쉴라구요.. 후...
    [이미 하얗게 불타고 있는자의 댓글입니다]
    • Lv.50 유유아빠
    • 2022-09-26 08:29:53

    저도 언더폴링스카이 돌려야 하는데요.
    이번주엔 꼭 돌려볼려고요.ㅎㅎㅎ
    • Lv.35 pizzicatoz
    • 2022-09-26 10:24:39

    꼭~ 꼭 돌려보세요. 룰 금방 익혀지고, 익히고 나면 시간이 지날수록 긴박해지는 상황에 집중도가 높은 게임 입니다. 재미있으실꺼에요.~
    • Lv.44 채소밭
    • 2022-09-26 08:36:01

    알찬 주말 멋집니다! 디센트 피규어는 볼때마다 멋지네요.
    • Lv.35 pizzicatoz
    • 2022-09-26 10:25:23

    올해의 도전과제, 도색 디센트 피규어로 게임하기를 성공했습니다. ㅎㅎ
    • Lv.52 상후니
    • 2022-09-26 10:49:00

    큰 게임들을 많이 즐기셨군요! 황혼의 비문이 궁금해지는군요ㅋㅋㅋ
    디센트는 언젠가 해볼 수 있겠죠..크기 때문에 들고 다닐 수도 없고ㅜㅜ
    • Lv.35 pizzicatoz
    • 2022-09-26 13:45:04

    저도 들고다닐 수 없어서 단골보드게임방에 맡겨두고 진행중입니다.
    개인게임들을 매장게임들과 분리해서 따로 보관해주는곳이라 나름 편하게 이용중이거든요. ㅎ
    • Lv.38 다소
    • 2022-09-26 11:59:47

    와 여러게임 다양히 하셨네요. 부럽 ㅠㅠ
    • Lv.35 pizzicatoz
    • 2022-09-26 13:45:51

    후훗..다소님 툰 보고 네메시스 뽐 제대로 받았었는데 그걸 락다운구매로 풀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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