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몬스터를 잡으며 마지막 방에 도착했습니다

상처투성이에 체력이 바닥이지만, 선공을 잡아서

한방에 적을 쓰러뜨려야겠다 마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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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클리어를 앞둔 시점

몬스터의 공격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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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두 회심 공격 할 줄 안다구 ^^*"

 

 

축복이 왜 몬스터에게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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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머금고 시나리오 실패를 선언하려다

'잠깐!, 아까 보정덱을 안 섞었어!....... 다시 뽑자...'

타협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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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앤 세이브(Load & Save)는

컴퓨터게임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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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안 연걸로 해줘, 실눈만 뜨고 본걸로" (AI와 대화)

 

 

문을 열면 몬스터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시나리오에 따라

일찍 열어놓고 보는게 유리할 때도 있고,

반드시 정비를 하고 단단히 준비해서 열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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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상대로 한번만 무르자.. 하는 상황이 너무 웃겼는데요

그만큼 게임에 몰입하도록 잘 짜여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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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플레이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아니 13번 시나리오 깬 사람 있나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거 난이도 어때요? 나랑 친구랑 6번 넘게 실패했다구요! (Boardgameg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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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 시나리오에서

"잠깐,,,, 다.. 다시..."를 외쳤습니다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맨인 블랙)

 

 

이런 순간은

예를 든 것 뿐 만아니라

게임 중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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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몰입감을 줄 수 있다는 것!

참 놀라웠습니다

 

 

[사자의턱①] 나는야 도끼 투척수

[사자의턱②] 우리는 한 팀

[사자의턱③] 회심의 일격!

[사자의턱④] 레벨업, 던전을 넘어서다

[사자의턱⑤] 잠깐! 다...다시해

[사자의턱⑥] 고장난 마법지팡이

보린이의 사자의턱 1인플

이과생이 사자의턱 하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