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페스타에 못 가고 온라인으로 구매한 갤럭시 트러커를 뜯었습니다.

리얼타임 게임은 영 쥐약인데 결국 구매하고 말았죠.

우주 폐지 주워 우주선 만들고 화물 운송으로 돈번다!!

...는 테마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박스 전,후면과 종이 아닌 다른 구성물들+카드1덱(60장) 입니다.

개인보드는 I,II,III면으로 반 접혀 있습니다.

I,II면은 반으로 접어서 쓰고 III면은 펼쳐서 쓰는 형식 입니다.

원가절감이라든지 뭐 이런저런 요소로 얇은 종이일 줄 알았는데 도톰하네요.

요거 말고도 뭔 보드가 양면으로 2개 있습니다.

L표시된게 초심자 룰 익히기용 보드인듯 합니다.



기타 펀칭 타일들 입니다.

펀칭타일 퀄리티들은 소소 합니다.

각종 미플들과 토큰, 주사위 입니다.

주사위는 의외로 나무입니다.

에너지토큰은 뭔가 플라스틱과 느낌이 살짝 다른게 잘그락거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만 몹시 작습니다. ㅋ;;;

갯수 파악하려고 선원들을 세워놓으니 스톰트루퍼들 같네요.

깜박잊고 화물을 안 찍었는데 약간의 마블링이 있는 정육면체 플라스틱 큐븝니다.

왠지...아드레날린때도 그랬지만

체코게임즈발 게임들이 종이는 그냥 그런데

그 외 컴포들이 묘하게 좋은감이 좀 있습니다.

왠지 어디 다른게임에서 본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데...

뭔가 만지작거리고 있으면 왠지 만족스럽단 말이죠..;;

걍 취향인가

일단은 박스안에 동봉된 지퍼팩을 써서 대충 때려 넣어줬습니다.

부품 주머니라도 다른걸로 바꿔줄까 하다

투명이 늘어놓기 편할것 같아 걍 동봉된걸로 넣어줬습니다.

갑자기 이런저런 일들이 터지는 바람에 이번 주말엔 못할듯 하지만...

한숨 돌리고 나서 얼른 돌려봐야죠!

모두 즐거운 불금 되세요_